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178회' (상) /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25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땡처리 엔터 연습생 최종 평가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자체 평가 7일 전 박진주와 이미주는 1절 안무를 배웠고

이미주는 한 번 보고 금세 안무를 따라 했으며 박진주가 틀린 것을 빠르게 파악하고 한 번 더 하자고 말했는데요~~~

박진주는 손동작을 안 해도 될 거 같다는 이미주의 말에 “이거요? 보셨어요?”라며 능청을 부리며

모두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

이후 속전속결로 이뤄진 1절안무연습이었고
진주는 안무 선생님들이 너무 쉽게 잘 가르쳐주신다고 했으며................

이어서 "누가 뒤에서 쫓아오면 빨리하게 되거든요", "여기 선배님께서 쫓아오셔가지고..."라고 말하며
미주 선배덕(?)에 1절 안무 연습이 빨리 끝났음을 밝혔습니다.

평가 2일 전 박진주는 먼저 연습을 시작했고 

박력 넘치는 춤으로 뉴진스에 빙의했습니다.

 

이어 이미주까지 도착해 안무를 맞춰본 두 사람은 고강도 안무에 거친 숨을 내쉬었습니다.

이어서 평가 1일 전에 안무팀 모두 모여 동선을 맞췄고
모두들 시작과 동시에 집중했으며 처음 맞춰보는 동선도 척척해내었으나 속사포 안무파트 등장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쉽게 끝난 첫 안무 동선 연습이었고
진주는 틀린 부분을 다시 맞춰보았는데요.

마침 이미주가 바닥에 앉아 쉬고 있었고 진주가 엉덩이를 걷어차자

이미주는 “찍혔죠? 제가 이러고 살아요! 여러분 제가 이러고 살아요! 맞았어요!”라고 폭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무선생님의 "라스트 힘차게 갈게요"라는 말과 함께 동선연습이 시작되었고
다들 마지막까지 집중했으며 다시 등장한 속사포 안무파트도 완벽해결하였습니다.

연습이 끝난 후 카메라를 든 박진주는 너무 가까운 것 같다며 자신이 들겠다는 이미주의 말에 “미주가 저 팔다리 짧다고 놀려요. 제가 먼저 때렸고 미주가 놀렸어요”라며 급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XHt9eymD5M&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3

한편 무대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원탑이었고
각자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맹연습 중이었는데요.

자체 평가 5시간 전 이스라엘 메기인 조세호는 "바보가 됐어~"라고 하며 노래에 미련을 못 버렸으나

유병재의 “조용”이라는 말에  그의 입을 닫아버렸습니다.

마침내 펼쳐질 첫 무대에 원탑은 느슨한 비주얼로 등장했고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춤친놈 양세형의 모습에 동민 엄마는 “감기 걸렸나? 왜 저러노?”라며 의아해했는데요.

 

곧이어 유병재는 “춤친놈!”이라고 말했고
이에 양세형은 유병재를 향해 “美친놈”이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주주 시크릿까지 모이고 유재석은 “다들 너무 고생이 많다. 연습 시간 따로 빼서 눈물 날 일이다. 지금 연습 시간을 보니 총 100시간이다. 어마어마하게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촬영 끝나면 집에 안 가고 연습실에 갔다는 조세호의 말에 유재석은 “3년 전에 한 것까지 포함하면 틴탑보다 많이 연습했어”라고 말했습니다.

미주가 "안무 영상 첫 부분을 잠깐 봤거든요", "뒷모습은 진짜 연습생같았어요"라고 말하자
재석은 "도는 순간 모든 게 깨지죠?"라고 물었고 미주는 깜짝 놀랐었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래도 미련이 남은 세호가 "미주 씨 Best3만 뽑아주면 안돼요?"라고 묻자
신봉선이 "Best 3에 네가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고 물어보나?"라고 받아쳐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하하는 이미주에게 유병재가 나타난 후 우릴 본 적이 없다고 폭로했고

인터넷에도 유병재와 수상하다는 말이 나온다는 광희의 말에 이미주는 “무슨 소리야. 전혀 아니야!”라고 분노했습니다.

이에 박진주는 “춤 연습하고 있는데 원탑 오빠들 잘하고 있으려나? 라고 했다. 그러니까 미주가 ‘언니가 병재 오빠 좋아하잖아’라고 했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들만의 리그에 뜻밖의 주인공 유병재는 “확실히 저랑 기싸움을 조금 한다”라며 능청스럽게 말했고

이미주는 “진짜 싫어!”라며 손사래 쳤습니다.

이이경은 “저는 약간 벗어나서 너무 좋아요. 병재한테 고마워요”라며 이미주와 썸에 관해 이야기했고

유재석은 이이경이 햇빛을 받아 달걀귀신같다고 공격했습니다.

이어서 재석은 "아까 우리세호가 반팔만 입고 있는데 유원지 건달인 줄 알았어요", "뽀빠이 이상용선생님 아니세요?"라고 말했는데 듣다 보니 이상용선생님과 싱크로율 100%인 것 같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4dmsD-eFlg&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2

유재석은 우리 주주시크릿의 경우 이미 곳곳에서 섭외가 들어오고
음악방송 스케줄도 확보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주주시크릿의 '밤이 무서워요'를 들으실 수 있다는 말도 전했습니다.

재석은 "사실 음원이 공개됐을 때 음원성적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모든 땀과 에너지를 갈아 넣었습니다. 최선을 다한 저희 모든 작업을 결과물 어떤 결과든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얘기를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4월 1일이 연습생들 운명이 결정되는 날이고

Go 비율이 50.1%만 돼도 Go이며 49.9% 일 경우 바로 스톱이라고 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5cPDYGsYK2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1

먼저 평가에 나선 주주 시크릿은 능숙한 시선처리와 칼군무로

원톱 멤버들을 감탄케 했는데요.

만점 무대에 멤버들은 신발 리스펙트를 보냈고
손색없는 무대를 선보인 주주와 FreeMind는 단 2주 만에 예상을 뛰어넘는 출중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이경은 반복 재생하고 싶은 무대라고 말했고

광희는 “댄스 브레이크 고개 돌리는 거 너무 멋있었다. 버릴 파트가 없더라”라고 평가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XJcJGNbQBo&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0

주주 무대를 본 유병재가 “일단 저는 한 사람 밖에 안 보였다”라고 하자

이미주는 박진주에게 “축하해(?)”라고 전했습니다.

질색하는 박진주를 본 유병재는 “나 가지고 싸우는 거(?) 봤어요? 네가 해 하면서”라며

또다시 플러팅을 시작했는데요~~~

 

이에 박진주는 유병재에게 빨리 결정하라고 말했고

이미주는 두 사람에게 잘해보라고 권하기도 했습니다.

이때 장미꽃을 손에 든 유병재를 본 유재석은 “전혀 궁금하지가 않다”라고 말했고

동민 엄마(신봉선)는 “저걸 준비했다는 거 자체가 같잖아요”라고 해서 모두를 폭소케 했는데요.

병재의 손에 든 장미꽃을 가지고 왔던 양세형은 "나중에 쓰려고 했다"라고 얼버무렸지만

유재석은 자기만 생각한다(?)고 저격했습니다.

이어지는 원탑의 자체 평가무대였고
조세호는 무대를 앞두고 새 신발을 신고 왔는데 이를 본 신봉선이 촌스럽다고 한마디 했습니다.

이윽고 원탑은 아쉽게 맺지 못한 결실을 드디어 마무리하게 됐고

엄청난 연습 시간을 증명하듯 원톱 멤버들은 가벼운 몸짓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였습니다.

 

광희는 독무에서 아이돌 경력직 면모를 보이며 깜짝 놀라게 했고
멋있게 엔딩 후 원톱은 주접 한마당을 펼치며 오랜 숙원을 이뤄냈는데요.

눈둘데 없는 원샷의 향연이 이어졌고
유병제는 윙크를 했으며 조세호는 옷을 무단 투기(?) 하기도 했습니다.

100시간의 연습을 고스란히 녹여낸 결과물이었고
아쉽다는 하하의 말에 유재석은 “전체적으로 우리 무대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였다”라며 뿌듯해했습니다.

정준하도 "노력을 흔적이 보이더라고......... 다솜 선생님도 감탄했어"라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이것도 FreeMind에서 짠 안무였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이게 웬 인연이래?"라며 깜짝 놀랐고
다솜 선생님은 "To You가 스텝도 많고 점프도 많잖아요", "가르쳐주신 샘들도 고생하셨을 것 같고 이걸 얼마 만에 하신거예요?"라고 물었는데요.

유재석은 "3년 쉬다가 이번에 바짝 3주했죠"라고 대답했으며
그는 “우리 나름은 이게 좀 웃자고, 재밌게 해 보자고 시작한 거다. 3년의 시간을 넘어 포기하고 있다가 이런 기회와 무대가 주어지니까 더욱더 열심히 한 거 같다. JS 대표이자 원탑 멤버로서 뭉클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그 말에 용역 아저씨(정준하)는 “개중에 자뻑 강한 애(?)가 한두 명은 있더라”라고 말했고

마음이 뜨끔한 양세형은 조용히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땡처리엔터 자체 점검이 종료됐고
앞으로 원탑은 최종 영상을 촬영해야 하며 주주 시크릿은 3시간 후 대학 행사 무대에 초청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HS4aF0tjs&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9

3년 만에 빛을 보게 된 원탑을 무대였고

그 무대를 이뤄낸 유재석도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았는데요~~~

 

원탑멤버들은 각자 스케줄이 바쁜 가운데서도

"스케줄 끝나면 바로 연습실에 갔다", "거의 100시간 연습한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로 맹연습을 거듭했습니다.

 

이렇게 이들의 땀과 결실이 이번 무대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갔고

앞으로도 그들은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그리고 프리마인드 팀과 더불어 환상의 무대를 보인 주주시크릿에게도 필자는 박수를 보내며

3시간 후..... 대학 행사 무대에선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궁금했었는데요~~~

이제 다들 결과를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다음 편을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