NMIXX(엔믹스)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 뮤직비디오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오늘 날씨가 22도로 완연한 봄날씨인데요........ 이렇게 봄을 맞아 새로 발매된 엔믹스의 신곡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룹 NMIXX(엔믹스)가 지난 20일 미니 1집 'expérgo'(엑스페르고)와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를 발매하고 컴백했는데요~~~

엔믹스 새 앨범 'expérgo'(엑스페르고)는 지난해 9월 'ENTWURF'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작인데

이번 앨범은 새로운 세계관 'Docking Station'아래 펼쳐질 새로운 연결감과 감각들을 묘사한다고 합니다.

 

더더군다나 'expérgo'(엑스페르고)는 데뷔 첫 미니 앨범이라 더욱 의미를 더했는데

그래서인지 앨범 발매 하루 전인 19일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라이브를 진행했고 국내외 팬들과 함께 전야제도 열었다고 하더군요~~~

앨범트랙은 총 6곡으로 구성되었는데

스트리트 톤의 바운시 랩과 R&B 보컬을 믹스한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와 힙합-동요 조합의 선공개곡 'Young, Dumb, Stupid'(영, 덤, 스투피드) 등이 전면에 섭니다.

이어 펑키그루브 화음의 'PAXXWORD'(패스워드), 드라마틱한 연결감 ‘Just Did It’(저스트 디드 잇), 어쿠스틱 기타 기반의 소프트팝 'My Gosh'(마이 가쉬), 떼창유발의 희망찬 보컬매력 'HOME'(홈) 등이 뒤를 받친다고 하네요~~~

 

엔믹스의 6인의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대해 6곡 모두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최애곡을 하나만 고를 수 없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는데......................

 

확실히 이번 앨범을 들어보니 믹스팝 컬러의 선공개곡과 타이틀곡은 이전 앨범에 비해 어색하지 않았으며

한층 대중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는 스트리트 바이브의 바운시 랩과 R&B 스타일 보컬 라인을 믹스(MIXX)한 노래로

세계적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가 편곡했는데요.

 

무대와 뮤비로 본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는 대중적인 분위기에 가까워진 믹스팝을 표현한 리드미컬 댄스곡으로 보였는데.....................

 

엔믹스가 그동안 어색하고 이질적이었던 믹스팝을 내려놓고 자연스러운 믹스팝을 가지고 나왔다는 사실과

세련된 업템포와 적절한 알앤비의 융합은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도 뮤직비디오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꼽아 보았는데

솔직히 이해되지 않는 장면도 많아서 저의 개인적인 감상으로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 Love me like this and I love you right back

 

뛰는 심장 소릴 따라가 / 커지는 울림 Oh my oh my god
Oh yeah Let me hear you say yeah (Uh uh) / 숨겨놨던 맘속 deep blue sea
꺼내 펼쳐봐 느껴지는 feels / Oh yeah Don't run away yeah (Now, now)

이곡의 도입부로.....................

지우의 리드미컬한 랩으로 초반 벌스가 시작되고

이어서 생동감 넘치는 퍼커션 사운드와 함께 규진과 배이의 보컬이 이어지는데요.

 

멤버들은 순백의 공간과 파란색 문과 액자가 눈에 띄는 실내를 배경으로 초반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이번 엔믹스의 앨범의 컨셉이 조금 별나고 특이하더라도 사랑스러운 존재가 공존하는 공간을 그리고 있고

소녀들은 계속해서 다양한 존재들과 연결되고 싶어 하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MIXXTOPIA에 가고자 한다는군요~~~

 

먼저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소녀들은 이제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되고................

소녀들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혜, 사랑, 용기의 오브제를 찾아 전달하게 됩니다.

철로 만든 heart 예쁜 꽃을 피워봐 / 사막 속에 비를 내려봐 (Uh uh)
If you wanna be my lover / 닫힌 맘을 다 깨뜨려
If you wanna wanna wanna wanna wanna

 

Show me your way / 어느 틈에 자라난 이끌림
점을 이어 Oh baby / 맘속 fireworks 외쳐 higher hopes
눈을 맞춰 It's so easy you just gotta

이 부분에서 해원과 지우의 벌스가 이어지다가 

프리코러스에서 잠시 분위기를 전환한 뒤에 릴리의 파트에서 다시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영상에서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용기를 찾는 사자, 사랑을 찾는 양철 나무꾼, 지혜를 찾는 허수아비가 출연하는데요.

 

"철로 만든 heart 예쁜 꽃을 피워봐 / 사막 속에 비를 내려봐 (Uh uh)"라는 구절에서

해원이 양철 나무꾼의 양철통을 들고 있는 모습과 들판에 물을 주자 꽃이 피어나고 그 옆에 허수아비가 서있는 장면 등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뮤비가 오즈의 마법사 컨셉을 가져온 까닭은  그녀들에게 지혜, 사랑, 용기를 전해받고 변화한 이들이

엔믹스와 연결되는 스토리 라인을 재밌게 표현하고자 한 게 이유라는 군요~~~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 Love me like this and I love you right back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 Love me like this and I love you right back

첫 번째 코러스 파트로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같은 구절이 반복되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와 재치 있는 포인트 안무가 가득해서 여섯 멤버들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고........

특히  통통 튀는 후렴구 포인트를 살리기 위한 골반안무는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와 함께, 그루비한 분위기의 안무동작의 연결로 엔믹스 특유의 다채로운 무대표현들이 자유롭게 펼쳐졌는데요.

의상에서도 캐주얼감을 좀 더 받아들인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Show me your way / 어느 틈에 연결된 piece of love
선을 따라가 baby / 번진 fireworks 펼친 higher hopes
손을 뻗어 It's so easy you just gotta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 Love me like this and I love you right back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 Love me like this and I love you right back

프리코러스에 이은 두 번째 코러스 파트로

‘Love Me Like This’ 사운드가 흥을 돋우는 가운데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은 꽃들이 만개한 정원을 배경으로 유니크한 매력을 뿜어내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Show me your way / 어느 틈에 연결된 piece of love", "선을 따라가 baby"란 가사와 함께

영상에서 배이가 꽃들이 만개한 정원에서 몸이 떠오르는 장면이 등장하고 이내 노란색 꽃을 집어드는데.................

 

아마도 먼저 눈을 뜬 엔믹스가 '지혜, 사랑, 용기를 전달받은 사람들이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직접 나서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이전 벌스파트에서 엔믹스는 작전회의까지 하더군요)

Can you see the paradise? / 감각들을 깨워봐
끝내 찾은 missing piece / 심장 속을 밝힌 peace

​나를 향해 켜진 love / 결국 너를 향할 love
너와 내 꿈이 이어져 커져갈 time

브리지파트로

마지막 코러스를 앞두고 점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고...............

 

영상에서는 어두운 방 안 의문의 유리병을 들고 있는 규진의 모습이 등장한 이후

"나를 향해 켜진 love / 결국 너를 향할 love", "너와 내 꿈이 이어져 커져갈 time"이라는 가사와 함께

분홍빛 꽃이 하트모양의 크리스탈로 바뀌었는데요~~~

 

이 장면은 그동안의 엔믹스의 노력과 음악으로 세상의 모든 감각은 깨어나고 다채로운 색과 빛이 폭발하며

사람들은 생각의 전환을 통해 눈을 뜨게 되어 NMIXX와 연결된다는 내용인 것 같았습니다.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 Love me like this and I love you right back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 Love me like this and I love you right back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 Love me like this and I love you right back

 

마지막 하이라이트 파트로

캐치한 후렴구와 생동감 있는 퍼커션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여섯 멤버들은 새하얀 공간과 꽃이 만개한 정원 그리고 여러 가지 다양한 공간에서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이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맞춰 리드미컬한 안무를 선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하얀 공간 속 파워풀한 군무로 존재감을 과시했고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엔딩을 장식해 뮤비를 마무리했습니다.

 

엔믹스(NMIXX)가 한층 대중적인 입맛에 가까운 믹스팝으로 돌아왔는데

사실 JYP라는 대형 기획사에서 야심 차게 데뷔한 신인치고는 그에 걸맞은 반응을 얻지 못했던 것이 사실인데요~~~

 

그동안 그녀들은 음악적으로나 그룹적으로 조금은 아쉬운 행보를 이어갔으나......................

이번 앨범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됩니다.

 

그 결과 이번에 발매된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는 이전보다 대중적인 분위기에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으며 리드미컬한 댄스곡으로 보였는데요.

상반된 장르를 드롭포인트로 배치하는 등 이전의 어색하고 이질적인 느낌이 아니라

한층 자연스러우면서 대중적인 톤에 가까워진 분위기가 돋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야 엔믹스에 어울리는 이상적인 음악세계가 나타났다고 생각되며

아울러 그녀들이 가진 매력과 그룹의 정체성도 뚜렷해진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DnwWcFp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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