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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능

‘놀면 뭐하니 179회' (상) /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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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땡처리 엔터 특집이 전파를 탔습니다.

 

땡처리엔터 운명의 날 D-9........... 틴탑안무 영상 촬영날이었고
원탑멤버들은 촬영 전 식사하러 모였습니다.

유재석이 멤버들을 둘러보고 "전체적으로 의상이 마을 청년회장 모임(룩)이야"라고 하자
양세형도 재석에게 "이런 넥타이는 어디서 구하는거예요?"라고 받아쳤는데.................

이렇게 멤버들은 틴탑 안무 영상 촬영 날을 맞아 패션에 멋을 부렸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의상을 디스 했습니다.

 

이에 광희는 “요즘 댓글에 다 아이돌 같다고 해서 꾸민 거다”라고 호소했고

이이경은 “너 원래 아이돌이야”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기 전 멤버들을 둘러본 유재석이 “어떻게 이런 애들(?)을 모았냐?”라고

감탄을 금치 못하자~~~

 

세호의 "헹가래 한번 해드려요"라는 말과 함께
갑자기 멤버들은 유재석을 헹가래 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이 "갑자기 헹가래를 왜해?"라며 어이없어하자
멤버들은 이번엔 어깨동무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원탑의 단합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멤버들은 한참을 몸 푼 후(?) 드디어 식당에 입장했고...........

수저를 세팅하던 막내 라인 광희는 “우리도 어디 가서 나이 좀 먹었는데 여기서 막내다. 병아리 취급받아”라고 불평했고

유병재도 “좀 있으면 40인데”라며 중얼거렸습니다.

잠시 후 유재석, 하하는 황태해장국을 주문했고 양세형, 조세호, 유병재가 내장탕을 주문하자

이이경은 JS의 뜻에 따라 사장님께 “황태 7개 주세요”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3년 전 없었던 유병재는 오늘은 자신이 있지만 이제는 남창희가 없다고 말했는데요~~~

남창희의 빈자리를 느끼는 멤버들에게 유재석은 “창희도 많이 놀랐다고 하더라. 나한테 이런 관심이 있는지 몰랐다고”라며 화제를 일으킨 하차를 언급했습니다.

조세호도 “본방을 창희랑 집에서 같이 봤는데 손 편지가 SNS에 올라오고 하더라. 아쉽지만 흐뭇했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잠시 후 지난 평가 영상을 다시 한번 지켜보았는데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메인에 서서 무대를 찢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한편 마음이 찢어지는 한 사람.............. 조세호가 있었고
음악이 끝나갈수록 초조해했는데요.

마침내 조세호가 메인에 등장하긴 했지만 그냥 지나치고 말았고
이를 본 광희는 "뭐야! 지나간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을 본 조세호는 어리둥절했고
유재석도 "세호 3초 나와", "이스라엘 메기 너무 웃긴데?"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렇게 메인으로 보이지 않은 조세호에게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고

신 스틸러라고 놀렸는데요.

조세호도 “이건 내 앞에서 틀면 안 되는 거 아니야? 남창희랑 다를 게 뭐야”라며

3초 나온 자신에 대해 분노했습니다.

그 말에 유재석은 “잘못 보면 빠진 게 창희가 아니라 세호인 줄 알겠어”라고 해서

다시 한번 모두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EHEDo0OPL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4

아이돌 경력자 면모를 보인 광희는 아이돌을 했으니 더 열심히 했다고 말하며

“타고난 비율과 체력은 재석이 형한테 눈이 많이 가더라”라고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이에 하하는 “지금 재석이 형은 나한테 장원영이야. 눈이 계속 들어와”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확신의 센터상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양세형이 "재석형의 비율이 개그맨 치고 많이 좋은편이다"라고 하자
세호도 "형은 진짜로 비율이 좋아"라며 똑같은 말을 반복했는데요.

이를 들은 하하는 "앵무새야 뭐야"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유재석도 "메기! 그렇게 할 거면 내 어깨에 앉아서 얘기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아침식사가 들어오고
국물이 진하고 깔끔한 황태해장국과 매콤하고 녹진한 내장탕이었는데요.

멤버들은 "맛있다"를 연발했고
막내들은 형들과 먹을 김치도 잘라놓았습니다.

병제가 "원래 아이돌들도 무대 전에 내장탕 먹고 그래?"라고 묻자
광희는 당연한 듯 "사골곰탕에 김치국물 넣고 썩썩(?)말아먹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이경이 "주주시크릿 걔네 행사는 잘했어요?"라고 묻자
유재석은 잘했다고 답했고 세호도 "미주는 원래 아이돌이라서 잘한다지만 진주 잘하더라"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에 이이경이 "진짜  GO 나와서 같이 축제가고싶어요"라고 하자
유재석은 "우리가 마지막으로 오늘 안무영상 찍고 또 계획이 있거든"이라고 했는데요.

알고 보니 주주시크릿과 원탑의 마지막 무대가 기다리고 있었고
이에 멤버들은 다들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하하는 "솔직히 내가 안무하면서 하는 무대가 약해"라고 했고
이이경도 "배우로 시작을 해서 그런지 카메라 렌즈를 못 보겠어", "배우는 아예 카메라를 보면 안돼요"라고 말했습니다.

광희가 "카메라가 이렇게 있으면 모른척해야하는거야?"라고 말하자
세호가 갑자기 광희에게 "혹시 연기할 생각있어?"라며 불쑥 물어보았는데요~~~

그러자 병재는 왜 이렇게 능숙한 MC톤으로 묻냐고 놀렸으며
광희도 "유퀴즈냐고?"라고 반문해서 조세호의 일상생활까지 스며든 진행병(?)을 성토했습니다.

 

이에 세호도 저희 엄마도 좀 자연스럽게 질문하라고 한다며
"어머니! 오늘 아침에 어디 가세효~?", "자 어머니 어디 가십니까아~?", "자 오늘의 포인트는 뭐죠?"라고 하며

능청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ljDv5HUA3M&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3

유재석은 "오늘 우리  무대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는데 너무 고맙고 가서한번 최선을 다해보자"라며

이제까지 함께한 멤버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는데요.

그렇게 든든하게 식사를 마치고 
멤버들은 안무영상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이동했습니다.

촬영장소에 도착한 원탑은 검은색 슈트를 입고

아이돌 촬영의 대가 조진현 촬영 감독님을 만났는데요.

 

주의할 점을 묻자

조진현 감독은 카메라 근접 촬영 시 렌즈 주변으로 손짓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세 번의 촬영 기회에 유재석은 “뭉클하기도 하고 멤버들한테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으며

하하 또한 그동안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울컥했다고 말했습니다.

촬영이 시작되고 

조진현 감독은 멤버들보다 더 열심히 뛰어다니며 멋진 모습을 찍었는데요.

잠시 후 멤버들은 첫 촬영을 모니터링했고
시선 확 끄는 완벽한 카메라 무빙에 멤버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HJFNJIYyc&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2

아쉬움 싹 씻어낸 반전의 결과물이었고
무대 위에서 날아다니는 JS를 본 세형은 "오늘만큼은 메뚜기(?)아니야"라고 말했는데..............

그와 함께 JAY PARK을 넘보는 마포구 힙스타 하하와 신 스틸러이자 생태계를 교란하는 차세대 짐승돌(?) 메기가 보였고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조세호는 덤덤한척하며 입꼬리가 올라갔습니다.

첫 촬영 모니터링을 하는 멤버들 뒤에 조진현 감독은 움직임을 복기하며

포인트를 다시 잡아내고 프로 면모를 자랑했는데요~~~

다리가 풀릴 만큼 최선을 다해 춤을 춘 멤버들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그렇게 촬영을 마무리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F8KXG4UPJo&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1

(453) [놀면 뭐하니?] 드디어 이뤄낸 노력의 결실 ✨ ONE TOP의 <To You> 안무 영상 최초 공개 ❣️, MBC 230401 방송 - YouTube

원탑 안무 영상 촬영을 위해 오랜만에 JS애착인형들(?)이 야외에 모였으며

그들의 모습을 둘러본 유재석이 “어떻게 이런 애들을 모았냐?”라고 감탄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정말 멤버들의 면면을 보다 보면 한결같은 JS의 취향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중 남창희가 빠진 게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 원탑 멤버들은 3년을 기다려온 커버영상을 촬영했고

촬영은 조진현 감독이 맡았습니다.

 

조진현감독은 땀을 뻘뻘 흘리며 시선을 끄는 카메라 무빙으로

안무의 포인트를 잘 살렸고............

 

이런 감독님의 노력과 올블랙 슈트를 장착한 원탑멤버들의 열정이

3년을 기다려온 안무영상을 훌륭하게 완성시킨 것 같았습니다.

 

이제 앞으로 원탑멤버들은 주주시크릿과 함께 마지막 공연만 남기고 있는데..............

 

아무쪼록 마지막 공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투표도 50% 이상 받아내

계속해서 땡처리엔터를 보고 싶다는 마음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