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206회' (상) / JS엔터

지난 11월 4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원탑의 데뷔곡 공개와 함께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 원탑 메인 보컬 면접 현장이 그려졌는데요~~~

 

오늘도 티격태격 평화로운(?) JS엔터 식구들의 모습이 등장했고

다들 어찌어찌하여 대표님보다 먼저 출근을 완료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멤버들이 모이자마자 주우재는 최근 SNS에서 화제를 모은 공중 부양 춤 ‘슬릭백’을 선보이며

엉성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슬릭백을 보여준 그는 삐그덕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이미주는 “정말 못 춘다”라고 혹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우재는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챌린지 왕(?)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고

주우재의 자신감을 본 하하는 "나도 이 병(?)에 걸린 적 있다"라며 공감했습니다.

이윽고 유재석까지 한 자리에 모인 JS엔터 멤버들은 유재석이 JYP, 하이브 수장을 만났다며 웅성거렸는데

앞서 유재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박진영, 방시혁과 녹화를 진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잠시 후 유재석도 최근 JYP, 하이브 수장인 박진영, 방시혁을 만났다고 말하며

유재석이 출연 중인 토크 프로그램과 세계관을 연결시켜 관심을 모으더군요~~~

이이경이 “데뷔 시기 안 겹치게 얘기했어요?”라고 묻자

유재석은 “그분들은 우리 신경 안 쓴다. 그분들이 가는 길과 우리는 다르다. 우리가 쥐며느리 느낌이라면, 그쪽은 거대 공룡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하하가 “(JS가) JYP, 하이브랑 맞짱을 뜨고 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표현해

시청자들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재석은 성공적으로 녹음을 마친 주주시크릿의 '돌아와줘요'를 언급하며

추블리 작곡가가 상당히 대만족했다는 말과 함께...................

 

오늘 주주시크릿의 발라드 '돌아와줘요'가 발매되고

주주댄스곡은 지금 받고있는 가운데 원탑 데뷔곡도 전격공개한다고 했습니다.

재석은 "원탑도 데뷔날을 받은 상태다"라며 

다시한번 메보 찾기에 나설 뜻을 내비쳤는데요~~~

 

이에 하하가 "대박이 뭔지 알아! 메보가 없어ㅎㅎㅎ 아직~"이라고 하자
재석은 "몇명 더 만나봐야돼"라고 말했습니다.

이 가을 감성 그대로 주주시크릿의 신곡을 바로 들어보았고

주주 시크릿은 이번엔 댄스곡이 아닌 발라드로 돌아와 가을 감성을 저격할 예정이었습니다.

 

컴백 신곡 ‘돌아와줘요’는 R&B 기반의 발라드로

적재 ‘별 보러 가자’를 편곡, 임한별 ‘이별하러 가는 길’를 작곡한 추대관 작곡가의 곡이었는데요~~~

 

떠나간 연인을 붙잡지 못했던 나를 후회하면서

동시에 아직 놓아주지 못하는 마음을 노래했습니다.

 

또한 이미주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박진주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으로

한층 더 성장한 주주 시크릿의 보컬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vKMT977SY&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8

주우재는 주주 시크릿의 노래를 듣고 감탄하며

“너네 돈 많이 벌겠다.나두 ‘주주주’로 낄 걸”이라고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주우재는 유재석이 이야기하고 있는 와중에도

박진주, 이미주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계속했는데요~~~

이에 유재석이 주우재에게 핀잔을 주자 

주우재는 “(박진주, 이미주는) 내 얘기를 제일 잘 들어주는 친구들이다. 일주일 동안 보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원탑의 데뷔곡 ‘SAY YES’가 최초 공개돼 현장을 들썩이게 했는데..................

 

가사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대박 조짐을 보인 ‘SAY YES’를 들은 하하는 벅차오른 감정을 드러내며

“내가 이런 노래를”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면서 “무대에서 노래하는 나의 모습이 상상이 된다. 빨리 하고 싶다”라고 말하더군요~~~

이에 재석이 "또 구멍 같은데(?)에 빠지려는 거 아니예요?"라고 해서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예전에 무한도전 토토가 특별무대에 오르게 된 하하가  의욕과다로 참사를 벌였고

재석은 그날 두달을 연습했는데 너 때문에 다 망쳤다며 하하에게 핀잔을 주었습니다.

 

그래도 하하는 "의욕이 많이 올라옵니다"라고 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ioIMYkCRVkQ&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7

원탑의 신곡은 안무까지 벌써 나온 상태였고....................

 

여기에 더해 재석은 “해외 일정도 정리하고 올인해주신 안무팀이 계신다”라고 깜짝 소식을 전해와 

궁금증을 상승시켰습니다.

잠시후 유재석은 연습생들과 함께 안무팀을 만나러 갔는데

신곡 안무를 담당한 이들은 ‘스맨파’에 참여한 바 있는 뱅크투브라더스였습니다.

뱅크투브라더스는 특히 보아, 방탄소년단 뷔, 이효리 등과 함께 작업한 바 있으며

이들은 ‘놀면 뭐하니?’를 위해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8XFw5gOLws&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6

그중에서도 고프는 방탄소년단 뷔의 ‘슬로우 댄싱’에 참여한 바 있었는데

이에 대해 고프는 “무대가 다 프리스타일이다. 매번 다르다”며 직접 프리스타일 춤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은 뱅크투브라더스에게 “바쁘신 분들이 우리를 위해 시간을 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안무 섭외도 많이 들어오고 무대 섭외도 많이 들어오지 않느냐”고 물었는데요~~~

 

뱅크투브라더스는 손사래를 치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유재석은 뱅크투브라더스 필독에 대해 알고 보면 아이돌 출신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 2012년 빅스타로 데뷔한 필독에게 이미주는 "인사가 늦었다"며

"선배님 잘 부탁드린다"고 90도 인사를 건넸습니다.

 

미주는 2014년 데뷔해 가요계 후배라더군요~~~

뱅크투브라더스는 원탑의 신곡에 대한 질문을 받자

“멤버들이 안무를 짤 때 (같은 노래를 계속 듣다 보니) 질려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노래는 계속 흥얼거렸다”고 칭찬했는데요~~~

 

그런데 마침 기력이 없어 보이는 기석을 본 주우재는 “나랑 에너지 결이 좀 비슷해 보인다”라며 반가워했는데

마침 기석이 주우재 파트를 맡아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하하는 안무팀에게 “슬릭백 되냐?”고 물었고 

주우재는 곧바로 시범을 보이려 일어섰지만 박자를 놓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서 기석도 슬릭백에 나섰는데

어느새 달리기 경주(?)로 변한 슬릭백 대결이었는데요~~~

 

얼떨결에 선보인 스승과 제자의 첫 번째 컬래버였으며...............

 

주우재는 "기석씨랑 저랑 춤을 추는데 약간 우리는 그 결인 것 같애", "H.O.T. 이재원씨"라며

비타민 챙겨주고 싶은 타입이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뱅크투브라더스가 짠 안무가 공개됐는데

뱅크투브라더스가 완성한 원탑의 신곡 안무는 감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안무를 본 재석은 “너무 멋있는데, 우리가 이걸 어떻게 춰?”라며 놀라는 기색을 보였는데요~~~

 

칼군무가 중심이었던 'To You'에 비해  자유로운 분위기가 돋보인 'Say Yes'였고

여유로운 그로브를 위해 춤과 하나가 되는 게 포인트였습니다.

이렇게 뱅크투브라더스가 안무를 선보이자 멤버들은 흥분했고

이미 곡을 완성한 주주시크릿 미주와 박진주도 감탄사만 내뱉었습니다.

특히 주우재 파트의 기석이 독무를 선보이자 반응이 엇갈렸는데요~~~

 

유재석은 “파트가 길다”라고 했지만

주우재는 "너무 좋던데요.... 끼를 많이 떠는 춤이다”라며 흡족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하하는 “우리가 잘 살릴 수 있을까?”라고 했고

유재석도 “너무 좋은데 춤을 출 걸 생각하니 힘들다. 시작부터 고통이다”라며 걱정했습니다.

 

반면 이이경은 “그래미, 빌보드, 어쩌면 우리가 좀 더 가까이?”라며

엄청난 의욕을 드러냈는데요~~~

 

그러자 재석이 "넌 왜 자꾸 그래미를? 우린 안된다니까"라고하자

이경은 주섬주섬 옷을 벗더니 "나는 준비다 됐다니까"라며 갑작스러운 겨 오픈 의상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di3OtT4r2U&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5

필독은 미주에게 1대 1 포인트 안무 레슨을 했지만

갑자기 본인이 직접 만든 안무를 잊어버리는 등 버벅거렸습니다.

 

필독은 크게 당황했고

같은 팀 고프는 "형 지금 부끄럽네~"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이경 역시 "필독 씨가 지금 배우는 것 같다"라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Dtm23gc_A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4

멤버들은 안무 중에서도 포인트 안무를 배워보기로 했고

빠르게 습득하는 주우재, 이이경과 달리 유재석은 삐걱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는데요~~~

 

이어서 멤버들은 즉석에서 뱅크투브라더스와 1:1 레슨을 받았으며

특히 재석은 실수하는 스텝을  반복연습했습니다.

주우재는 이이경을 보고 "너랑 나랑은 에이스지"라며

넘치는 자신감을 보여주었는데요~~~

 

첫 연습치고는 제법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 주우재는 "제가 약간 스타일이......... 정확한 동작 안 하는 스타일 아세요?"라며 거들먹거리기도 했는데......................

 

아마도 벌써 본인을 메인댄서로 스스로 결정한 모양이었습니다.

연습 내내 버벅거리던 재석은 "오늘은 일단 가자", "우리도 마음의 준비(?)도 해야하고"라며

몸과 마음이 치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에 하하도 "오늘 술 진탕(?) 마시고"라며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첫 연습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흘러간 세월이 야속한 아저씨들~~~)

 

https://www.youtube.com/watch?v=j1CDzBJd1aM&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3

이번회에서 드디어 원탑의 안무가 공개되었고

원탑의 안무를 만들어준 안무팀은 힙합댄스계의 원탑 뱅크투브라더스였습니다.

 

그렇게 공개된 'Say Yes'의 안무는 자유로운 분위기에 여유로운 그로브가 넘쳤는데............

사실 칼군무 중심의 'To You'도 힘들어했던 멤버들이 이러한 춤을 잘 출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는데요~~~

 

막상 안무연습에 들어가자 이경과 우제는 첫 연습치고는 제법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역시 흘러간 세월이 야속한 유재석과 하하는 생각했던 데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안무연습도 쉽지 않은 원탑은 앞으로도 메인보컬선정과 파트분배 그리고 보컬연습까지

산적한 일들이 가득한데 과연 잘해나갈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걸로 예상됩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메인보컬은 선정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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