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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상

방탄소년단 진(JIN) ‘The Astronaut’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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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진은 28일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고

이 곡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The Astronaut'는 팝 록 장르의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서서히 고조되는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며

앞서 콜드플레이(Coldplay)가 지난 27일 SNS를 통해 'The Astronaut'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게재해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진이 작사에 참여해 아미(ARMY)를 향한 애정을 담은 'The Astronaut'는 보컬리스트 진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진 특유의 감성이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는데요.

 

(진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목소리와 함께 뮤비 곳곳에 팬덤인 아미를 위한 배려까지..................)

특히 이 곡에는 콜드플레이가 공동 작업에 참여해 역대급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지난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때 좋아하는 분과 작업한 솔로 앨범이 나온다고 밝힌 적도 있었는데

그분이 방탄소년단과 'My universe'라는 곡을 같이 콜라보했던 영국 밴드 그룹 Coldplay이더군요~~~

 

그래서인지 콜드플레이 분위기가 함께 묻어나는 게 오히려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고

그들의 뮤직비디오를 오마주 한듯한 장면도 눈에 띄어 반가웠습니다.

지구에 우주선이 불시착한 우주비행사 진......................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의 그가 바라보는 곳에는 불시착한 우주선이 불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외롭고 쓸쓸해 보이네요~~~

 

뮤비는 지구에 불시착한 '우주인'의 이야기로 진은 섬세한 표현력과 감정연기로 몰입도를 높였고

영상 시작부터 들려오는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서서히 고조되는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도입부에서 "Oh, 나의 우주가 돼 준 / 우리의 이야기........" 란 노래 가사가 흘러나오는데

여기서 '우리'는 진과 팬덤인 ARMY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불시착한 후 지구에서의 삶을 이어가는 진의 등장에 이어 TV에서는 앵커로 변신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전하는 뉴스 속보가 흘러나오는데요.

 

창밖에는 신비로운 빛줄기가 하늘까지 솟아있는데

아마도 우주선이 고쳐지고 있다는 시그널인 것 같고 이를 본 진은 이내 헬멧을 들고나갑니다.

 

(진이 크로스워드 퍼즐을 풀고 있던 방안에는 소녀와 소녀의 가족들이 외계인 진에게 보여준 애정과 사랑, 함께했던 추억들을 느낄 수 있는 귀여운 그림들이 붙어있습니다)

뮤비에서 콜드플레이의 '파라다이스'를 오마주 한 듯한 장면이 나오는데..............

벽면에 그려진 그림에서 어떤 그리워하는 대상이 나오는 장면이 비슷하네요.

 

그런데 집을 나온 진은 헬멧 없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 꼬마에게 헬맷을 넘겨줘버리고

우주선을 향해 곧장 달려갑니다.

 

(영상에는 진 특유의 진한 감성이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깨지지 않는 별처럼 / 너의 꿈이 되어
우주를 여행하는 / 어두운 길을 비춰주는 저 은하수처럼
너는 나를 향해 빛나고 있었어 / 어둠 속에 찾은 단 하나의 빛
너에게 향하는 나의 길

 

팝록 장르의 'The Astronaut'는 진이 작사에 참여해 아미(ARMY)를 향한 애정을 담은 곡으로

가사에는 목적지 없이 흘러만 갔던 '나'의 모든 꿈을 찾게 해 준 이들을 '너'에 빗대어 표현했는데요.

 

영상에서 진이 우주비행사에 비친 본인의 모습을 보면서 까우뚱거리는 장면도 작은 재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고향 행성으로 돌아갈 마음에 불시착한 우주선이 있던 자리로 가고 있는 진의 모습 위로

지구에서의 추억이 회상처럼 펼쳐집니다.

 

I feel this way I never felt / I feel this way I never felt
Oh oh oh oh oh oh oh / When I'm with you
There is no one else / I get heaven to myself

 

가사에서처럼 진은 느껴 본 적 없는 기분을 느끼고 

소녀와 함께 있을 때 더 자신다워지면서 빛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소녀와의 추억들이 다시 주마등같이 떠오릅니다.

소녀에게 볼꼬집힘을 당하는 이 장면이 무척 귀엽게 느껴지더군요~~~

 

이렇게 추억여행을 마치고 자신의 의미를 이곳에서 찾은 석진이는

결국 지구에서의 행복했던 기억 때문에 우주선을 홀로 떠나보내고

지구에 남기로 결심합니다.

히치하이킹해서 돌아오는 진의 표정이

처음엔 외롭고 쓸쓸해 보이다가 점점 미소를 띠게 되는데요.

 

뮤직비디오 내내 표정이라곤 없던 석진이는 정말 행복해 보이는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갑니다.

 

(영상 말미에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것들이 있는 지구에 남기로 결심한 진이 '진정한'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은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 같습니다)

이 장면도 콜드플레이의 '파라다이스'를 오마주 한 것 같은 장면인데 

목적지에 닿기 위해서는 둘 다 히치하이킹을 해야 하고 결국 깨달음을 얻게 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진이 집에 돌아와 너무나 예쁜 미소를 보여주며

낱말 퍼즐을 마저 풀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전에 못 풀었던 거 이젠 다 푼 거 같습니다.

그런데 퍼즐에 쓴 글인 'ARMY'와 'Family'가 눈에 띄는 동시에 석진이 목의 점자는 'ARMY'를 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약하자면 지구에 불시착한 우주인 진은 퍼즐 맞추기를 하지만 아직 가족인 Family를 몰라 퍼즐을 완성하지 못했는데요.

 

자신의 행성으로 돌아가려다 여자아이와 함께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구로 남기로 하는데

다시 집'home'으로 돌아가 퍼즐 'Family'를 완성한다는 내용입니다.

 

신비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영상미가 마치 SF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도 주었고

자신이 있던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고 우리와 함께하기 위해 이쪽 세상에 남은 선택을 한 엔딩 부분도 너무 좋았으며

여운을 남기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여기서 진이 함께 하기로 한 우리는 자신과 팬덤인 'ARMY'를 뜻하는 게 아닐까 하는데요.

 

이미 지난 진의 솔로곡 'MOON'에서도 자기 자신을 달 그리고 아미를 지구라고 표현해왔고

자신은 지구를 밝혀주는 작은 별일 뿐이라고 밝혀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석진이의 싱글 앨범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외계인인 진이 아미 곁에서 맴도는 것 이상으로 아미 곁에서 행복한 것을 깨닫는 동시에 아미(Family)를 향한 석진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게 아닐까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6ASQOwKk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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