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182회' (상) / 제주 한 끼

22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혼저옵서예~ 놀면 뭐하니? in Jeju’ 특집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제주도에 도착한 유재석은 감탄사를 터트리는 주우재에게 “감탄은 우리가 먼저 해야 해”라며 

텃세를 부렸는데요~~~

원래 게스트라 조금 있다가 만나야 했던 주우재는 비행기가 없어 함께 등장했고 

멤버들은 주우재 닮은 사람인 줄 알았다며 그를 놀렸습니다.

또한 하하는 “윤석이 형!”이라고 소리쳤고 

주우재와 함께 이윤석 유행어를 터트리며 모두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

금니가 있는 주우재에게 유재석은 “모델계 금니가 얘네. 그런데 모델계 아니지? 너 완전 예능 쪽으로 넘어왔잖아”라고 말했는데요~~~

모델계라고 강하게 어필하던 주우재는 박진주를 가려버렸고

이에 준하는" 우제야! 미안한데 진주 얼굴 나오게 뒤로올래?"라며 그의 모델워킹에 재재를 가했습니다.

주우재가 소개 타임을 원하자

멤버들은 그럴 시간이 없다며 게스트를 홀대했고....................

‘놀뭐’에 처음 출연한 주우재는 봄맞이 핑크색바지로 산뜻한 패션을 자랑했으나

하하는 낯빛이 밝지 않다며 “잠 좀 자고 뭐 좀 먹어 인마!”라고 공격했습니다.

 

그러자 주우재가 "새벽 3시에 집에서 오는데 어떻게 자요?"라며

반문하더군요~~~

사실 새벽 비행기에 멤버들은 많이 자지 못했고

밤을 새운 이이경에게 유재석은 “웃긴 게 진주 뮤지컬을 보러 가서 진주는 피곤해서 집에 갔는데 너는 왜 다른 배우분들하고 가서 회식해”라며 의아해했는데요~~~

이야기를 묵묵히 듣던 정준하는 컨디션 관리 안 하면 옛날 같으면 유재석한테 죽었다고 말하면서

전날 유재석이 광고하는 비빔 라면을 먹었다며 충성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런 충성심에 감동한 유재석은 정준하에게 라면 한 박스를 보내겠다고 말했고 

주우재에게 “우재는 두 봉지면 되지? 너 1년 먹잖아”라고 물었습니다.

그 말에 주우재는 발끈하며

“이게 미디어의 폐해예요. 저 비빔 라면 2개에 달걀 1개까지 먹는다”라고 어필했는데요~~~

이에 유재석은 “키가 3m에 몸무게가 69kg 면 너무”라고 말했고

미주는 키가 3m냐며 깜짝 놀라 모두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

그러자 하하는 "저쪽에 우재 아빠잖아"라며 공항 관재탑을 가리켰고

우재는 "아빠"라고 외쳤습니다.

 

이에 정준하도 "아버님이 관씨구나... 그러면 얘가 관우재야"라며 

짐짓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차에 오른 유재석은 주우재에게 바쁜데 와줘서 고맙다며

“형이 맨날 하는 얘기가 뭐냐”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주우재는 “능력에 비해 일이 많다. 어디니? 너 조세호한테 뭘 잘못 배웠다. 일본에 몇 년 만에 여행가 있는데 전화가 와서 못 받고 ‘일본에 있습니다. 한국 가서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문자 했다. 그러니까 ‘건방지구나’라고 답장 왔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웃음을 터트린 유재석은 “내가 ‘넌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일을 한다’라고 얘기했거든”,“우재는 보따리 하나 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토크하고 다니는 애야”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진주가 "가는 몸을 이끌고..."라고 맞장구를 치자

신봉선도 예능보부상이라며 토크유랑민에게 한 마디씩 하기도 했습니다.

정준하는 주우재에게 “고향이 어디냐”라고 물었고

주우재는 “경남 창원이다. 하하 형과 저랑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살았다”라며 의외의 인연을 말했습니다.

 

이에 하하는 “창원의 명물이 강동원, 이준기, 그다음에 주우재, 그다음 나다. 이게 창원의 4대 천왕이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순식간에 싸늘하게 만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s8dyW881SM&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2

그러자 유재석은  “너는 내가 이야기하는데, 공중파 대표도 그렇고 누가 뽑은 적이 있냐. 4대 천왕도 누가 뽑았냐”라고

발끈했는데요~~~

 

하하는 "그럼 얘는 옥천여신이라 그러는데"라며 미주를 가리켰고

유재석도 "얘도 확인해 봐야 되고............. 너 진짜 옥천 가서 물어본다"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이에 미주는 "내가 옥천에서 재일 유명해 아마도.........."라며 말을 흐렸는데

조만간 옥천여신..... 검증하러 한번 가야 할 듯싶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신봉선은 주우재에게 "연애 박사 아니냐"고 물었고

주우재는 "저는 그냥 천재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하하는 "주우재가 진짜로 요리도 잘하고 고기도 잘 굽는다"라고 했고

이 말을 듣던 유재석 역시 "더 좋은 건 고기를 구우면서도 본인은 먹지도 않는다"고 했는데요~~~

 

그러자 신봉선은 "일등 신랑감 아니냐"라며

주우재에게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하하는 주우재에게 "너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 "지금은 없냐"고 물었고 

이에 주우재는 연애를 쉰 지 6년 차라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신봉선은 "이따 전화번호 좀 달라"며

"하루에 한 번씩 전화해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뻔하지 않아서 좋다", "다급해하지도 않고 저 아이만의 그 여유로움이 마음에 든다"며

주우재에 대한 관심을 표시했는데요. 

또한 신봉선은 제주도에 관하여 "나 여기서 주우재랑 살고 싶다", "여기서 나랑 같이 살 사람 누구 없냐"며

대답을 유도했습니다.

그러자 유재석이 "그냥 오늘 인형처럼 있다가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주우재가 약간 호두까기 인형 많이 닮았다고 지적했는데요.

 

인형상인데 턱만 움직이는 인형................. 즉 목가인형상이었고

이에 진주는 약간 모성애(?)를 자극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형 누나들이 신나게 목각인형(?)을 놀려먹는 사이

목적지에 도착한 멤버들에게 누군가가 다가와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에게 내리라며 일하러 가자고 말했습니다.

 

힐링의 단꿈을 깨게 하는 날벼락이었고

진주는 "저희 여행 왔는데요?"라며 어리둥절했습니다.

 

다들 어리둥절한 사이

"시간 없으니까 빨리내려요"라고 재촉했고 모두들 어리둥절한 채 하차준비를 마쳤습니다.

네 사람이 떠나고 남은 멤버들은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유재석은 “나는 이런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엄청 당황스럽지 않은데 오늘은 전혀 그런 낌새를 못.. 못.. 내가 많이 당황했구나”라며 토크 중독자 또한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주는 놀러 온 줄 알았다고 말했고 

주우재는 일 하러 온 건 확실한데 왜 제주도까지 와서 하냐며 의아해했습니다.

정준하는 "야! 너 이거 이제 예상해야 돼", "재석이랑 만약 같이 일하러 가잖아 그럼..........빡센(?)거다"라며

주우재에게 짐짓 겁을 줬는데요.

 

이에 유재석은 자기는 일하는데 양보가 없다며

자신의 소름 돋는 업무 스타일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미주는 "제일 빡세게 일해본 게 뭐예요?"라고 물었고

저마다 탄광과 염전등을 거론했는데요.

 

주우재는 뭔진 몰라도 출근하기 싫은 눈치였고

유재석은 "내가 우리나라 예능하면서 일이란 일은 다해본사람이야"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Ov60JxYc5o&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1

한편 주우재는 왜 자꾸 침착맨과 활동하냐는 유재석에게 “서로 불편함이라는 게 0.1도 없어요. 그런데 형 죄송한 게 라이브 방송 좀 안 보시면 안 돼요? 왜 보는 거야?”라고 따졌습니다.

유재석은 “내가 네 라이브 방송 왜 보는지 알아? 재미없어서 봐. 지나가다 보면 자기 혼자 재미없게 뭘 하고 있어. 너는 그리고 형이 그런 마음으로 전화하면 받아. 뭐가 바쁘다고 안 받니?”라고 나무랬는데요~~~

해외 있어서 한 번 안 받았다고 해명한 주우재는 ‘그래 우재야. 너 아주 기고만장이구나. 형이 참을게. 늘 조세호가 문제야’라고 보낸 당시 유재석의 문자를 폭로했습니다.

웃음을 터트린 유재석은 미주나 조세호는 못 받으면 바로 전화가 온다고 말했고

인천 공항 오자마자 밤에 전화했다는 주우재에게 “밤에는 하지 마. 나 자니까”라며 계속 주우재를 놀렸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wyVXxZ2s28&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0

구독자분들이 조금 식상해하는 것 같아....... 한동안 '놀면뭐하니'의 포스팅을 자제했었고

그래서 오랜만에 다시 포스팅하게 되었는데요~~~

 

이번회에서는 멤버들이 제주도에 가서 한 끼 식사를 하기 위해 일을 하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멤버들은 게스트로 탁월한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주우재를 초정하여

시작부터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힐링을 단꿈을 꾸었는데요~~~

 

그러나 멤버들 사이로 빡빡한(?) 기운을 풍기며 다가오는 누군가가 있었고

그 순간 그들의 단꿈은 깨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멤버들은 해녀체험과 유기마 돌보기를 한다고 하던데..................

앞으로 그들 앞에는 어떤 고난의 길이 있을지? 다음회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