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216회' (하) / 어떤 하루 - 김석훈 파트2

주우재는 "올해 들어 제일 좋은 날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석훈은 "여러분들이 신나게 노니까 나도 보기 좋았다"라며 흐뭇해했습니다. 

 

YG 사옥에 도착하고 차단봉이 열리지 않는 상황에 유재석은 당황했는데요~~~

 

이때 주우재가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네자 바로 차단봉이 열렸고

이에 하하는 "이거 100% 짰다"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멤버들의 원성에 주우재는 "전 재산 다 걸어. 전 재산 다 걸고 안 짰어"라고 강조했는데요~~~

 

유재석이 "너 이거 어제 리허설한 거 아냐?"라고 하자

김석훈은 "유재석도 못들어간다 이거지"라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이후 주우재는 "이건 방송 역사상 길이길이 남을 장면인것같다"라며 자화자찬했고

멤버들은 너무 작위적(?)이라며 아우성을 쳤습니다.

YG에서는 “주우재”를 연호하며 환대했고

우재는 “회사에 올 때마다 이렇게 해주신다”고 설명했습니다. 

 

믿을 수 없는 상황의 연속에.......... ‘놀면 뭐 하니’ 멤버들은 감탄과 함께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는데요~~~

 

그렇게 밥먹으러 와서 받기에...... 너무도 과한 환영을 받으며

멤버들은 2층에 올라갔습니다.

2층에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드높은 천장에

석훈은 "미래에 온것같네...싱가폴 몰같아~", "근데 누구 때문에 이렇게 돈을 많이 번거야?"라고 물었는데요~~~

 

재석은 "블랙핑크도 있고 여기 많잖아"라고 했고.....................

 

이내 석훈은 우재를 바라보며 "너도 좀 일조를 하고있는거야?"라고 묻자

재석이 "우재는 여기 뭐 탁자2개정도(?)"라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잠시후 소문으로만 듣던 YG구내식당에 입성했고

식당에는 이미 식사하는 직원들로 가득했는데요~~~

 

재석은 옆에 줄 서있는 직원에게 "식사를 좀늦게 하시네요. 오늘 사내 방송 나오지 않았어요?""오늘식사는 1시 이후에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거 아니죠?"라며 끈임없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유재석은 구내식당에서 배우 장현성을 만났고

“회사의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고 밥을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5N1W33NCtA&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75

멤버들은 드디어 식판을 획득했고

재석은  딸기가 듬뿍 들어간 샐러드를 바라보며 빛깔이 보통이 아니라고 감탄했는데요~~~

 

YG구내식당은 한식위주의 푸짐한 구성을 자랑했고

윤기촬촬 돼지갈비찜에서 오징어링받고 새우튀김까지 든든한 집밥같은 식단이었습니다.

이에 재석은 "네가 좋아하는것만있네"라고 감탄하며

얼큰한 김치 콩나물국을 추가했는데요~~~

 

다음 세션에는 도토리묵 채소무침부터 새콤한 물파래 초무침, 아삭하게 잘 익은 깍두기까지

푸짐한 반찬에 동남내기 둘은 담을 데가 없었고 석훈은 "놀면뭐하니덕분에 YG 와서 밥도 먹네"라며 신난 눈치였습니다. 

이어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던 멤버들은 음식 맛을 극찬했는데요~~~

 

김석훈은 “집밥 같다”고 평했고

주우재는 “JYP 구내식당이 집밥이라고 하지 않냐? 그런데 YG가 집밥 같고 JYP가 외식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이경은 “JYP가 로맨틱 코미디라면 YG는 리틀 포레스트 같은 느낌”이라고 밝히더군요~~~

하하는 “돼지갈비가 정말 맛있다”고 했고

김석훈은 “대량 조리를 했는데 냄새가 안 나는 것은 대단하다. 고기가 신선하다는 뜻”이라며 동조했습니다.

 

주우재는 “JYP를 갔을 때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거기도 너무 맛있어서 비교할 수 없다”고 했고
하하는 “이 모든 것을 하이브가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이미주 또한 “어떤지 궁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석훈은 “거기가 예전에 용산 터미널 자리다. 하이브로 바뀌었다”라며

“난 구내식당을 좋아한다. 예전에 MBC 여의도 구내식당이 정말 맛있었다”고 추억을 떠올렸는데요~~~

이어 “구내식당을 보면 회사의 철학을 볼 수 있다. 식당의 음식이 맛있는 것 보니까 회사에서 아티스트를 많이 생각한다는 마음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TkDDXFW6cM&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74

YG 구내식당에 만족한 김석훈은 "오늘 너무 만족스러워. 이 인연이 좋네", "구내식당을 원래 좋아하는데 3위 안에 드는 거 같다" 라고 소감을 말했는데요~~~

 

이어 유재석이 "내가 예전에 넷플릭스 먹어봤다"라고 말하자

김석훈은 "많이들 가 봤네"라며 부러워했습니다.

 

 

이번회에서는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YG구내식당에 입성했는데요~~~

 

YG구내식당은 윤기촬촬 돼지갈비찜, 바삭한 오징어링과 새우튀김, 도토리묵 채소무침, 얼큰한 김치 콩나물국 등등

한식위주의 푸짐한 구성을 자랑했는데.....................

 

JYP는 마치 외식을 하는듯한 화려한 메뉴구성이 돋보인 반면

YG는 이이경말대로 소박하지만 친근하고 맛있는 '리틀 포레스트'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럼 이제 JYP와 YG에 이어 하이브만 남은 상태인데요~~~

 

과연 하이브 구내식당은 어떤 느낌일지?

언제 한번 '놀면뭐하니'에서 하이브 구내식당도 방문해서 저를 포함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으면 합니다 

 

 

PS: 일부시청자들은 시장,쿡방,먹방등등.......

'놀면뭐하니'에서 지나치게 비슷한 소재의 반복이 이어진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작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소재가 있었으면 더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먹방은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숱하게 보았으나 잘 질리진 않더군요~~~

 

그런 이유가 먹방이나 쿡방이 여러 매체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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