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144회’(상) / WSG워너비 유닛, 음원 녹음 완료…올여름 히트곡 예약

화창한 어느 날 시소 유닛 멤버들은 마치 카페와 같은 윤은혜의 집을 방문했는데

넓고 깔끔한 현관을 지나 화이트 톤의 화창한 거실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장식된 깔끔한 인테리어에 엘레나와 손미나는 놀라움을 표하더군요~~~

 

윤은혜 집에 감탄한 엘레나는 "집이 너무 예쁘다. 가구점 같기도 하고 스튜디오 같기도 하다."라며 감탄했고

손미나도 "나 되게 낯가리는데 (여기는) 종종 놀러 오고 싶다!"라고 맞장구를 쳤습니다.

이어 거실에 있는 깨끗하고 하얀 소파를 보더니

"(소파가) 하얀데 앉아도 되나?... 수건 같은 게 있으면 깔고 앉을게~"라며 너스레를 떨어서 시청자를 웃게 만들었는데요.

 

이어서 윤은혜가 "호불호 없을 음식들로 준비했다."라며 주문한듯한 비주얼의 은혜 표 음식을 공개했고

이를 본 엘레나는 "여기 완전 식당인데?"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진주는 “걸그룹 느낌 나온다”라는 엘레나의 말에 곧바로 표정을 지으며 걸그룹에 과몰입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를 본 손미나도 "요즘 아이돌은 이런 거 해야 된다."라며 맞장구를 치더라고요~~~

 

한편 윤은혜는 "저는 음식 해주는 걸 좋아해서 일이라고 생각 안 한다... 맛있게 먹어주면 고맙다"라고 말하며 음식을 대접했고 진수성찬에 감동한 멤버들은 "이걸 집에서 한 음식이라고 누가 믿느냐"며 맛있게 음식을 먹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nfiWlEpsyc&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1

막내 조현아는 "(WSG워너비를 위해) 아이돌들한테 조언 받았다"고 말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는 "친구가 아이돌이 많다.. 티아라 했던 효민, 원더걸스 유빈 언니, 미스에이 수지, 여자(아이들) 미연(과 친하다)"고 말하며 친분을 과시했는데요.

엘레나와 손미나는 "아이돌 친구들이 무슨 얘기를 해줬느냐?"고 물었고 조현아는 "네가 지금 34인데 막내라는 게 말이 안 된다.. 사람들이 네가 막내인 줄 모른다.. 싹싹하게 잘하라고 했다 그래서 재롱둥이를 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습니다.

(실제 조현아는 시종일관 솔직한 발언과 태도로 모두에게 웃음을 주더군요~~~)

이어서 엘레나가 "우리 팀 이름을 정해야 된다?"라고 묻자  조현아는 "저희는 약간 큐트 한 거 했으면 좋겠다. 저희 연령대가 최고령(?) 팀이니까.... 그런 느낌안나게~~"라며 의견을 피력했는데..................

 

엘레나는 "근데 너네 어려....... 우리 쪽(?)에서는 너네 애기라고 불러!"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를 들은 조현아는 "그럼 우리 베이비즈?!"라며 즉석으로 팀이름을 만드는 재치를 발휘하더군요.

그밖에 팀이름은 에너지, ABCD, 가나다라등 의견이 분분했지만 김숙은 "이름 한 글자씩 딸까?"라고 했고

손미나는 "윤박조타가 좋겠다"며 배우 윤박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윤박 팬클럽까지 결성(?)하게 된 시소 팀의 작명 아이디어에 앞으로도 관심이 쏠릴 것 같네요) 

 

순식간에 식사가 끝나버렸지만 윤은혜의 '금손' 발휘는 계속됐고

그녀는 초당 옥수수튀김을 만들어 멤버들에게 후식으로 대접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TaJHV5Aq5A&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0

 윤은혜의 옥수수튀김을 먹으면서 이번에 나온 '클링크 클링크'(Clink Clink) 전체 곡을 들었는데

가이드와 가사가 입혀진 새로운 'Clink Clink'에 다들 리듬을 타기 시작했고  메서드 진주도 슬슬 시동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뒤이어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랩 파트가 등장했고 이에 모두들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조현아는 "딱 제가 13년째 편곡을 해서 각이 나온다.... 작곡가의 의도가 보인다.... 멤버 구성과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색을 입히려 열어둔곡이다."라며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더군요~~~

평소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윤은혜는 멤버들에게 어울릴만한 의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는데.......... 

 

멤버 중 맏언니인 윤은혜는 "컴플렉스가 각자 있다. 요즘 시대에서는 그 컴플렉스를 당당하게 드러내고 표현하는 것도 필요하다........ 힘든 건 잘 가려주면 되지 않나?"라며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를 들은 손미나가 "현아는 어떤 식으로 입혀야(되나)?"라고 묻자  윤은혜는 "현아는 위를 딱 맞게 입어야 된다. 저번에 만났을 때 짧은 바지를 입었는데 생각보다(?) 예쁘다."라고 조심스레 의견을 냈는데...........

 

엘레나와 손미나가 "평소에 현아를 어떻게 생각했길래?", "생각을 되게 나쁘게 하는 거 같다!" 라며 맏언니 몰이를 시작해서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윤은혜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패션쇼가 열렸고 각 멤버에게 어울리는 의상을 코디한 윤은혜의 센스에 엘레나와 신미나는 "장난이 아니다, 센스가 보통이 아니다"라며 감탄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EGYtCXHXHUY&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9

윤은혜의 집에서 회동이 끝난 후 시소 유닛은 자신들의 곡인 '클링크 클링크'(Clink Clink)를 녹음했는데

이날 작곡가 코치와 센도를 만났습니다.

 

(스웨덴부터 영국 사람까지 월드 글로벌 군단으로 구성된 ‘Clink Clink’의 한국 작곡가 코치와 센도는 샤이니 ‘에브리바디’, 슈퍼주니어, 에스파 등의 노래를 작곡했다고 하네요.)

조현아는 녹음 전날 멤버 위한 맞춤 가이드 녹음을 위해 먼저 스튜디오를 찾아 시작부터 가창력을 터트렸는데

작곡가인 코치와 센도가"현아만 믿고 가면 되겠다..... 현아 없었으면 곡의 완성이 안될뻔 했다."라며 현아가 곡을 방향성을 잡아줬다고 칭찬하더라고요~~~

 

이날도 가장 처음 녹음에 나선 조현아는 리듬을 타며 다양한 음색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8ddymv-JVQ&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7

두 번째로 출격한 박진주는 느낌을 살려달라는 말에 “오픈카에 타 있는 느낌. 타 볼게요”라며 바로 몰입했고

가사에 충실한 박진주 메서드 창법에 작곡가들은 너무 잘한다며 미소 지었습니다.

 

녹음에 나선 윤은혜는 첫 소절부터 매력적인 목소리와 찰싹 달라붙는 저음으로 귓가를 사로잡았고

코타는 남다른 리듬감과 노래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하며 강렬한 랩까지 선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코타의 랩을 들은 엘레나는 “왜 랩 할 때 사람이 달라져? 랩 할 때는 사람이 달라지던데 나 제시 온 줄 알았어”라고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_C0pJWyw64&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6

박진주와 윤은혜의 예쁜 음색과 코타의 탄탄한 가창력, 랩 실력까지 더해져 가이드 녹음 곡보다 훨씬 신나는 곡이 완성됐고 마지막에는 시소의 두 대표 엘레나와 손미나까지 후렴구 '떼창'에 동참해 의리를 다졌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0zIamDp7n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5

예능 보석에서 자기 본업으로 돌아가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멤버들을 이끌었던 조현아와 리듬을 타며 랩 파트 부분을 훌륭하게 소화한 코타가 특히 인상적이었고 팀워크로 똘똘 뭉친 시소팀을 호흡도 좋아 보였습니다.

 

이렇게 시소팀의 좋은 모습을 보니 다음에 나올 콴무진팀도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