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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능

‘놀면 뭐하니 205회' (상) / JS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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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JS엔터 대표 유재석이 원탑의 메인 보컬을 구하기 위해

대성과 김종민을 만나는 장면이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먼저 유재석은 원탑의 메인 보컬을 영입하기 위해 대성과 만났고

대성은 두 달간 성대가 부어있어서 케어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유재석은 “메인 보컬 뽑는데 지금 성대가 부어 있으면 안 된다”며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이 대성에게 "너 왜 이렇게 얼굴이 코믹해졌냐"며 웃음을 터뜨리자 

대성은 "형도 만만치 않다. 요즘 인기 좀 받더니 본인이 막 자아도취 됐나보다"라고 받아쳤습니다.

 

이어 대성은 "형, 본분을 지켜야 된다. 형이랑 나랑 윤종신 형, 같은 라인이다. 솔직히 셋 중에 내가 1등, 형이 2등, 종신 형이 3등이다"라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3JL2BLzlX4&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1

재석은  “대성이가 원탑에 들어오면 대성이 막내다. 하하가 79년생, 우재가 86년생, 이경이가 빠른 89년생”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성은 “나도 89년생이다. 요즘에도 빠른이 있나?”라고 했고

재석은 “그건 당사자들끼리 정리해야 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성은 “어쨌든 나는 막내 라인이다. 걱정되는 건 동생들이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는데요~~~

 

유재석은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동생들이 아니라고 말하면 형들도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라며

“이거 하나는 약속할 수 있다. 수익은 우리에게 중요한 가치다. 원탑의 목표는 수익이다. 그런 의미로 오늘은 더치페이(?)”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은 대성을 검증하기 위해 대성의 이력서를 살펴보았고
주요 활동 부분에는 ‘일본의 섹시스타’라는 별명이 있었는데요~~~

 

이에 대성은 “예전에 태양 형이 ‘라디오스타’에서 말한 적이 있다.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많이 해서 기억을 해주시더라” “내 입으로 말하기 창피하지만 형이 말하는 80년대 대학생은 일본에서 꿈을 못 꾼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재석은 대성에게 80년대 대학생 같은 비주얼이라고 말했는데

일본에선 그런 말하는 거 감히 꿈도 못 꾼다고 하더군요~~~

유재석은 대성의 또 다른 주요 활동 중 ‘2세대 대표 예능돌’이라는 것을 언급했고

이에 대성은 “형(유재석) 덕분에 생긴 타이틀”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대성은 과거 유재석과 함께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한 바 있었고

유재석은 “당시 ‘패떴’에 아이돌 멤버가 필요하다고 해서 대성이가 왔다”고 말했는데요~~~

대성이 ‘패밀리가 떴다’ 출연에 대해 “완전 모험이었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대성이가 잘했다. 효리가 되게 예뻐했었다”라면서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세 번째 특이점은 양팔 저울 포지션이었는데

대성은 “멤버들 간의 화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억지로 욕심을 부려서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싫다”라며 “만약 내 파트가 3초다. 끝나면 바로 뒤돌아서 무대 뒤로 간다. 그리고 열심히 춤을 춘다. 나는 나서는 걸 정말 싫어한다. 솔직히 카메라를 싫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또 다양한 신변잡기 중에 투시력(곁눈질)이란 것은 뭐냐?”라고 물었고

대성은 “내가 웃으면서 곁눈질을 잘한다. ‘패떳’할 때 한 건데 웃으면서 작가 누나들을 살펴본다”라며 “웃으면 눈이 작아져서 안 보이는 거 같지 않냐? 그런데 다 보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웃으며 “대성이가 예능을 잘한다. 현장에서 웃음이 나오는 게 쉽지 않은데 다들 웃었다”라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대성의 이력서에는 성대모사 드럼, 엑소시스트 포즈 등이 적혀 있었고

유재석 요청에 대성은 그 자리에서 드럼 성대모사를 하며 엑소시스트 포즈를 하는 등 열정을 드러냈는데요~~~

 

이를 본 재석은 ‘패떳’할 때보다 천지개벽이다 . 이 끼를 왜 숨기고 있었냐라고 칭찬했고

대성 또한 “오랜만의 방송이라 긴장됐는데 웃어주시니까 좋다. 언젠가 누가 나를 불러줄 것으로 생각하면서 도를 닦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hSxOPDyHds&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0

잠시 후 재석은 "재일 중요한 건 노래야"라며 

빅뱅의 히트곡중 '하루하루'로 메인보컬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성은 18년차 여유를 부리며

변치 않는 속이 뻥 뚫리는 가창력과 목 떨어져나갈 춤사위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참 춤을 추고 나서 헐떡이는 대성에게 유재석이 태양의 '눈코입'을 부를 수 있냐고 물었고

대성은 "한 번도 불러본 적 없는데 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윽고 좀 전까지 헉헉대던 대성은 금세 감미로운 목소리로 '눈코입'을 불렀는데요~~~

 

유재석은 "됐다, 됐다. 너 지금 목소리 기가 막힌다"며 박수를 쳤고

대성은 "일부러 전략적으로 더 힘든 척했다"며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유재석은 그런 대성에게 “7년 동안 이 끼를 어떻게 감추고 있었냐”고 감탄했고

대성은 “모든 좋았던 경험들을 흡수해서 또 좋은 에너지로 많은 분들께 보답할 생각을 하면서 기를 모았다"라고 말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Abrg65t3FE&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9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추적추적 가을비 내리는 날..................

오전 9시 어느 한 카페에 JS는 홀로 앉아 있었습니다.

 

이렇게 유재석은 집앞 카페에 멤버들을 불러 모아 미팅을 가졌는데

먼저 주주시크릿이 "안녕하세요 주주시크릿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의욕폭발한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유재석이 "오늘은 어떤 느낌이예요?"라고 묻자

진주는 "대학생 누나 느낌으로 준비해 봤다"라며 그동안 너무 거리감 있게 꾸미는 것 같아서 번호를 알것같은 대학생 옆집누나 이미지로 나왔다고 했습니다.

 

반면 미주는 저는 감히 가질수 없는 누나 이미지라고 했고

이를 들은 재석은 "그래도 둘다 양심이 있다 누나 느낌으로 가네", "동생 느낌은 포기했구나?"라며 가요계 누나돌들을 반겼습니다.

원탑 연습생들도 도착했는데

“너무 유 대표 위주 아니냐”라며 툴툴대면서 들어왔는데요~~~

하하는 “설국 열차 타고 오셨냐?”라며 농담을 던졌고

그 말에 유재석은 “꼬리칸으로 옮겨라”라며 농담을 받아줬습니다.

주우재는 그런 유재석을 보며 “틸다 스윈튼이다! 사진 좀!”이라며 장난쳤고

앞니로 농담을 하며 깐족대는 주우재를 보자 유재석은 “너! 실수하면 바로 탈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아오! 저걸 날려버리고 싶은데”라며 유재석이 흥분하자 

주우재는 “실수하지 말아야지~”라며 얄밉게 깐족거렸는데요~~~

 

유재석은 뒷목을 잡았지만 주우재는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곧이어 유재석은 대성과의 미팅 소감을 전했는데

"이 친구 춤, 노래, 라이브 살아있어", "전혀 아이돌 느낌이 아니다. 우리랑 이질감이 없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반면 박진주가 "주우재가 주변에 노래 잘하는 모델 출신도 얘기했다"라고 하자 

주우재는 "모델들 다 노래 잘한다"라고 했고  하하는 "그럼 190CM들이랑 노래해라"라며 질투했는데요~~~

 

주우재는 "거기서 내가 튀질 못해, 여기선 키라도 내가 튄다"라고 하자

이에 하하는 "쟤 인성 좀 봐라"라며 발끈하기도 했습니다.

달콤한 음료와 맛있는 디저트도 나왔는데

디저트를 보고 심기가 불편해진 재석은 "최대한 아낄건 아껴야지", "이거 다 돈이야! 너네 지금 수익이 없어"라며 멤버들을 타박했습니다.

 

이에 이경은 "아 곧 돈 벌어다 드릴게", "투자가 있어야 우리도 뭐 할거아냐"라며 

토요일 깡패 이미지를 부활시켰는데요~~~

 

순간 움찔한 재석은 "니네 진짜 인성교육부터 해야겠다"라며 혀를 찼습니다.

이어서 재석은 "어쨋든 우리는 스케줄이 일사천리다"라며

지난주에 들었던 주주시크릿 후보곡 중 선정된 한곡을 오늘 녹음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곤 4년간 완벽한 짝을 찾던곡이라고 하자

우재는 "지난 청음회때 첫 번째 들었던 발라드곡이구나"라며 아는척을 했는데요~~~

 

그 곡은 ‘돌아와 줘요’로........... 첫 소절부터 멤버들의 심금을 울린 곡인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유달리 뜨거웠다고 했습니다.

재석은 주주시크릿 다음곡도 계속 받고 있고 원탑 노래도 작업 중이라고 했는데

그중 원탑은 멤버구성이 우선이라는 말에 하하는 진짜 꽃미남이라며 자신의 지인을 추천했습니다.

 

하하는 "내가 비주얼로 장난치는 사람아니다"라며 강력 추천했으며

잠시 후 원탑 비주얼 메·보 후보를 대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재석이 "그래도 아이돌은 그런 게 있다. 잘생긴 것도 중요하지만 일명 몰이상(?)", "팬덤을 부르는 매력의 소유자가 있다"라고 하자 진주는 저번에는 양세형이 그런 역할이었다고 했는데요~~~

 

그 말에 이이경은 “원탑에 권일용 교수님 같은 분이 들어오면 좋다. 완벽한 입덕몰이상이다. 귀여우시다”라고 했고

주우재 또한 그말에 공감했습니다.

 


잠시 후 하하는 “솔로도 있어야 한다. 대표님이랑 20년간 같이 일했고 밀어줄 수 있지 않냐?”라고

솔로 활동에 대한 욕심을 냈는데요~~~

 

유재석은 “그건 너네 회사에서 해라”라고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이에 하하는 “회사에서 안 시켜준다. 유닛 같은 거 어떠냐?”고 재차 욕심을 부렸고

주우재 또한 “10cm 같은 팀도 있으니까 둘이 합쳐 3m(?) 어떠냐?”고 물었는데요~~~


유재석은 “너는 논란만 생겨봐"라고 타박했지만

다시 "우재는 말을 안 듣는 척하면서 말을 듣는다”, “그런데 이경이는 말 듣는 척하면서 네 맘대로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은 "우리 대중교통 타고 다녀야 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BTS도 연습생 시절엔 다 그랬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자 하하는 "대표님, 저 차 3대다. 차가 있는데 왜 그래야 되냐"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재석이 "들어봐봐 다 의도가 있어 바이럴마케팅이다"라고 하자

하하은 "사진 찍히려고요", "하긴 우리 사장님이 바이럴로 뜨신 분이야"라고 하며.................

 

과거 유재석이 파파라치에게 좋은 모습이 찍히기 위해 쓰레기를 줍는 척한 뒤 사진이 찍힐 때까지 10분을 그대로 멈춰 있었다고 몰아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7HEkGFYxfE&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8

하하는 이날 “주주시크릿만 곡 받고 우린 뭐냐”라며 불만을 드러냈고

유재석이 “원탑도 곡 받고 있다”라고 하자 멤버(특히 하하)들은 “그럼 좀 들어보자”라며 졸랐는데요~~~

 

하하의 건방진 태도에 주우재가 "근데 대표님 저 연습생 목소리가 너무 큰 거 같습니다"라며 하하를 몰아가려 하자

유재석은 "하하는 내 약점을 너무 많이 알고 있어서 자를 수 없다. 안고 가야 한다"고 털어놨습니다.

난감해하던 유재석은 결국 원탑의 곡을 살짝 들려줬고

기대 이상으로 좋은 곡이 나오자 멤버들은 흥분했습니다.

멤버들은 “글로벌 무대 노리는 것 같다”라며 들뜬 모습이었고

이이경이 “형님 그래미도 노리시는 거냐?”라고 묻자 유재석은“그래미 생각하면 멤버들 몇몇은 갈아야(?) 한다”라고 답했는데요~~

멤버 교체란 말에 하하도 이이경도 입을 다물어 웃음을 자아냈고

유재석은 “제 귀를 믿어라”라며 이들을 안심시켰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n9MHhBS08Q&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7

지난 회에 이어

새로운 메인보컬을 찾기 위해 면접을 보러 다니는 유재석의 모습이 방송에 비쳐줬는데요~~~

 

유재석이 원탑의 메인보컬로 처음 찾아간 것은 빅뱅의 대성이었습니다.

 

과거 사회적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출연을 자제했던 대성이었고

그래서였는지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참아왔던 끼를 마음껏 방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최근에 같은 빅뱅멤버인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가 있었고

그 일이 앞으로의 변수로 작용할 것 같은데...............

 

사실 이런저런 논란만 없다면

'원탑의 메인보컬로 빅뱅의 대성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에서 어떤 결정을 할지?

이번회에서 보여준 대성의 탁월한 예능감을 보자니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