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191회' (하) / 단합이 필요해

제작진은 첫 번째 미션의 실패로 다음 라운드는 난이도를 조금 낮추기로 했고
매 라운드마다 선택사항을 주기로 했습니다.

둘 중 하나를 골라서 성공하면 즉시 퇴근하기로 했으며
다음 도전을 위해  멤버들은 차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우재는 "이거 6명 맞추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유재석은 “자차로 온 두 명 누구냐?”라고 공격 시동을 걸었는데요~~~

 

그러다 “재석이 형이 패러글라이딩이라도 하고 왔으면”, “제일 뻔한 거 (타고 왔으면서)”라는 주우재와 이미주의 반박에

궁지에 몰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멤버들은 어디론가 이동하는 사이 MBTI를 언급했고

주우재는 "난 ISTP다. 만능재주꾼"이라고 했습니다.

 

유재석이 "우재가 모델로 시작했다"라고 하자

이미주는 "모델이냐?"라고 했고, 하하는 "무대에 섰던 모델이냐?"라며 팩트를 체크했는데요~~~

 

이에 주우재는 "옷 갈아입을 시간이 모자라서 뒤에서 뛰어다녔다"라고 하며

"장기용과 같이 활동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박진주와 이미주는 느닷없이 자기소개를 하기 시작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mT8i00BoW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44

어느덧 힙한 골목길로 유명한 문래동에 도착한 멤버들은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미션에

의견이 갈리며 아웅다웅하기 시작했습니다.

 

두 가지 선택지(COOL,HOT)중 ‘COOL’을 선택한 멤버들을 문래동거리에

하나씩 하나씩 내려놓기 시작했는데요~~~

 

하하를 끝으로 전원하차 완료한 멤버들의 다음 미션은 얼음잔 들고 이어달리기였는데

100초 안에 들어오면 성공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0ajvQtQjNE&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43&t=2s

그렇게 가까스로 마음을 하나로 모은 멤버들은 어떤 미션인지 모른 채

"일단 뛰어" "빨리 가!"라는 소리에 달리기를 시작했는데요~~~

골목길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멤버들의 손에는 묵직한 얼음잔이 들려 있었고
앞선 주자가 들고 있는 것을 본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달리기를 이어갔습니다

그 와중에 우산을 든 채 허우적허우적 뛰는 주우재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고
팔랑거리는 종이인형 주우재를 본 유재석은 "야 우산 버려!"를 외쳤습니다.

 

그러자 주우재는"형은 모자 썼으면서"라고 티격태격하며 

앙숙 케미스트리를 이어갔는데요~~~

 

그렇게 멤버들은 영문도 모른 채 얼음 잔을 들고 뛰었지만  

최종 시간은 160초로 미션에 실패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4kYfqJU5U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42

두 번째 시도에서 ‘6’과 ‘7’ 팻말을 받은 멤버들은 ‘7’을 선택했고

이번에는 다들 우산도 던진 채 전력을 다해 뛰기 시작했습니다.

멤버들이 빗속에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이
마지막 주자인 하하가 마주한 7번째 멤버는 바로 그의 막내딸 하송이었는데요~~~

하하는 순간 당황했지만

딸을 안은 채 질주를 계속했고...........................

결국 달리기 결과는 실패였지만

멤버들은 하송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w8FwwkLxaU&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41

하하는 하송에게 “너 이제 완전 데뷔한 거냐?”라고 물었고

하송은 그렇다는 듯 웃으며 끄덕였습니다.

 

그러자 하하는 “너 그래서 유치원 안 갔구나. 엄마가 병원 간다고 그랬는데”라고 말했으며...............
하하를 포함한 멤버들은 송이의 귀여움에 푹 빠졌습니다.

유재석은 송이에게 "삼촌 이름 아냐"라고 물었고

송이는 "메뚜기 삼촌"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하하는 "잘 살리지 않냐. 송이가 방송 분량 괴물이다"며

만족의 미소를 지었는데요~~~

이이경은 "다음에 우리 아버지가 뛸까 무섭다"라고 했고
송이의 등장에 유재석은 “혹시 나은이도?”라며 불안해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6tMcMUGzp8&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40

송이와 함께한 이어달리기를 마치고 식사를 위해 이동했고

주우재는 "이거 재석이 형거다"라고 말하며 돈 방석을 건넸습니다.

 

그러자 유재석은 "형은 이미 돈방석에 앉아 있다"라고 해서

다시한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윽고 정갈한 반찬이 나왔으며 유재석은 주우재가 반찬 편식을 하는 모습에

그에게 처음으로 연락한 때를 떠올렸는데..................

 

유재석은 “방송 보다가.. 내가 그때 뭐 먹고 있었는데 입맛이 뚝 떨어져서”라고 말하며

당시 주우재의 ‘노맛 먹방’을 똑같이 흉내 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이에 주우재도 “잘 따라하는데요?”라고 인정했고

마침 기다리던 국수전골&만두전골이 나오자 멤버들은 감탄을 연발하며 맛있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주우재가 "진짜 여기는 나 임종직전에 마지막으로 생각나겠다"라는

어설픈 먹방멘트를 날리자~~~

한술 더 떠 유재석은 “우재야 요즘은 그런 식으로 해선 안돼”라며 맛 표현 시범을 보였지만
주우재에게 먹방 멘트 시범을 보이는 와중에 유재석의 입 밖으로 음식이 떨어졌습니다.

 

이에 “아잇 칠칠치 못하게”라며 유재석을 아들 챙기듯 대하는 이이경을 시작으로

놀릴 때를 노린 동생들은 “이빨이 왜 빠졌는데”, “여기로 확 나오지”, “이 사이에 공간이 이만해”, “뒤틀려 있는 자기는

얼마나 화가 나겠냐”라며 5 연속 공격에 나섰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ZJEZHbd4bU&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9

그리고 잠시 진정하는 눈치였다가
하하가 "근데 런닝맨에서는 잘 드시더니 여기서는 잘안드시네요"라고 말하자~~~

또다시 동생들의 드잡이가 시작되었고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동생들의 공격에 유재석은 말까지 버벅대며 진땀을 흘렸습니다.

식사가 끝난 후 멤버들은 60초 내에 차량으로 돌아가야 하는 미션을 받았는데

호각소리와 동시에 신발 무더기 속에서 자신의 신발을 찾아야 하는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습니다.

 

그 와중에 주우재는 한쪽 신발만 신은 채 학처럼 뛰어 차량에 오르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고

신발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했던 멤버들은 제한 시간을 넘겨 다음 라운드로 향하게 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SZQOT_XxJk&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8

잠시 후 차로 이동 중에 유재석이 진주의 머리를 가리키며

"거기 머리 안에 사탕있는거야?"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진주가 "아뇨~ 포춘쿠키요"라고 대답하자
유재석은 "나 이제 알았다~ 육쪽마늘!"이라고 했고 순간 진주는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잠시 후 "한국인은 마늘이지"라며 별안간 진주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뒤에 있던 주우재도 이승환을 소환해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잘하긴 하는데 저런 거를 뭐랄까 설친다고 그럴까?"라며 

다시 한번 공격시동을 걸었고.....................

이에 주우재는 "오! 여기 돌출입수술한다"라며

치과의원을 가리켰는데요~~~

진주는 "어머~ 선배님 빨리 가봐요......... 응급환자 두명이예요"라며

돌출남매(?)에게 퇴근 후 병원방문을 종용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장소에서 ‘1:6’ 미션을 택한 멤버들은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 ‘아이언맨’ 윤성빈과 마주했고
윤성빈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너 요즘 왜 이렇게 힘을 쓰고 다니냐?"며 안부를 물었습니다.

 

잠시 후 "성빈 씨는 나이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이 나왔고

94년생으로 만 29세 이미주와 동갑이었습니다.

 

이때 박진주는 "저 어때요?"라며 플러팅을 했고
이에 88년생 동갑내기 이이경은 "나이 되게 많다"고 팩폭을 날렸는데요~~~

 

그러자 박진주가 표정이 굳은 채 이이경을 노려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는 17톤 대형 리무진 버스를 끌고 결승선에 먼저 도착해야 이기는 미션이었고
윤성빈은 홀로, 멤버들은 3명씩 조를 나눈 가운데 버스 밀기에 나섰습니다.

혼자임에도 불구하고 윤성빈은 괴력으로 버스를 밀고 나가기 시작했고

멤버들도 힘을 내며 조금씩 전진했는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XDZIOieLpOE&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7

하지만 역시 명불허전 윤성빈이었고

결승선에 먼저 도착한 윤성빈을 향해 멤버들은 “대박이다” “미니카처럼 갖고 논다”라며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zeGKgHXwmU&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6

첫 번째 미션의 실패 이후

두 번째 미션은 골목 이어달리기였는데요~~~

 

얼음잔을 들고 제한시간 100초 내에 들어와야 했지만 

첫 번째 결과 160초, 두 번째 결과 145초로 결국 실패했습니다.

 

미션은 실패했지만 

이어달리기 마지막 주자로 나섰던 하하의 딸 송이는 미션을 실패를 잊게 만들 정도로 앙증맞고 귀엽더군요~~~

(참고로 오늘은 유치원에 안 갔다고 합니다ㅋㅋㅋ)

 

그리고 이후에 벌어진 세 번째 미션에 이어

마지막 미션도 결국 윤성빈의 괴력으로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멤버들의 조기 퇴근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단합을 미션을 하며 만든 티키타카 예능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