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쇼! 음악중심'을 찾은 미주와 WSG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진주는 음악 방송 무대에 올랐는데요.
긴장한 채 무대에 오른 것과 달리
성공적으로 데뷔를 마친 두 사람은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출석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음악 방송인 엠카 촬영을 마친 박진주는 “36년 살았더니 이런 일이 있네요”라며
이미주와 벽에 하트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잠시 후 원탑은 합동 공연을 앞두고 특별 버스를 발견했는데
신봉선은 "다른 아이돌들은 참 좋은 차 타던데 우리는 버스를 타네요"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는데요.
교복을 입은 유재석을 본 조세호는 “버스 운전하는 기장님 아니시죠?”라고 놀렸고
이어 고속열차 직원이냐고 조세호에게 받아친 유재석은 “이게 교복인데 다들 똑같은 철도 회사에서 근무하는 역무원 선생님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버스에 붙은 자신들 사진을 발견한 멤버들은 “왜 이래?”라고 당황했고
동민 엄마(신봉선)는 “이렇게 핏기 없는 아이돌 처음 봤어”라고 어이없어했습니다.
유재석은 “하하는 저팔계가 다이어트했다. 세형아, 이거 목주름 뭐야. 보정 좀 해주지”라고 말했습니다.
버스 안에는 주주 시크릿 음악 방송 장면이 나오고 있었고
하하는 “미주 예쁘구나. 진짜 예쁘다. 여유가 있잖아. 우리랑 비교가 안 되네”라고 감탄했는데요.
진짜 연예인 같다고 말한 유재석은 “5주 만에 우리가 다 했는데 말도 안 되는 거다”라고 했고
멤버들은 그의 탑 100에 오르는 곡을 알아본 귀(=안목)를 찬양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VgZEJlujYg&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2
동민 엄마는 조세호가 옆에 앉자
“세호가 많이 쫓겼나 봐. 여기 선수들이 많잖아. 갔는데 나한테 나랑 러브라인 만들래?라고 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걷잡을수없이 꼬여버린 플러팅 족보와 함께 이스라엘 메기가 활개 치는 사이
주주 시크릿이 촬영을 끝냈는데요~~~
촬영이 끝난 주주 시크릿은 버스에 오르자마자
차분히 운명의 짝꿍(?)을 기다리는 유병재 옆자리를 빠르게 지나쳐 뒷자리에 함께 앉았습니다.
곧이어 피날레를 장식할 무대가 위문열차라는 소식에
하하는 “우리가 국군 아저씨들 앞에 선다고?”라고하며 몹시 당황했는데요~~~
음방, 라디오 등 무대 경험이 많은 주주 시크릿을 언급한 유재석은 “우리는 많은 분 앞에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검증이 안 됐다”라며 평소와 달리 긴장한 눈치였습니다.
잠시 후 멤버들이 버스에서 도시락을 먹고 있는 사이......... 미주가 고추를 먹고 매워했고
유병재는 조용히 물병을 따서 건넸습니다.
이를 본 미주는 손에 물병을 들어 올리며
“저 물 있어요. 죄송합니다”라고 철벽을 쳤습니다.
그러면서 거절받는 게 일상인 병재는 자연스럽게 물병을 자기 입으로 가져갔고
이를 본 하하는 "병재! 괜찮은척하는 게 너무웃겨ㅋㅋ"라고 하며 그를 놀리면서 재미있어했습니다.
유재석이 그룹활동하려면 썸&연애금지라고 하자
진주는 "우리다 모솔이야"라고 말했는데요~~~
그러자 유재석이 "너희 모솔은 심하지 않냐?"라고 말하자
동민 엄마 신봉선이 "나는 동민이 엄마인데 사실 아들이 없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H0BmNgQr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1
부대에 들어와 긴장한 원톱은 대기실에서 안무를 열심히 맞추기 시작했으나
동작이 맞지 않아 당황했는데요.
장병들은 땡처리 엔터를 아냐는 MC들의 말을 듣고 엄청난 환호를 보냈고
먼저 주주시크릿이 출격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Knkpkp2IRw&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0
주주시크릿을 환영해 주는 우렁찬함성과 함께
주주 시크릿은 마지막 무대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폭발시켰는데요~~~
하하는 “이미주 봐. 갈기갈기 찢어놓는다”라고 감탄했고
혼신의 힘을 다해 펼치는 '밤이 무서워요'의 피날레인 것 같았습니다.
환호로 가득 채워진 주주시크릿의 마지막 무대는
무대가 끝나도 열기가 쉽게 식지 않았고.......................
대기실에서 무대를 보던 유재석은 “너무 잘하네”라고 감탄했으며
주주 시크릿은 장병들에게 틈새 인사와 손하트를 보내서 심쿵하게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yUGchfpmbE&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9
장병들은 무대가 어땠냐는 미주의 물음에 “좋아요!” “에뻐요!”라며 미친 함성을 질렀고
미주는 “궁금한 게 있다. 여기 앞에 누나는 항상 빛이나, 이런 게 있다. 고마워요”라고 했는데요.
곧이어 그녀는 러블리즈로 위문 열차에 왔었으며
이번에도 좋은 에너지를 받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저희가 더 좋아요!’라고 소리치는 장병에게 미주는 “아니야 바보야. 우리가 더 좋아!”라며 그들을 조련했고
유병재는 “저러니까 내 플러팅이 안 먹히지”라고 한탄했습니다.
이를 본 동민 엄마는 미주가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해 편안해 보인다고 말했고
주주 시크릿은 안무까지 장병들에게 가르쳐주며 행사 패턴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hhMuFGZOkY&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8
원탑 차례가 시작되자 장병들은 격한 환영을 보냈고
환호를 받으며 춤을 추기 시작한 원탑이 유혹적인 웨이브를 날리자 장병들은 비명을 질렀습니다.
긴장을 버리고 제대로 칼군무를 보여주던 원탑 멤버들은 여유를 되찾았고
격한 안무를 이어나갔으며 한바탕 취한 엔딩 요정을 선보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Vvp_FHkvZ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7
무대가 끝나고 보내주는 환영에 울컥한 유재석은 “언제쯤 마무리할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했다”라고 감격했고
양세형은 “진짜 다시 할 수 있게 돼서 끝맺음을 할 수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광희는 “다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봤을 때 우리가 하나가 됐다고 느꼈다”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유재석 덕분에 귀중한 경험, 멋진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멤버들은 유재석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고
그는 동생들에게 인사하며 모두를 훈훈하게 했는데요~~~
이렇게 환영해 줄 줄 몰랐다는 말에 장병들은 자리에 일어나 함성을 질렀고
박진주는 “우리보다 더 좋아한다니까”라며 그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유재석은 "원탑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보인 첫 무대에함께 해주신 많은 장병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며 감격해했는데요~~~
고, 스톱을 묻는 유재석에게 장병들은 고민할 것도 없이 “Go!”를 외쳤고
이에 유재석은 Go가 된다면 위문 열차에 다시 한번 오겠다고 약속하며 주주 시크릿 홍보까지 잊지 않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6gHeId2G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6
상기된 얼굴로 무대에 내려온 유재석은 “장병 여러분들이 저희에게 이렇게 힘을 주시나요? 너무 행복하죠?”라고 말했고 하하는 마지막에 진짜 울컥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광희는 “저도 오랜만에 다시 무대에 서게 됐는데 너무 좋아하는 형, 누나, 동료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는 게 신기하다. 많은 분들이 기뻐해주는 모습에 즐거웠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세호가 "함께해서 너무 좋았고 다시 한번 무대 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이스라엘 메기 또 봤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고 세호도 "이스라엘 메기 돌아와야죠"라고 화답했습니다.
양세형도 재미로 시작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 경험해 보지 못했을 순간이라며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사실 '놀면뭐하니' 땡처리엔터가 방연 된 지 시간이 조금 지나긴 했지만
포스팅을 마무리하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이번회에서는 땡처리엔터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는데 장소는 군부대 위문열차였고
원탑과 주주시크릿이 등장하자마자 작은 손짓하나에도 열열한 환호를 보내는 장병들이었습니다.
이렇게 그동안 땀과 노력의 결실이기도 한 마지막 무대를 마치고
다들 아쉬워하며 다시 한번 무대 할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문자투표결과가 중요했고
다행히도 87.87%가 GO를 선택해 다시 한번 땡처리엔터를 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시청자의 입장에서 다시 땡처리엔터를 볼 수 있어서 반가웠고
다음번에는 더 좋은 무대로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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