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205회' (하) / JS엔터

멤버들은 대중교통을 타고 녹음실로 이동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고

잉어빵을 사서 나눠먹으며 버스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이동하는 동안 시민들을 마주하며 유재석이 주장한 바이럴 마케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6-ODAvqg08&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1

멤버들이 그렇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추대관 작곡가의 녹음실에 갔고
추대관 작곡가를 만나 인사를 나눴는데요~~~

 

유재석은 “‘돌아와줘요’ 처음 들었을 때 기가 막히더라”면서

“마침 이게 듀엣곡으로 만들었더라. 운명인가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재석의 의뢰로 업그레이드된 ‘돌아와줘요’가 최초 공개됐고

노래를 들은 이미주는 “마음을 울린다”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추대관 작곡가는 이 곡에 대해 “X세대 문화가 돌아오고 있잖나. 90년대 스타일에 착안한 곡”이라면서 “에코나 키스, 애즈원 느낌을 상상하면서 작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가사에 대해서는 “팩션(팩트+픽션)이다”라고 하며

박진주와 이미주에게는“가사의 주인공이 본인이라 생각하시고 그 감정만 갖고 하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76p_1ZVkBM&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0

그렇게 주주시크릿의 곡을 함께 듣고 녹음을 시작했으며

먼저 미주가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영어 발음에서 자꾸 막히자

하하는 "영어 빼야 될 것 같다. 얘 안 된다"며 미주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지만......................

 

추대관 작곡가는 미주의 노래를 듣고 가성이 예쁘다고 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EWkIDtdQ-oU&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9

진주도 '돌아와줘요'의 녹음을 시작했고

초반부터 성량이 풍부한 진주의 진성에 추대관 작곡가는 "너무쎄요~~~일러요"라며 부드럽게 가성으로 처리해 달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디렉팅후 한결 정리된 감정선으로 진주는 녹음을 이어나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kokpTEdU8A&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8

잠시 후 유재석과 하하는 입덕몰이 멤버를 만나러 자리를 비웠고

주우재는 이때다 싶어 멋대로 임시 대표인 것마냥 멤버들에게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다가 주우재와 이이경은 식사를 사러 갔고

이이경은 "나 되게 기다렸다. 형과 단 둘만의 시간을", "형과의 시간, 너무 소중하다"라며

계속해서 주우재에게 플러팅(?)해서 우재를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얼마 후 시민들이 추천하는 수프카레집에 간 주우재와 이이경은 어렵사리 주문에 성공한 후.............

이이경은 자신의 아버지와 영상통화를 연결한 후 주우재에게 휴대폰을 쥐어줬고 영문도 모르는 우재는 전화를 받고 당황했는데요~~

 

급기야 우재는 이경의 아버지와의 어색한 통화를 끊고 이경에게 "미친놈이냐, 너?"라며 따지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기다리던 수프카레가 나왔고

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정히 셀카를 찍기도 하면서 음식을 맛있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유재석은 하하의 추천으로 보컬 테스트 미팅을 가게 됐고

미팅 장소에 있던 사람은 바로 김종민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온 유재석에게 하하는 “진짜 기가 막히게 잘생겼지 않았냐?”라며 김종민을 자랑했고

김종민은 해맑은 미소(?)로 “왜 늦게 오세요?”라고 했는데요~~~

 

계속 하하가 "진짜 기가 막힌 입덕 몰이상이다"라고 부추겼지만

유재석은 기가 막히는 듯 코웃음을 쳤습니다.

유재석은 김종민에게 “혹시 이 내용(JS엔터 그룹 원탑)은 알고 왔는가”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큰 틀은 모른다”라고 당당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유재석이 “큰 틀을 모르면 아예 모르는 거 아닌가?”,“뭐라고 알고 온 건가?”라고 묻자

김종민은 “아니 그냥 하하가 오라고 해가지고. 그냥 밥 먹으면서 얘기하면 된다고 해서 왔다”라고 답했습니다.

유재석은 JS 명함을 건네며 원탑 멤버를 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메인보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자

하하는 “딱 원하시는 스타일 아닌가. 얘가 메보가 되면 끝나는 거다”라고 설득했는데요~~~

 

유재석이 “아까는 입덕몰이 아이돌상이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하자

하하는 “완전 입덕몰이다. 저희 79년생 안에서 잘생김 톱 2에 든다. 얘 별명이 꽃사슴이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이에 김종민은 쑥스러워하며 “어제 회식을 해서 좀 부었다(?)”라고 해 재석을 더욱 어이없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말문이 막힌 유재석은 “요즘 입덕몰이상과는 차이가 있다”라고 난색을 표했고

"우리는 보컬을 찾고 있다"며 김종민을 탐탁지 않아 하자 김종민은 "저 보컬이다"라고 말하며 어필했는데요~~~

 

하하는 “나 지금 되게 사장님한테 기분 나쁜 게 지금 이미 편견을 갖고 행동하시지 않았냐? 그 자세, 눈빛, 말투. 얘를 그냥 안 한다는 생각을 깔고”라며 서운해했습니다.

유재석이 “깔고가 아니라 네가 지금 나한테 거짓말을 했지 않았냐. 입덕몰이상이라 했더니 내가 볼 땐 입덕몰이가 아니다”라고 반박하자............................

하하는 “이거 또 너무 이상하네. 얘 입덕몰이 맞다”라고 재차 주장했고

유재석은 급기야 에어컨을 틀어 화를 삭이며 “지금 입덕을 몰아내게 생겼는데”라고 하하와의 언쟁을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R6cczjxGyY&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7

주우재와 이이경은 식사를 사서 녹음실로 돌아왔는데요~~~

 

박진주, 이미주, 차대권 작곡가가 식사를 하고 있는 도중에

유재석과 하하가 녹음실로 돌아왔습니다.

 

유재석은 "세 명이 먹는데 왜 이렇게 음식이 많냐"며 타박했고

하하는 "작곡가님도 이 정도면 만 오천 원 정도는 내셔야 한다"고 눈치를 줬습니다.

주우재가 식대 영수증을 청구하자

유재석은 "한 끼에 무슨 식사가 8만 원이나 하냐"며 불편함을 드러냈는데요~~~

 

추대관 작곡가도 괜히 가시방석에 앉은 듯 안절부절못하다가

결국 계좌번호 불러주시면 3만 원 입금시킨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여하튼 주주시크릿은 조만간 본녹음을 시작하기로 했고

'돌아와줘요'의 1절이 최초 공개되었으며 풀버전 음원은 차후에 공개된다고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6r_eoo3lr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6

JS엔터의 유재석은 원탑의 보컬멤버로 대성에 이어

이번에는 하하의 추천을 받은 김종민을 만나보았는데요~~~

 

사실 재석은 입덕몰이가 가능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을 원했기 때문에

김종민이 여러모로 부족해 보이는 건 사실이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처음 만났던 대성이 입덕몰이상인 것까지는 몰라도 여러 가지 면에서 안성맞춤이라 여겨졌지만............

 

대성은 리스크가 있는 편이라 

'결과는 앞으로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