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145회’(하) / WSG워너비 멤버들의 첫 라이브 방송과 데뷔곡 공개

7월 9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멤버들의 첫 라이브 방송이 그려졌는데

앨범 표지를 의뢰한지 몇일후에 WSG워너비 3사 대표가 오랜만에 모두 모였습니다.

 

먼저 유재석은 “미주가 팬 미팅했다. 우리 막내”라며 축하를 건냈고

혼자 하는 첫 팬 미팅 소식에 하하도 “SNS에서 미주 예쁘다고 난리 났다”라며 맞장구를 치더군요.

 

그런데 입을 모자이크한 미주의 사진에 유재석은 “내 입하고 거의 유사하게!”라며 팀킬을 해서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12명의 보석같은 목소리 나와주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WSG워너비 멤버들까지 모두 등장했는데요.

 

콴무진팀은 모두 모자를 쓰고 나왔고 안테나팀은 모두 머리를 땋았으며

시소팀은 블링블링 엑세서리를 달고 성큼성큼 쿨내를 풍기며 입장하였습니다.

 

잠시후 시소팀의 진주를 바라보던 유재석은 "진주야ㅋㅋㅋ 너는 걸그룹에 빙의됐구나?"라고 말했고

그녀는 "아예 잠식됐어요."라고 하며 다시 걸그룹에 과몰입했습니다.

WSG워너비 첫 라이브에 유재석은 소속사별 인사를 부탁했는데................

시소 팀은 상황극을 했고

안테나 팀은 사걸육수를 화음으로 소개하며 다른 팀을 기선을 제압했으며

콴무진 팀은 사파이어라는 팀명을 이용하여 리듬 게임처럼 소개를 마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VlhQnN3a7I&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3

유재석은 콴무진 팀에 “회식을 11시간 동안 했다던데?”라고 물었고

나비는 “저희가 회식을 세 번 정도 했다. 팀을 결성하자마자 바로 술을 먹으러 가서 11시간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은 가지 않았다고 밝힌 권진아는 “가기 싫어서요”라며 해맑게 말해 콴무진 팀을 당황하게 했는데

이에 하하는 회의 있다며? 라고 압박했고 권진아는 “그때는 진짜 작업했어요. 너무 기 빨려요”라며 절규했습니다.

한편 녹화 전 대기실에서 홍지윤을 만난 유재석은 “잘 지냈냐 물어보니 ‘선배님, 저 떴어요’라고 했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

(홍지윤도 WSG워너비의 인기를 만끽하고 있나봅니다~~~)

본격 청음회가 시작되고 가장 먼저 콴무진 ‘보고싶었어’를 들은 다른 WSG워너비 멤버들은 리듬을 탔고
음색 장인 사파이어 노래에 윤은혜는 “한 번 들었는데 꽂힌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재석은 콴무진 노래에 “전 남친, 전 여친을 생각나게 하는 노래다. 그런데 우리 노래가 사랑이 이뤄지는 느낌이다”라며 연관성을 밝혔고 김숙 또한 “우리는 사랑이 이뤄져서 신난 느낌”이라며 서사를 완성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OlV3Cs0kNJY&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1

안테나 팀 사걸육수 ‘그때 그 순간 그대로’를 들은 신봉선은 “밝은데 기쁨의 눈물이 날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미주 또한 “벅차다”라며 감동했습니다.

마지막 시소 팀 ‘Clink Clink’은 듣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줬고 유재석은 “힙하다 힙해. 해변에서 딱이네”라며 리듬을 타면서  "이거 혹시 빌보드차트에 올라가는거 아니야?"라며 설레발을 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uyzNGr_c2W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0

세 곡의 색이 다 달라서 좋다며 3사 대표들은 앨범 표지를 언급했고

맛보기 그림을 공개한 김숙은 전현무 그림에 “너무 기분이 나쁜데 너무 잘 그렸다”라고 말했는데

유재석은 “마을에 액운을 물리치는..”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어서 공개된 시소 팀의 얼굴에 박진주는 충격을 받았고

조롱인 듯 조롱 아닌 조롱 같은 그림에 윤은혜는 “약간 해탈했어”라며 체념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ih6IUSgAfdc&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9

유재석의 최애 작가가 만든 사걸육수의 앨범 표지가 공개되고 모두가 깜짝 놀랐는데...........

 

미화된 유재석을 그린 야옹이 작가에게 정준하는 흥분해서 "이런건 범죄야! 범죄!"라고 말했고

조현아는 “래미네이트를 했네”라고 디스 했습니다.

(신봉선도 옷만 똑같이 그렸다고 하더군요.)

다음으로 공개된 미주 그림에 김숙과 콴무진은 심기 불편함을 보였고

하하는 앞니가 어디갔냐며 사라진 집안내력을 지적해 장내를 술렁거리게 했습니다.

 

웹툰 여자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사걸육수 멤버들 그림에 윤은혜는 “우리도 그려줬으면 좋겠다”라며 소원을 밝혔고 지소피 마르소 그 자체를 그린 정지소의 그림에 멤버들 모두가 야옹이 작가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신봉선도 "솔직히 (그림이) 너무 과장됐다고 생각하는데 야옹이작가 전화번호알면 제그림도 부탁할게요"라고 말하며 부러움을 표시하더군요.)

콴무진도 구준엽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공개했고 

공개된 자신들의 모습에 나비는 “60세처럼 그려놨어”라며 투덜거렸습니다.

 

김숙은 "준엽이오빠가 미래를봐(?) 30년후를 그리셨어 ㅋㅋ"라며 웃었고

유재석도 "지윤이 봐봐 히어로물에 악당캐릭터 아니야?"라고 하더군요~~~

그런 콴무진의 그림을 본 시소 팀은 급작스럽게 돌변해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콴무진덕(?)에 찾아온 시소의 평화였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Ymr4aFfzMvM&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8

본격 라이브가 시작되고 WSG워너비가 등장했는데

시작부터 2만 명의 시청자에 김숙은 댓글이 너무 빨라 읽지 못한다며 깜짝 놀랐는데요.

이어서 시청자들은 조현아의 장군 걸음을 놀렸고 

조현아는 “오늘 올리비아 핫세라고요”라며 발끈했습니다.

 

시소 팀 엔딩 포즈에 시청자들은 “??” “은혜 님만 살아남음” “코타 치통 있어요?”라고해서 멤버들을 당황하게했고

별명 부자 조현아는 '올리비아 빡세'로 별명을 추가했습니다.

다음 사걸육수 하트 엔딩 포즈에 시청자들은 가족사진 같다며  정지소를 상어 아이스크림이라고 놀렸고..........

 

이밖에도 사걸육수에게 "청학동에서 바람난 애들"  "청학동 날라리"라고 하는가 하면

정지소의 팔토시를 보고 "KCM 룩이네"라며 재기발랄한 센스를 자랑했습니다.

연륜이 느껴지는 콴무진의 나비 포즈에 시청자들은 “연륜이 느껴지는 포즈 저 팀은 특수부대인가요?” “날 쏘고 가라”라며 강철부대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이어 팀명을 정하며 콴무진은 사파이어라고 소개했고 시청자들은 “고막 부대”를 추천했는데요~~~

 

그밖에도 "귀구멍이 Four도청"등이 나왔으나

하하는 “많은 분이 귀찮으니까 사파이어로 하라고 한다”라고 말해 다시금 폭소케 했습니다.

시소 팀의 팀 명을 받던 중 ‘오아시소’라는 의견이 나왔고 시소 팀이 술렁거렸는데

김숙는 “오늘은 오아시소로 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밖에도 "김밥조타"  "떡국걸스" "진주귀걸이를 한 승범" "류승복스"등이 나와 출연자 빵 터지게 하더군요~~~

안테나 사걸육수에 시청자들은 “뚝걸즈”라고 말했고 그밖에 댓글을 보던 유재석은 “우리 입이 튀어나온 친구들이 있긴 하지만 입툰소녀단은 좀”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안테나 팀은 유재석이 평소 외치던 ‘가야G’로 결정했습니다.

오아시소 ‘Clink Clink’를 들은 시청자들은 오아시소가 찰떡이라고 말했고

이때 오아시소를 써준 사람을 찾아가겠다는 김숙에 시청자는 “엘레나 오지 마시소”라고 거절해 센스를 폭발시켰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BgLbDtk5U&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7

라이브 시청자가 5만 명이 돌파한 가운데 사파이어 ‘보고싶었어’의 라이브에 댓글창이 폭주했고

눈물까지 흘리는 시청자에 나비는 “새벽 2시에 들으면 안 된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사귄적도 없는데 전여친생각난다" " 나도 인큐베이터 첫사랑 생각남"이라는 센스만점을 댓글이 달려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cVBMDsZ7CM&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6

가야G ‘그그그’를 들은 시청자들은 “기적 같은 가창력” “내 고막이 호강한다”라며 감탄했는데요.

흰렐루야와 지소아미타불 관세음보람을 외친 시청자들은 더 들려 달라고 요청했고 김숙은 “반응이 좋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재석은 단체곡까지 잘 마무리해서 들려드리겠다고 시청자들에게 밝혔고

윤은혜는 “댄스도 준비하고 있고 처음 보여드리는 모습 많이 기대해주시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소개를 맡은 정지소는 이보람에게 “언니가 해”라고 말해 귀여움을 터트렸고

기대해달라는 이보람에 이어 권진아는 “저희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트렌디하게 멋있게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ijfoMK_HUA&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5

이번회에서는 WSG워너비 멤버들의 첫 라이브 방송이 그려졌는데

방송중 김숙이 미처 댓글을 읽지 못할정도로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과 참여에 또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더더군다나 시청자들의 재기발랄하고 센스넘치는 댓글은

저로서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수있을까?'란 생각을 하게 할 정도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