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무진의 한강뷰 사무실(?)에 팀 멤버인 나비, 엄지윤, SOLE, 권진아가 모였는데
다들 지하에서 즐기는 한강뷰에 푹.... 빠졌는데요(?)
지하실 문을 열면 펼쳐지는 한강뷰 사무실에 조금만 옆으로 발길을 돌리면 커다란 주방이 나오더라고요~~~
(설상가상으로 정준하가 커다란 주방을 보고 "여기서 고기 구워먹자"라고 해서 모두들 실소가 나오게 했습니다.)
최고(?)의 복지인 회식이 상시 가능하고 옆에 널 따른 휴게공간까지 완비한 시설을 보고
엄지윤은 "확실히 좋아....... 층고도 높고(???)"라며 천장에 손이 닿을 만큼 넉넉한 (?) 층고를 지적했습니다.
한편 권진아는 사무실에 "약간 화장실 방향제 냄새....."가 난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는데요.
(사무실에 가득한 상쾌한(?) 냄새는 덤이더군요~~~)
이들은 모이자마자 팀에 대해 주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는데..........
특히 나비는 "시어머니가 안 그래도 며칠 전에 저희 집에 오셔서 누워만 있어라... 집에만 있어라... 쉬어라... 침대에 누워 있으라고 하시더라"며 "최고야 우리 시어머니 짱... 어머니 사랑한다"고 인사해 웃음을 줬습니다.
콴무진 팀은 I(내향형)인 권진아를 제외하고 대표들을 포함한 모두의 MBTI가 ENFP였고
밝고 열정적인 성향인 만큼 이들은 팀명을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엄지윤은 "고막무침"이나 "마음이 울렁울렁해지라고 울렁도" 등을 제안했고
권진아도 "공인인증서"를 제안했는데 꼭 필요한 존재가 되겠다는 의미라는 군요.
나비는 "에코 선배님들이 하모니가 좋다... 우리도 네 명이니까 네코로 하자.... 또 빌보드에 가고 싶고 할리우드도 가고 싶다.... 할리 걸즈 어떠냐"고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정준하도 의견을 피력했는데 "문방사우","엄진쏠라"등은 좋지 않은 반응을 얻었지만 "사파이어"는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uzz_FprYDc&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4
열띤 토론을 하던 중 하하가 "진짜 미안한데 나 장실이(?)한번 다녀올게"라며 잠시 자리를 비우자 부쩍 말수가 줄어든 콴무진 팀이었고
어색한 분위기에 권진아가 "하하대표님없으니까....조금어색하다"라고하자
정준하는 "안 그래... 무슨 소리야?"라고 정색하고 멤버들은 " I라그래.... I라~~~", "E라면서요?"라고 하면서 준하몰이를 시작해서 시청자들을 또 한 번 웃게 만들었습니다.
나비가 앞으로의 노래컨셉을 물어봤는데 콴무진대표들은 멤버들이 원하는 색깔과 콘셉트를 이야기해주면 작가들에게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이에 엄지윤은 "수능 금지곡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얘기했고 멤버들은 기대 만발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멤버들과의 만남 이후 의견 전달의 위해 작곡가를 찾아간 대표들은 사무실에서 작곡가 조영수와 가수 케이시를
대면했습니다.
만나자마자 하하는 "형 회사가 ....어마무시하네요"라며 부러움을 표시했고.........
이어서 "우린 진짜 지하실에서.......(저희) 곰팡이 냄새나지 않아요?"라고해서 모두를 웃게 만들었네요~~~
한편 하하는 "팀명을 정하지 못했는데 후보가 있다"라고 하며 '네코', '고막무침', '사파이어'등의 팀명 후보를 공개했고
그중 '사파이어'를 선택한 조영수는 '사파이어'의 '파이어'가 불을 뜻하는 영어 단어 파이어(fire)인 줄 알았다면서 의미를 풍성하게 덧붙였습니다.
콴무진 팀의 데뷔곡은 원래 '사랑이야'였지만 조영수 작곡가의 열정 덕분에 새 곡으로 교체가 됐는데요.
조영수는 "멤버가 뽑혔다고 해서 조금 더 음악이 트렌디하면 어떨까 싶더라... 다시 써도 되는지 한 번 여쭤보고 싶다"고 말했고
유산슬과 '사랑의 재개발'을 할 때도 공개 직전에 편곡을 바꿔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이번에도 멤버들에게 더 어울릴만한 곡으로 바꿔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잠시 후에 순서대로 녹음실에 입장한 멤버들은 돈 냄새가 난다고 좋아했고 정준하도 "녹음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기분이 확 좋아졌다"라고 맞장구를 쳤습니다.
진아와 SOLE이 팀 결성 후 더 밝아졌고 네 사람은 어느새 부쩍 가까워졌는데..............
이에 권진아는 "녹화 끝나고 바로... 낮술때리러(?)갔다"면서 장장 11시간 동안 진행된 친목 타임을 실토해서 웃음을 주었습니다.
조영수가 준비한 새 곡의 제목은 '보고 싶었어'였고 콴무진 유닛은 노래를 듣고 난 후 감탄을 표했습니다.
조영수는 가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는데 "누군가 그리운 사람을 만났을 때 '보고 싶었어' 얘기하는 게 스토리의 주제다"라며 이 곡의 콘셉트가 '전여친, 전남친 소환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멤버들의 반응도 뜨거웠는데...............
나비는 "이거 듣고 냉장고 열었다.... 소주 깠다"고 말해 웃음을 줬고
권진아는 "멜로디가 너무 캐치해서 바로 따라 부를 수 있었고..... 그렇게 써야 건물을 살 수 있구나 싶더라"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엄지윤은 "제가 콘서트를 하면 누가(객석에서) '떼창'을 해서, 울컥하는 걸 할 수 있는 곡이다"라고 말하더군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고 실력이 뛰어난 콴무진 팀의 노래에 조영수는 연신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않았고
그는 "너무 좋아 어떻게해"라며 연신 탄성을 내뱉었습니다.
SOLE은 특유의 알앤비 창법으로 노래에 트렌디한 느낌을 더했고
권진아는 놀라운 애드리브로 곡을 장악했습니다.
또한 프로 가수가 아닌 엄지윤 역시 뒤처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고
나비는 엄청난 성량과 감성으로 선배 가수 다운 위엄을 보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7PKHm4FrH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
https://www.youtube.com/watch?v=ZEp-PLQHq5c&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
https://www.youtube.com/watch?v=t3PTmztcqqE&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
멤버들도 "깡패들만 모였다" "킬러들만 모였다"고 자평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녹음이었는데요~~~
본 녹음을 앞둔 조영수는 "듣고 그림이 그려지는 건 처음이다... 보통은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지금은 (모든 멤버가) 좋은 부분이 다 겹쳐서 행복한 고민이다"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콴무진 팀의 음색을 칭찬했습니다.
이번회에서는 예상치 못하게 신곡이 등장하여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느낌과 함께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는데
콴무진팀 멤버들이 각자 음색이 다르고 개성이 강한데 어떻게 조영수 작곡가가 조화롭게 곡을 완성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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