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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능

'스트릿우먼파이터2(스우파2) 9회' 울플러,레이디바운스 탈락...파이널 진출 4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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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이하 ’스우파2‘)’에서는 배틀 퍼포먼스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네 팀의 윤곽이 드러났는데요~~~

파이널 문턱에서 두 팀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파이트 존을 떠나야 되는 상황이어서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 진출을 결정 짓는 배틀 퍼포먼스의 최종 결과가 발표되기까지 조금은 긴장된 분위기였습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화사의 신곡 시안 미션 순위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베베가 1위, 원밀리언이 2위, 잼 리퍼블릭이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울플러, 레이디바운스, 마네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화사의 신곡 미션(600점)에 배틀 퍼포먼스 미션 최종점수(600점)를 더해 순위가 결정되고

최종순위 6위인 팀은 배틀을 해보지도 못하고 탈락할 예정이었는데................

 

배틀 퍼포먼스 미션에서 가장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잼리퍼블릭이었고 

반면 레이디바운스는 최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최종 1위는 화사 신곡 미션 우승을 했던 베베였고

신곡시안 미션과 배틀퍼포먼스 미션 총합 1040점을 획득했습니다.

 

이에 바다는 감격에 겨워 "일단 저희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2를 처음 나올 때 목표가 파이널까지 무조건 꼭 가자였는데 너무 좋은 점수로 올라갈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해서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당찬포부를 밝혔는데요~~~

 

일단 베베는 어마어마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듯해서

투표점수가 평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 '베베가 독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TOY1bTAs4w

이어  잼 리퍼블릭과 원밀리언이 미션 총합 920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이렇게 상위 세 팀이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박 터지는 최하위 싸움이 시작되었고

먼저 남은 세 크루 중 울플러가 화사 안무 시안 미션 310점, 배틀 퍼포먼스 미션 350점으로 6위로 최종 탈락했습니다.

6등 크루는 배틀의 기회도 받지 못하기에 더 안타까운 상황이었지만

결국 울플러가 6등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리더 할로는 “안 울 마음이었는데 눈물이 났다. 최선을 다하긴 했었나 보다. ‘스우파2’ 하면서 어떻게 멤버들 사이에서 리더를 할 수 있었지? 싶었는데 제가 가진 건 이들에게 신뢰 하나였다”며 울컥 눈물을 쏟았습니다.

또한 초콜은 “그동안 힙합을 저 자신만을 위해 춤을 췄다. 나의 성장과 가치를 연구하고 자부심이 있었는데 보여주기 위한 춤의 가치가 와닿더라. 보여주기 위한 춤을 위한 노력과 줄 수 있는 기쁨을 많이 깨달았다. 선생님 같은 역할 해줘서 모두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그동안 섹시 퍼포먼스에 괴로움을 토로했던 예니초는 “울플러가 미션마다 등수가 잘 안 나오고 맨날 탈락 배틀에서 힘들게 올라왔는데 저희들 다 춤 잘 춘다는 것을 알아 달라. 힙합을 리스펙 하고 사랑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들도 리스펙 하게 됐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BrrBWe64Bg

그동안 세지만 유쾌한 울플러가 스우파2를  재미있게 보게 되는 계기가 됐고

여러 번 탈락 배틀해서 살아남아와서 더 아쉬운 탈락이었는데요~~~

 

그러나 어찌 보면 장르적 특성에 따른 대중성 확보가 쉽지 않았던 점이 고스란히 울플러의 경연 약세로 연결된 것으로 보였는데.......................

 

힙합 및 스트리트 댄스와 배틀 기반으로 오랜 기간 활동한 팀이라는 점은 강점이자 동시에 약점이기도 했고

케이팝 분야와 오랜 기간 협업해 온 타 크루 대비 친숙한 형식은 아니었기에 각종 신곡들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다양한 미션에선 열세를 피하기 어려웠을 거라 추측되었습니다.

잠시 후 탈락배틀로 직행한 것은 마네퀸이었고

마네퀸도 배틀만 하게 해달라고 바래서인지 원하던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로써 5등인 마네퀸이 탈락 배틀로 향했고

4등인 레이디바운스 역시 탈락 배틀을 생각하고 왔다며 이를 갈았는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강다니엘이 탈락배틀에 진출할 팀은 순위가 아니라 1위의 선택으로 결정하겠다는 말을 합니다.

덕분에 공동 2위를 한 잼리퍼블릭과 원밀리언은 그동안 어마어마한 성과를 보였지만

졸지에 탈락후보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멘붕에 빠진 리아킴과 커스틴의 모습이 보였고

황당하고 어이없는데 방송이라서 표정관리를 하는 느낌이었는데요~~~

 

일단 결정권이 베베에게 있는 상황이라 급하게 회의에 들어갔지만

베베의 리더 바다는 “순리대로 가는 게 정당하고 공평하다”며 레이디바운스를 골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QL2_mdXlVw

그렇게 파이널행 티켓 한 장을 건 레이디바운스와 마네퀸의 탈락 배틀이 시작됐지만

세계적인 배틀 크루 마네퀸의 저력은 강했습니다.

 

5:5 단체 배틀, 1:1 배틀, 3:3 릴레이 배틀까지 마네퀸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레이디바운스는 탈락 위기에 처했는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K8D7R4BtB5Y

https://www.youtube.com/watch?v=Pq5Tdo3gb8U

다행히 4라운드에서 승리를 따내 레이디바운스에게도 희망이 보였지만

5라운드에 나온 왁씨는 너무 강했습니다.

 

릴레이 배틀에서도 맞붙었던 레이디바운스의 비기가 호기롭게 맞섰지만

트릭스는 “왁씨는 인트로부터 음악을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것을 했다”며 마네퀸의 최종 승리를 알렸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mcIgd2LYso

https://www.youtube.com/watch?v=he4eWCvod24

치열한 배틀 끝에 결국 마네퀸이 마지막배틀에서 승리하면서 파이널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고

레이디 바운스도 늘 낮은 조회수와 싸우면서 열심히 악착같이 노력해서 올라온팀이기에 여러모로 아쉬움이 큰 탈락이었습니다.

 

결국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의 파이널 무대에는 베베, 원밀리언, 잼리퍼블릭, 마네퀸 네 팀이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레이디바운스의 팬이었는데

허니제이는 “비기는 하나만 뭐가 있었다면 손을 들어줬을 만큼 흐름이 멋있었는데. 그런데 진짜 멋있다. 제 학생이었는데 수업받던 때가 떠올랐다. 많은 노력을 했구나 성장했구나 싶었다. 진짜 멋있었다”고 말해 비기를 울게 만들었습니다.

모니카도 “조회수가 주는 슬픔이 얼마나 큰지 안다. 고작 숫자인데. 누군가 우리 팀을 부정하는 것 같다더라. 저도 죄송하다. 하지만 대중에게 춤이라는 걸 숫자로 이해시키도록 제작진이 배려한 프로그램이 ‘스우파2’다. 삶을 느끼고 용기를 얻을 거라 느낀다” 아낌없이 조언을 건넸습니다.

마지막으로 리더 놉은 “우리 팀 리프레시할 필요가 있었는데 큰 동기부여 주셔서 감사하다. 사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잘했다. 크루들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카프리는 “춤에 진심인 사람들과 함께 해서 행복하고 즐거웠다. 더 단단하게 성장해서 더 높은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말했습니다.

비기도 “제가 춤을 너무 좋아한다. 어떻게 성장하고 연습해야 하는지 어려웠다. 멋진 댄서들 있는데 우리 팀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스럽다. 춤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더 멋있어질 거다. 기대해 달라”고 했고.....

 

베씨는 “탈락했지만 이제 시작이다. 기대해 주시고 함께 해 준 일곱 크루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이들을 보며 리아킴은 “출연 전부터 레이디바운스를 멋있는 팀으로 알고 있었다. 같이 하게 돼 기뻤다. 무대 모두 멋있었다. 같이 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박수를 보냈고..............

 

베베는 “같이 경쟁할 수 있어서 많이 배웠고 영감도 많이 얻었다. 이제 시작이지 않나. 같이 좋은 댄스 신 영향을 많이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치켜세웠습니다.

또한  윤지는 “레이디바운스는 최장수 여성 크루다. 레이디바운스를 보며 용기 내서 크루하는 분들이 많더라. 존재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고 말해 레이디바운스를 눈물짓게 했습니다.

이로써 울플러와 레이디바운스는 츠바킬, 딥앤댑에 이어 탈락 크루로 ‘스우파2’를 떠나게 됐고

남은 베베,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 마네퀸은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을 들고 파이널 무대로 향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PPurZN7bFk

파이널 라운드 미션도 공개됐는데

엔딩 크레딧 미션과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 총 두 무대였는데요~~~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아리아나 그란데, 비욘세, 레이디가가, 리한나가 올랐고

네 크루가 모두 비욘세를 선택했지만 다들 아티스트가 겹치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네 크루는 원하는 곡을 위해 치열한 곡 쟁탈전을 펼쳐 잼 리퍼블릭이 비욘세 곡의 주인공이 됐고

베베는 리한나, 마네퀸은 레이디가가, 원밀리언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곡으로 미션을 치르게 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naiktnBNP8

이번회를 끝으로 울플러와 레이디바운스는 ‘스우파2’를 떠나게 됐고

남은 베베,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 마네퀸은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을 들고 파이널 무대로 향했습니다.

 

비록 스우파2를 떠나게 됐지만

울플러와 레이디바운스는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 없는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 인사와 함께 미련 없이 스우파2를 떠났으며.............

 

남은 크루인 베베,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 마네퀸도 그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였지만

경쟁이 끝난 뒤 그들은 동료로 돌아와 떠나는 울플러와 레이디바운스를 격려하는 모습에서 필자는 가슴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다만 이렇게 감동적인 무대에.................

스우파2 제작진의 생뚱맞은 운영 규칙과 다소 매끄럽지 못했던 진행은 옥에 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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