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248회' (하) / 추석특집 놀면 뭐하니?

본격적으로 '간만의 짝꿍'코너를  시작했고

재석은 총 16가지 추석선물 대기 중이라고 소개했는데요~~~

 

각 선물마다 문제가 하나씩 있었으며

정답을 맞힌 팀만 선물획득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재석은 "어찌댔든 이제 여러분들이 원하는 선물들 오늘 다 드립니다. 여러분 걱정하지마시고"라는 멘트를 날린 후

퀴즈 도우미로 김준상 아나운서를 소개했는데요~~~

 

이에 모두들 김준상을 연호했고

재석은 "이분이 재가 알아보니까 아나운서의 야망꾼(?)"이라고 했는데..............

 

“김대호가 치고 나가서 조바심 내는 분이라고 들었다”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하하도 한마디 했는데

하하는 “박지민 아나운서도 김준상 부탁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유재석과 하하는 “야망꾼이네”라며 박장대소했습니다.

이어 멤버들은 퀴즈를 풀며

각양각색 ‘가족 케미’를 발산했는데요~~~

 

하하는 ‘SUV가 어떤 단어들의 약자냐’라는 문제에 아들도 맞힌 답을 틀리고,

커닝을 하는 모습이 발각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주우재는 ‘09 재석부터 21 재석’까지 유재석의 같은 사진을 찾는 퍼즐 퀴즈에서

놀라운 암기력을 선보였는데요~~~

 

‘퍼즐 천재’ 주우재의 활약에,

1등에 한이 서린 ‘전교 2등’ 이이경의 친누나는 승부욕에 불타올랐습니다.

 

마침내 기회를 잡은 이이경의 친누나는 결국 주우재를 이기며

미소를 되찾았는데요~~~

이에 재석은 "드디어 전교 2등 얼굴 펴집니다. 지금 굉장히 조카들 좋아하고요"라고 했고

거기에 원하는 상품까지 받아서 더 뿌듯한 승리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QUhom1GzTY&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24

인물 퀴즈부터 초등학교 5학년인 드림이는 명석한 두뇌로

프로그램을 들었다 놨다 했는데요~~~

 

드림이는 “안 눌린다”고 하면서도

3 연속 정답을 맞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하하와 드림이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획득했고

주우재는 “드림이 진짜 잘한다”며 감탄했는데요~~~

 

이이경은 “방금 드림이가 너무 따뜻한 말을 했다”며

“아까 그 블루투스 스피커를 저희 매형한테 드린다고. 진짜 너무 따뜻하지 않아요?”라며 감동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hdYAkaZbss&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23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후

유재석은 "민하 씨는 좀 어떻습니까?"라며 이경의 누나에게 넌저시 물어봤는데요~~~

 

이경 누나 이민하는 "이제 많이 편해졌고요", “얘랑 옆에 오랜만에 이렇게 있는데 그냥 좋네요. 일찍 독립했잖아요. 옆에서부터 계속 고생한 걸 봐서”라고 했고...............

 

이에 이경은 뭉클한지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멤버들은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자는 유재석의 제안에 

“아 왜 그러냐”면서도 짝꿍의 얼굴을 그린 후 공개했는데요~~~

 

유재석은 “윤지·미주는 일단 서로 하찮아해요”라고 폭로했고

실제로 흘기며 그림을 그려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하하는 순간순간 아빠 모드로 드림에게 '잔소리 3종 세트'를 퍼붓는데요~~~

 

이에 유재석은 "잔소리 좀 그만해라"고 말리는 삼촌이 되어

티격태격했고...................

유재석은 하하 부자의 잔소리 타임을 익숙하게 바라보면서

자신과 아들 지호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잠시 후 하하 아들 드림이의 수준급 그림 실력을 본 유재석은 문득 생각났다는 듯이

 "나은이가 갑자기 진주 이모랑 하하 삼촌을 자기가 그렸다고 (보여줬다)"면서 휴대전화 앨범에 찍어놓은 그림을 공개했는데요~~~

 

그러면서 유재석의 얼굴엔 아빠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깜찍한 그림에 하하, 박진주 모두 대만족 했고

유재석은 "나중에 시간 되면 우재랑도 그리겠다고 자기가"라면서 나은이의 다음 작품을 예고했는데..............

 

이에 박진주는 "나은아 고마워"라며

카메라를 향해 인사했습니다.

‘하드림을 이겨라!’ 끝말잇기 대결은 뜻밖의 쫄깃한 긴장감과 웃음을 안겼는데

박진주와 김종민을 N초컷으로 순삭 시킨 드림이는 주우재를 필승 전략으로 이기며 3연승을 했는데요~~~

 

야망꾼 김준상 아나운서도 ‘아스코브산나트륨’으로 좌절시킨 드림이는 기세를 몰아 ‘전교 2등’ 이이경의 친누나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다 결국 패배했습니다.

속상함에 깡생수를 마신 드림이는 멋지게 패배를 인정함과 동시에............

 

MVP가 된 드림이는 상품을 가지러 가는 중

넘어지는 슬랩스틱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는데요~~~

 

유재석은 퀴즈, 춤, 슬랩스틱 ‘올라운더 캐리머신’ 드림의 활약에

“오늘 드림이가 캐리하네”라며 삼촌 미소를 지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2X7kI0J2S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20

잠시 후 게임 도중 배고픈 멤버들은 피자를 먹게 되었고 

맛있는 피자에 찰떡궁합 사이드메뉴까지 있었는데요~~~

 

이로써 멤버들과 가족들의 위한 피자 한상이 완성되었고

재석이 "드림아 많이 먹어라"라고하자 드림이는 "감사합니다"로 화답했습니다.

피자를 먹는 멤버들 입안에는 고구마로 가득했고

감탄이 절로 나왔는데요~~~

 

이경의 누나는 피자 한 조각을 먼저 이경에게 주며

이경을 먼저 챙겼고...................

 

명절에 느껴지는 누나의 따뜻한 보살핌에

이경은 "아이고 ~이렇게 또 먼저... 아우 감사합니다"를 연발했습니다.

미주도 "와! 이거 맛탕같아요"라며 맛있게 먹었고

김종민은 스파게티와 피자를 같이 즐겼는데........... 정말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습니다.

 

이렇게 다들 에너지를 충전했고

재석이 "배를 좀 채워야......그죠?"라고 하자.................

 

미주는 먹어야 머리가 돌아간다고 하다가

"돌아갈 머리가 없지만"이라며 느닷없이 조카 앞에서 셀프반성(?)을 하기도 했습니다.

재석이 "드림이는 잘 먹네 정말 한창 먹을때다"라고 했고

하하도 콜라를 마시는 드림이를 보고 “얘가 콜라를 끊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마시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어 “진짜 귀여운 게 내가 새벽 4시에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러 나왔는데 뭐가 후다닥 지나가는 거야. 알고 보니 드림이가 콜라를 마시고 싶어서 몰래 마신 거야”라고 밝히자...........

 

이에 진주는 “어우 귀여워”를 연발했습니다.

이렇게 드림이는 오늘만큼은 고삐 풀고 콜라 원샷을 날렸고

한편 고삐 풀린 또 한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김종민이었습니다.

 

종민이 피자를 잔뜩 먹고 "아으! 배부르다"를 연발하자

이경은 남의 프로 와서 끼니때운다며 웃으며 타박하기도 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fIsCdSTKa4E&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19

모두가 만족했던 식사시간이 끝나고

마지막 영어 듣기 평가는 퀴즈출제자로 등판한 김종민의 활약이 빛났는데요~~~

 

김종민이 들리는 대로 부른 노래를 듣고 가수와 제목을 맞히는 퀴즈였고

김종민은 타령처럼 외계어 같은 영어 노래를 불러 현장을 대혼란에 빠뜨렸는데요~~~

 

그 모습에 드림이는 "귀신 들린 거 같아"라고 했고

주우재는 “저런 노래 있으면 망했지”라며 감을 잡지 못했습니다.

알고 보니 저스틴 비버의 ‘Love Yourself’였고

하하는 “나 이거 알 것 같다”며 정답을 맞혔는데요~~~

 

이미주는 “아! 이 노래를 이렇게 부르면 어떻게 해”라며 경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김종민은 다음 노래를 불렀고

정답을 알고 있는 유재석마저 “무슨 타령 아저씨냐”며 폭소했는데요~~~

 

미주가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를 맞히자

주우재는 “내가 그 노래를 아는데 무슨 소리냐”며 억울해했습니다.

영어 천재 드림이도 출제에 도전했으나 어려워 포기했고

김종민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며 자신감이 붙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러자 하하는 “저렇게 해야 방송국에서 돈 줘요”라며

드림에게 교육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렇게 추석특집 '놀면뭐하니'는 멤버들과 가족들의 훈훈한 케미, 하하 아들 드림의 하드캐리, 풍성한 웃음으로 꽉 채운 시간이 시청자들을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성탄절이 지나 새해가 다가오는데

이제야 추석특집 '놀면뭐하니'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뮤지션들의 앨범발매로 미처 올리지 못했지만.............

 

이제 조금은 한숨 돌리게 된 상황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못했던 글들을 하나하나 포스팅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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