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놀면 뭐 하니?'에서는 땡처리 엔터 보이그룹 원탑, 걸그룹 주주 시크릿의 연습생 생활이 그려졌는데요.
특히 원탑 멤버들이 혹독한 안무 연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JS(유재석)는 연습을 한 지 3년 만에 멘토 틴탑과의 만남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날 땡처리 엔터 설립 11일 째, 박진주와 이미주는 “주주 시크릿입니다”라고 소개했고................
박진주는 “여러 분들께는 비밀이에요. 시크릿이 비밀인 건 아시죠?”라고 말했으며
스펠링을 아냐는 이미주의 물음에 단번에 맞추기도 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이때 보이 그룹 연습생들이 들어왔고
들어오자마자 하하는 "저는 박재범이예요"라고 말하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그 말을 들은 미주는 귀를 의심하며 "뭐라고요?"라고 반문했습니다.
진주도 역시 "박휘벌레아니고요?"라고 반문하기도 했지만
곧이어 "그래도 모여있으니까... 진짜 멋있어요"라고 반가워했습니다.
다들 제법 아이돌 같은 비주얼이었고
유병재는 “음악 방송 대기실 같다”라고 말했으나 가본 적이 없다고 덧붙여 모두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
이미주는 “음악 방송은 여자, 남자 대기실 따로 나눠”라고 말했고
거기서 몰래 만나냐는 유병재의 물음에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라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이에 광희는 “우리는 그런 얘기 들어본 적이 없어요”라고 말했고
하하는 “너는 거기 속하지 않으니까”라고 디스 했는데 이제 광희는 음악방송보다는 예능이 더 어울리는 듯했습니다.
'To The Top One Top'이라고 소개한 보이 그룹 연습생들을 향해 이미주가 "멋있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미주씨! 자꾸 억지로....'멋있다' 이런 것 좀 하지마세요"라고 말했는데요.
이미주가 자존감(?)을 북돋워 줄 필요가 있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이분들 그렇게 안 해도 자신감(?)만으로 사시는 분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웃으면서 얘기하니까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양세형에 하하는 “우리 두 팀 다 짝퉁 느낌 난다”라며
틴탑, 시크릿 XX를 언급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f_ncl4AwZg&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3
(광희가) 이상하게 여기 와서 잘생겨지는 바람에 포지션이 애매해졌다는 하하의 말에
광희는 “옛날 같았으면 까불고 망가지는 캐릭터를 해야 하는데 딱 보니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저는 더 보이즈 주연 씨 느낌이다. 더는 조연하기 싫고 주연하고 싶다”라고 자신을 어필했습니다.
그 말에 경악한 이미주는 유재석에게 아이라이너를 너무 굵게 한 것 같다고 속삭였는데
이에 광희는 “문신이야”라고 말하며 발끈했고............................
입술도 인위적이라는 이이경에게 “입술은 내 거야!”라고 분노를 폭발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급기야 광희는 이이경에게 “너나 잘해, 예능에서는 내가 너보다 선배야”라며 발끈해
다시 한번 모두를 웃게 만들었는데요.
유재석이 “나이가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광희는 “동갑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더불어 “나, 이경, 병재가 동갑이다. 셋이서 광경병이라 하기로 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잠시 후 유재석은 "각자 연습을 하고 있죠? 각자 빠쁜데도 불구하고....."라며 멤버들을 둘러보았고
마침 세호가 해외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우고 있었습니다.
이에 광희는 "샤 o 오픈런 뛰기 위해서 간 거예요.신상 카디건이 나왔다고 해서"라고 세호를 모함했고
이이경도 "어제 연습하는데 카디건 때문에 난리였습니다"라고 맞장구를 쳤습니다.
보이그룹 춤연습날이었고..............
세호는 "내옷이 없어졌는데?"라고 하며 연습 중 홀로 분주하게 카디건을 찾았는데요.
보다 못한 창희가 "그걸 왜 찾는데? 춤연습하다.... 카디건을 왜 찾는데?"라고 말했고
세호는 "마음이 불편하잖아! 갑자기 안 보이니까 옷이..."라고 하며 계속 옷을 찾았습니다.
이에 창희는 "(명품 말고) 보세 옷을 입고 오세요"라고 한마디 했고
명품에 미친 연습생 세호와 함께 그의 옷을 같이 찾아주는 멤버들의 모습이 화면에 비치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은 "아니! 진짜 농담 아니고 여기 친구들이 다 바빠가지고 우리 임시치아도 어디 가야 된다고?"라고 물었는데
알고보니 창희는 라디오 생방송 스케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시간 빼고는 저는 연습합니다. 걱정하지 마십쇼!"라며 멤버들을 안심시켰는데요.
이에 유재석은 "털몬은 오늘 일정없어요?"라고 물었고
병제는 "오늘도 없고요. 내일도 괜찮습니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이를 들은 이경이 병제가 자기에게 "놀면뭐하니 일주일에 며칠 빼야돼?"라고 물었다고 폭로하자
병제는 "앞에 말을 빼먹었네 난 일주일에 8번 뺄수있는데!"라며 급하게 얼버무리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유재석은 우리 털몬이 여러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2시간에 한 번씩 장문의 문자로 상황 보고 한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원탑멤버들은 밀정(?)을 잡았다고 다들 아우성이었습니다.
잠시 후 연습 중에 자아 도취한다는 유재석의 폭로에 양세형은 “대표님도 춤 연습할 때 남 안 보고 자기 자신한테 빠져 춘다니까”라고 맞받아쳤고......................
유재석은 “내가 연습하다가 나 없이 춤추는 걸 봤다. 보다가 내가 실제로 엔터를 하는데 이들이 나의 연습생이라면.. 내 돈 어떻게 건지지?”라며 아찔해 했습니다.
이를 들은 이경도 "돈이 실시간으로 세고 있는 거잖아?"라며 맞장구를 쳤습니다.
이미주는 보이 그룹 연습생 중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며
“눈빛이 약간 대표님을 보면 되는데 나를 한 번 거쳐서 갔다. 말은 안 할게요”라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는데요.
양세형은 “그 시선에 기분이 어땠어요?”라고 물었고
이미주는 “되게 별로였어요”라며 말해 유병재와 남창희가 선상에 올랐습니다.
이에 유병재는 “별로라고 하면 내가 포기할 줄 알고?”라며 눈빛을 발사해 이미주를 경악하게 했고
세형은 "병제가 연예계의 피라냐예요. 한번 물면 놓지않아!"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사내 연애에 관해 묻자 유재석은 “괜찮아요. 원하신다면”이라고 말했고
하하는 “왜냐면 대표님도 사내연애로 결혼하셨잖아”라며 이유 있는 오픈 마인드를 밝혔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사내 연애는 괜찮지만 헤어지면 안 되고 결혼까지 가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주 시크릿 음원이 공개되자 보이 그룹 연습생들의 호평을 받았는데
목을 계속 꺾는 이미주를 보고 신봉선은 “목디스크가 있는 것 같아”라고 디스 했는데요.
유재석이 "목을 왜 이렇게 해요?"라고 묻자
미주는 "내가 제일 예뻐 보이는 각도 잖아요!"라며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 말을 들은 유병재는 “그 각도 아니어도 예쁜데 왜”라며 또다시 러브라인을 시도했으나
유재석은 “러브라인 하나도 기대 안 돼”라고 말했고 박진주 또한 “몰입이 하나도 안 돼”라며 차갑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Gl-skWOCC8&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2
이에 세형이 "너 오늘따라 왜 이리 역하냐?"라고 하자
신봉선은 "그래... 부대낀다니까 부대껴.... 오늘 점심 부대찌개로 할까요?"라고 말했는데요.
유재석은 "근데 죄송한데 미주 어머니예요?"라고 물었고
신봉선은 "이 아가씨가 너무 안타까워서 그러지~"라고 대답했습니다.
‘밤이 무서워요’ 안무 시안은 다른 데서는 보통 영상으로 전달하지만
땡처리 엔터는 바로하게 됐는데요.
박진주는 쉬는 시간에 연습생 오빠들이 멋있는 척 자꾸 연습한다고 폭로했고
양세형은 “멋있어 보였나 봐요? 난 멋있게 한 적 없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유재석이 박진주에게 “연습생 오빠들 욕심내지 마요. 다 갈 길이 있는 분들이에요”라고 말하자
박진주는 빠르게 체념했습니다.
그 사이 유병재는 박진주에게 플러팅 눈빛을 발사하며
“진주 씨도 귀엽네”라고 말해 그녀를 분노하게 했는데요.
유병재의 멱살을 잡은 유재석은 “이런 비위상하는 러브라인 좋아해”라고 미소 지었고
하하는 "니가 아무리 노력해도 메인은 여기 두사람이야"라고 말하며 신봉선과 정준하를 가리켰습니다.
이에 유병제는 "어?"라고 하며 신봉선에게도 예외 없이 플러팅 눈빛을 발사했는데....................
다들 "이제 동민 엄마까지?"라고 하며 아우성을 치자 유병제는 "되게 고우신데?"라고 느끼하게 말했지만
신봉선은 "JS! 근데 난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라며 의외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회에서 멤버들은 지난주에 가녹음했던 주주자매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그 와중에 미주는 원탑 멤버들 중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제보를 했는데요~~~
그 말을 들은 멤버들은 유병재와 남창희를 선상에 올렸고
결국 범인은 털몬 유병제였음이 밝혀졌는데....................
정체가 드러난 병제는 미주뿐만 아니라 진주와 동민엄마까지 예외 없이 플러팅 눈빛을 발사하며
그녀들을 당황하게 했는데요~~~~
필자는 '이런 장면들이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주지 않았나?'란 생각을 하면서
곧이어 공개될 주주시크릿의 안무시안 무대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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