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177회' (상) /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18일 ‘놀면 뭐하니?’에서는 땡처리 엔터에 틴탑이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는데요.

이날 한자리에 모인 땡처리 식구들은 주간 보고서를 작성했고

지난 일주일 기억을 되살려 보고서를 쓰는 연습생들 사이에 동민 엄마는 벚꽃 조화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를 본 유재석이 “조화긴 하지만 봄꽃 앞에 앉아계시니까 법당에 혼자 앉아계신 보살님 같다”라고 말하자

동민 엄마는 “크리스천이고 새벽 기도 갔다 왔어요”라고 받아쳐 모두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

 

잠시 후 유재석은 연습생들은 이렇게 한다면서

휴대전화를 걷기 시작했고....................

 

진주는 "그러기엔 나이가 많아요"라고 불평했지만

땡처리엔터는 나이가 많아도 할 건 다하는(?) 회사였으며 이윽고 휴대전화와 함께 주간 보고서도 취합을 완료했습니다.

이이경은 주간 보고서에 일본 기획사 미팅 및 건설적 하루라고 썼으며 “일본에서 저의 활동을 보고 관심이 많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는데 이를 들은 유재석은 “무슨 활동을 봤길래?”라고 의아해했는데요.

이에 이이경은 “일본에서 ‘놀면 뭐하니?’를 알아요. 재석상을 알아요”라고 말해

유재석의 인기를 다시한번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보고서 비고란에 연습실에서 텃세가 심해

몇 명은 마주치고 싶지 않다고 썼는데요.

이에 양세형은 이이경과 유병재 사이가 애매하다며

“동갑이라고 얘기했는데 이경이 빠른 89라고 소문이 났다”라고 이유를 말했습니다.

88년 5월생 유병재에 89년 1월생인 이이경이 “저는 종석이랑 우빈이가 89인데 종석이는 형이라고 한다”라고 하자

유병재는 두 사람을 데리고 말하면 자기는 뭐라고 하냐며 투덜거렸습니다.

빠른 생일 논란중에 미주는 나 홀로 사진촬영 중이었고

이를 본 유재석은 "왜 찍어요? 병재 왜 찍어?"라고 말했는데.................

 

이에 진주가 "미주가 덕질(?)해요"라고 하자

미주는 "너무 귀여워서"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를 들은 신봉선도 "그래서 나는 가끔 여기 오면 키즈 카페(?) 온것같아"라고 해서

모두에게 웃음을 주더군요~~~

양세형도 "여기 앉아 있으면 고소한 내나고 좋아"라고 해서 도토리즈임을 인증했습니다.

다음은 창희의 주간보고서를 확인했는데......................

첫 스케줄이 윤정수와 식사 후 취침이었고 다들 "솔직하다"란 반응이었지만

왠지 눈물 나는(?) 첫 스케줄이었습니다.

 

그래도 절친 조세호는 "셀럽(윤정수)과의 식사잖아요"라며 창희를 두둔했으나

금요일은 귀가 후 취침이었고 토요일은 그냥 취침이라고 적혀있었는데요.

그러자 창희는 "귀가를 안 하죠 집에 있으니까"라며 멋쩍은듯 말했고

심히어 일요일에도 와인 혼술 후 취침이었습니다.

 

이에 창희는 "보시다시피 저는 절대로 사고날일이 없어요"라고 말하며

주간보고서를 통해 구설수에 오를 일 없는 임시치아임이 모두에게 밝혀졌습니다.

광희의 주간 보고서를 본 유재석은 “넌 이날 하루 입원했었니?”라며

에스테틱 레이저, 울세라 등 시술을 받은 것은 언급했습니다.

이에 광희는 “8시간 정도 누워있으면 알아서 다 해주신다. 보톡스도 맞고 여러 가지 많이 했다. 저만 이렇게 다니는 게 아니다. 옆에서 미나 이모가 조금 더 세게 해달라고 소리쳤다”라고 폭로했는데요.

이를 들은 동민 엄마는 광희를 위해 하얀 거짓말을 할까 고민하다 

결국 피부과에 안 갔다며 무리수를 차단했습니다.

 

이에 조세호가 "거짓말할 거면 재밌게나 하든가", "광희야 네 타석에서만 치란 말이야"라고 하자

유재석은 가만히 있으라며 세호를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Q-DSZR6TYc&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3

보고서가 끝나고 유재석은 “내가 이럴 줄은 몰랐는데 멤버 중 한 명이 나가야 한다. 창희가 동 시간대 방송과 겹쳐서 하차한다. 닉네임을 임시 치아로 했더니 진짜 임시였다”라고 알렸는데요~~~

3년 만에 마무리할 기회가 생겼지만 남창희는 오늘이 마지막 촬영이 됐고

양세형은 조세호에게 “세호 형이 대신하면 안 돼요?”라며 대리 하차를 요구했습니다.

웃음 끝에 남창희는 “저도 너무 하고 싶은데 상황이 이렇게 됐다. 2절 안무까지 싹 다 외웠다. 코러스라도 살짝. 발톱이라도 남기고 가겠다”라며 아쉬워했습니다.

그리고 창희는 "저희 팬덤분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이에 미주는 "그러면 손 편지를 써야 될것같아요"라고 했는데요~~~

이를 들은 신봉선이 살짝 웃는 모습이 보였고

재석은 "동민어머니 왜웃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신봉선은 "누가 볼까 싶어가지고...."라며 수요 없는 손편지임을 밝혔지만

유재석은 "아직은 우리 멤버에 비해서 팬들이 더 적어요", "하지만 우리는 그만큼 진심이라는 거예요"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잠시 후 땡처리 엔터에는 원탑의 멘토 틴탑 완전체가 출격했는데

틴탑은 ‘미치겠어’에서 엄청난 칼군무를 보여준 후 ‘향수 뿌리지 마’를 통해 유재석의 흥을 돋왔습니다.

이어 ‘긴 생머리 그녀’가 나오고 땡처리 엔터 연습생들은 함께 손을 털며 명곡 파티를 함께했고

'긴 생머리 그녀'가 떠나고 ‘장난 아냐’에서 틴탑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무중력 스텝으로 연습생들을 감탄케 했는데요.

마지막 ‘To You’가 흘러나오고 틴탑은 원곡자의 위엄을 보여준 후

숨을 몰아쉬며 체력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ldWMksNHp8&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2

무대가 끝난 뒤 유재석은 창조에게 잘생겼다며 박서준 느낌이 난다고 말했고 

그는 새로운 도전으로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틴탑을 본 유재석은 “진짜 제 생일이네요. 최애 틴탑, 내가 좋아하는 노래만 하이라이트로 들었다. 노래가 너무 좋아요. 원탑의 시작이 틴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원탑에게 있어서 모체다.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라고 말했는데요.

니엘은 유재석 ‘To You’ 소식에 “형이 사비로 레슨을 받았다고 들었을 때 왜 사비로 받으셨지? 내가 잘 알려줄 수 있는데”라고 아쉬워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캡도 “저희를 부르셨으면 정확히 그대로 알려드릴 수 있는데”라고 말했고

하하는 “아까 너무 숨 차 보이던데”라며 의구심을 보였는데...................

 

안무 중 캡이 난이도 높은 안무로 힘들어할 때

동민엄마가 하하에게 "쟤 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는군요~~~

이렇게 틴탑은 오랜만에 선보인 완전체였고

이 악물며 춘 감격의 무대(?)였지만 다소 버거워 보이는 자태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에 점프도 낮았다고 덧붙이는 유병재의 말에

유재석도 옛날 영상을 많이 봤는데 점프가 낮아졌다고 의아해했고...............

 

캡이 웨이트로 25kg을 증량했다고 밝히자

유재석은 “틴탑이 유독 마른 체형의 아이돌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러자 천지가 당시 52kg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고

캡은 “저희는 관리 안 하고 오전 10시까지 오후 10시까지 연습했다. 살이 안 찌더라. 식단 안 했다”라며 고난이도 안무를 언급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z8YHjX-8Y8&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1

니엘은 원탑 멤버 중 센터로 영입하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며

유재석을 선택했는데요.

 

양세형은 본인 딴에는 자신이 센터(?)라고 확신했고

이를 본 하하가 "쟤(세형) 자기인 줄 알았다"라고 놀리자 세형은 "귀가 빨게지네"라며 멋쩍어했습니다.

 

니엘은 “이번에 영상을 봤는데 춤에 소질이 있으시다”라고 말했고

없지 않다는 유재석에 박진주는 “왜 사회생활해요. 저거 사회생활이에요! 헛된 희망 주지 마!”라고 분노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센터를 기대했다 뽑히지 않아 민망해하는 세형에게 니엘은 “세형이 형은 킹 받는 멤버다. 표정이 뭐지?”라며

의아해했고......................

그 말에 양세형이 틴탑 영상에서 다 배웠다고 말하자

창조는 니엘을 가리키며 “이 형이 킹 받게(?) 많이 한다”라고 저격했습니다.

원조 표정 맛집인 니엘은 "저를 따라 하신 거였어요?"라고 다시 물었고

세형은 "네! 많이 따라 했죠"라고 시인하며 틴탑을 보고 잘못 배운 킹 받은 아들(?) 임을 인증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tAhB5nA4ls&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0

한편 리키는 자기 포인트 안무 중에 'To You'의 킬링 안무중 하나인 목 쓸어내리기가 있는데

조세호는 목욕탕에서 때 밀듯이 한다고 말했는데요.

 

이를 들은 세형이 심지어 연습하다 보면 여기(목)가 밀려있긴 하다고 동의하자

유재석은 "조세호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잡스러운(?) 춤을"많이 배웠다고 했고

창희도 "무허가(?) 선생님한테 많이 배웠어"라고 거들었습니다.

 

 

오늘은 원탑의 멘토링을 위해 스튜디오에 틴탑이 직접 나왔고

'미치겠어', '향수뿌리지마', '긴 생머리 그녀', '장난아냐', 'To You'의 댄스를 선보였는데요.

 

오랜만에 틴탑의 히트곡 메들리를 들으니

반갑기도 하고 예전 기억도 떠올려지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이렇게 반가운데 틴탑을 최애 아이돌로 꼽기도 한 성덕(성공한 덕후)인 JS는 틴탑 완전체 등장에

얼마나 기뻤을지 짐작이 가며.............................

앞으로 틴탑이 원탑멤버들에게 어떤 피드백을 줄지? 다음 편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