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 ‘놀면 뭐하니?’는 멤버들의 가족이 총출동한 ‘추석 특집 퀴즈 쇼! 간만의 짝꿍’ 편으로
꾸며졌는데요~~~
먼저 ‘하 부자’ 하하와 아들 드림은 복사+붙여넣기한 듯한 걸음걸이로 등장해
유재석의 잇몸 미소를 유발했습니다.
“대부님이죠? 안기세요”라는 아빠의 강요에 드림은 유재석 삼촌에게 안겼고
유재석은 “누가 봐도 하하 아들”이라며 드림이를 귀여워했습니다.
지난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미주의 친언니와 미주는 ‘옥천 여신 자매’로,
박진주와 친언니는 ‘펄 시스터즈’로 뭉쳤으며..............
이이경은 친누나와 매형, 쌍둥이 조카까지 상상도 못한 대가족을 데려와
화목함을 자랑했습니다.
이어 주우재 등장에 일동은 긴장했는데
다들 “드디어 친형을 보는 거냐?”라며 멤버들은 목을 빼고 기다렸는데요~~~
마침내 이이경은 주우재와 함께 등장하는 형이 나타나자
“어 뭐야!”라며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형의 정체는 바로 김종민이었으니까요~~~
‘친형’ 대신 ‘친한형’ 김종민 등장에 야유가 쏟아졌지만
주우재와 김종민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주우재는 원탑 가족(?) 김종민과 ‘남남’ 팀을 꾸렸고
이에 하하는 "비지니스팀이네"라며 한마디 하기도 했습니다.
잠시 후 재석은 한복을 입고 명절에 모이니까
의상만으로 추석분위기가 물씬 난다고 했는데요~~~
이어 전날 잠을 설친 드림이는 “아빠! 내가 내일 (하드)캐리(?) 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시작부터 웃음 캐리를 했습니다.
재석이 "드림이 몇학년이죠?"라고 묻자
하하는 초등학교 5학년이고 '부회장'으로 뽑힌 드림이를 자랑했는데요~~~
이후 “하하는 어떤 아빠인가요?”라는 질문에는
드림이는 “연예인 아빠”라는 대답으로 좌중을 웃기면서 직업 +호칭만으로 정의되는 깔끔한 관계(?) 임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재석이 "(하하가)집에서도 연예인인척을 해요?"라고 묻자.................
드림이는 “인생은 한 번뿐인데, 아빠 아들이 된 게 행운이다”라는 감동 멘트로
하하를 들었다 놨다 하더군요~~~
이날 하드림은 하하가 평소 게임에 현질을 많이 해준다고 전했고
이를 들은 주우재는 "현질해주면 다 해주는거다"라며 감탄했는데요~~~
유재석이 "이거 엄마가 알면 저희 끝장난다"며
하하의 아내인 별의 눈치를 보자......................
이에 하드림은 "제가 지금까지 게임 현질한 것보다 엄마가 쓴 돈이 훨씬 많다. 엄마가 진짜 몇십만 원 썼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하드림의 폭로에 하하는 "사실 애들 게임인데 제 아내가 중독이 됐다"며
"아이패드 한 4개씩 놔두고 계속 돌린다"고 폭로를 더해 폭소를 유발하더군요~~~
반대로 하하는 드림이에 대해 굉장히 똑똑한 친구이고 게임도 굉장히 잘하며
"특히 얍삽한 게임을 굉장히 잘한답니다. 그리고 (게임에) 돈 무지하게 쓰는데요. 만족을 못해요"라고 하자
재석은 아빠는 현질을 잘해주고 아들은 돈을 잘쓴다고 하면서 박장대소했고
그렇게 오가는 게임 현질속...........싹트는 부자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CwJ4trbPCM&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15
또 드림은 비장의 슬릭백 춤을 꺼냈지만
기대와 다르게 총총 뛰는 모습으로 장내를 술렁이게 했는데요~~~
리액션이 고장 난 유재석은 동심을 파괴하지 않으려 아무말 칭찬을 했고
하하는 “쟤는 잘 하는 줄 알고 있어”라며 모두의 입을 닫게 했습니다.
나중에 종민이와 드림이의 합동무대도 있었는데
필자는 드림이의 슬릭백도 귀여웠지만 종민이 그렇게 슬릭백을 잘 추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다음가족은 진주와 유나 자매였고
2년만에 재출연한 진주언니 유나씨는 멤버들의 위해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그것은 유나씨가 직접 그린 멤버들 그림이었는데
흡사 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비주얼이 놀라웠습니다.
하지만 유나씨는 미처 종민의 그림을 준비하지 못했고
이에 종민은 "누나(?) 아니 누님(?)"이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는데요~~~
이러한 4살 차 오빠의 호칭공격에 유나씨는 적지 않게 당황한 눈치를 보였습니다.
지난 출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미주의 친언니인 이윤지씨는 고운 한복을 입고 출연하여
'상견례 프리패스상' 비주얼을 뽐냈는데요~~~
이윤지 씨는 "섭외받고 고민 많이 됐다. 박수 칠 때 떠나고 싶었는데 자꾸 불러서 힘들었다"고
농담을 하는 여유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유재석이 "본인 나오는 부분만 100번 넘게 봤다더라"고 폭로하자
이윤지 씨는 "하루 종일 봤다. 제가 예쁘더라"고 답했는데요~~~
이를 들은 미주는 "기가 빨린다. 옆에 있는데 힘들다"고 타박했고...............
또한 미주는 "언니가 어제 부기를 빼겠다고 괄사로 얼굴을 문지르더라. 저는 그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잤다. 지가 그렇게 예쁘지도 않은데"라면서도 곧이어 "우리 언니는 성격이 예쁘다"고 수습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FtxeDzqtQs&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14
이이경은 멤버들조차 존재를 몰랐던 눈웃음이 판박이인 친누나를 처음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유재석은 “이경이 외동인 줄 알았다”라며 놀라워했고
이이경과 친누나는 똑 닮은 눈웃음 DNA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이이경의 누나로 처음 얼굴이 공개된 이민하씨는 “애들 엄마들끼리 모여서 이야기하는데 ‘쌍둥이 엄마 이이경 닮지 않았냐’라고 하더라. 제가 당황해서 아무 말 안 했더니, 제가 기분 나빠한 줄 알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는데요~~~
이에 이이경은 "나를 닮았다는데 왜 기분이 나쁜 거냐?"라며
도리어 기분 나빠해 찐 남매 모먼트를 보였습니다.
그러자 이미주 등은 "남자를 닮았다고 하니까 당황하셨나 보다"라며
민하씨를 두둔해 주었고.................
이어 민하씨는 “이경이는 집에서 과묵한 편”이라며
집 안과 밖이 다른 이이경의 모습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이경은 누나 가족에 대한 자랑을 멈추지 않았으며
“저희 누나는 옛날부터 시험을 하나만 틀려도 억울해서 엉엉 우는 사람이다. 반나절을 울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전교 2등까지 했는데, 전교 1등을 못해서 반나절을 울었다”라면서
“그래서 경제인지 경영인지를 전공으로 하고, 대학을 4년 장학금을 받아서 해외여행을 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출연한 매형 김경태에 대해
이이경은 “제가 매형이랑 더 친하다. 어렸을 때 친했던 형인데, 누나랑 둘이서 바닷가에서 헌팅해서 만나서 8년 사귀고 결혼했다”, “매형도 수재다. 연구원이다”, “얼마 전 회사에서 1등도 하셨다”라며 매형을 자랑했는데요~~~
매형인 김경태는 “사내 e스포츠 대회 1등을 했다. 종목은 철권이었다”라면서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고
이이경은 “쉐보레 회장님이 시상하셨다”라며 한 번 더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g65bBsWDA&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13
잠시 후 유재석이 종민과 우재를 보고
"멀리서봐도 두 분은 전혀 접접이 없어요"라고 하자..................
진주도 "심지어 방향까지 틀어졌어"라며
시작부터 등 돌린 비즈니스 커플을 지적했는데요~~~
또한 상태방을 소개해 달라는 물음에도 "원탑동생"이라든가 ""코요테 김종민형이요"라는등
세상 건조한 팀원소개를 하였습니다.
이어 재석이 "원탑이후 연락을 하거나 만난적있어요?"라고 묻자
둘은 이구동성으로 "저희는 전혀 안합니다"라고 대답해 팀 이름대로 철저한 남남임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놀면뭐하니' 248회는 추석특집 편으로 꾸며졌는데요~~~
이번회에서는 지난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주언니와 진주언니가 동반 출연했고
이이경과 똑 닮은 친누나네 가족이 모두 출연한 데다.....................
하하의 붕어빵 아들 드림이까지 출연하여
흥미진진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12월이 접어드는 마당에
9월 중순에 방영했던 248회를 포스팅한다는 게 조금 망설여졌는데요~~~
하지만 그냥 묻어놓기엔 너무 아까운 내용이라
이렇게 올리게 되었고......................
앞으로 12월이 돼서 저희 뮤직테라피도 조금 여유가 생긴다면
좀 더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찾을 생각이니 구독자분들의 많은 성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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