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 능

‘놀면 뭐하니 177회' (하) /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728x90

창조는 자신의 파트로 동선을 크게 이동하며 춤을 추는 부분을 언급했고

후보로 광희와 이이경을 올렸는데요.

멈칫하며 춤을 주는 광희와 개인기를 폭발시키는 이이경과 함께 후보에 없던 유병재가 ‘경찰청 사람들’ 형사로 변신해

엉덩이 춤으로 틴탑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qC8PdjGQmU&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9

또한 레슨이 필요한 안무가 하나 더 있었는데
의자 위에서 웨이브 하는 춤이었습니다.

유재석도 "어려워 이게...."라고 말했으나 'To You' 안무의 핵심이었고
니엘도 이게 어려울수있는데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파트이자 입덕을 부르는 안무라고 말했는데요.

유재석은 "다 잘하지만 이춤은 니엘이형(?)이예요"라며 니엘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요청했고
내 안에 지렁이 한 마리 품은(?) 니엘은 딱 두번만하는 절제된 웨이브를 보여주었습니다.  

틴탑 멤버들은 의자 위 웨이브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춤의 디테일을 알려줬고

임시치아 남창희는 마지막으로 ‘To You’를 선보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f4B7KxBEfg&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7

유재석은 틴탑과 원탑의 멤버를 반으로 나눠서 춰보자고 제안했고

틴탑은 활동 당시 입은 의상까지 가져왔는데요.

유재석, 광희, 양세형은 창조, 니엘과 함께 춤을 췄고

나머지 틴탑 멤버들은 매의 눈으로 지켜봤습니다.

꽤 구색갖춘 칼군무였고
제법 경력직 태나는 광희에 댄스 중독자 다운 실력의 JS 그리고......춤친놈...................

그리고 춤친놈의 끼부림에 파트 주인인 니엘도 경악을 금치 못했고
레슨의 성과가 보이는 춤사위에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주었습니다.

리키는 “재석 형님과 같이한 그룹이 너무 잘 맞았다.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고

니엘은 한 팀 같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잠시 후 원톱은 "우우우"..... 산짐승 소리로 노래를 시작했고

그래도 니엘은 웃음을 참았지만 "헤이 두유 두유 두유 나우" 양세형의 파트에서는 웃음이 터져버렸습니다.

웃음꽃 절로 피는 가창력이었고
멘토링 종료와 함께 주어진 또 다른 난관(?)인 녹음에선 어떤 험난한 여정이 있을지? 

만남이 끝나고 원톱은 틴탑 소속사를 방문했고
틴탑의 니엘과 천지를 만난 유재석은 "이거 원곡이 너무 높긴 높아", "반키정도 내려야 돼요"라고 말했는데
천지는 낮추면 춤출 때 맛이 안 난다고 난색을 표했습니다.

한편 지난주 출연안한 조세호는 자기 파트를 확인하기 시작했고

초반에 한파트만 등장하는 것을 확인했는데요.

세호는 "저 대표팀 기분 탓인가요?", "왜 한번 등장하고 끝이죠?"라고 물었으나
이에 재석은 "기분탓이에요"라며 세호의 말을 일축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녹음을 시작한 양세형은 창피함에 끝을 흐렸지만

니엘의 코치를 받고 자신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 사이 유병재는 남창희 메인 보컬 빈자리를 노리며 박진주에게 보컬 레슨을 받았는데

노래 부르는 유병재를 본 박진주는 “평소 발성 그대로 해야 하는데 노래를 시작하면 콧소리로 노래한다”라고 지적했으나 고쳐지지 않아 모두를 폭소케 했는데요.

레슨을 받고 만족한 유병재는 “중간 궁금한 게 있을 수도 있으니까 전화번호 하나만 적어주시면”이라며 휴대전화를 건넸지만 박진주는 “궁금한 게 많을까요? 개수작 부리지 마”라며 철벽을 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5M3M2Yi3GQ&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6

녹음실에 들어간 유병재는 수준급 랩을 선보였고

감탄한 니엘은 남창희의 메인 파트를 불러보라고 말해 조세호를 초조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메인 파트를 부른 유병재에 하하는 “나오면 될 것 같은데”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유재석 또한 “병재야 나와”라며 그를 소환했습니다.

미주에게 레슨을 받고 온 조세호는 도입부 녹음을 했으나 목소리가 너무 텁텁했고
이를 들은 창희는 "내가 조남지대하면서 얼마나 힘든지 아니?"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는데요.

결국 너무 허스키해 유재석이 대신 투입됐고

니엘의 악센트 레슨을 받고 한 번만에 오케이를 받은 유재석에게 조세호는 단 하나뿐인 파트를 빼앗겨 남창희와 함께 하차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에 조세호는 유재석의 파트를 노렸으나 모두가 안 되겠다고 말해

그는 다시 미주에게 재수강을 받게 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TKEE9nNJ6o&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5

노래 부르는 광희를 본 박진주는 “목소리에서 가짜를 빼야 한다. 평소 목소리 너무 좋거든요? 힘 빼고 이 상태로 노래하는 거예요”라며 그의 몸을 흔들었는데요.

나풀거리며 박진주가 흔드는 대로 몸을 맡겨 노래한 광희는 득음했고

선생님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재수강을 받고 온 조세호를 레슨 한 니엘은 그의 노래를 듣고 안절부절못했는데
세호가 부르는 "It's Like 매일매일~" 이라는 가사가 마치 "이스라엘 메기~"처럼  들리더군요.

세호는 마음이 아파오는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었고
레슨을 받고 온 유재석이 “어떻게 돼가고 있어?”라고 묻자 남창희는 이스라엘 메기(?)가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이때 같은 파트를 부른 유재석에 니엘은 깜짝 놀랐고 양세형은 “배려하지 말고 형이 해야 할 거 같아요”라며

조세호를 나오라고 말했습니다.

유재석은 이러면 조세호 파트가 없다고 웃었고 결국 그는 다시 파트 유목민이 됐는데

녹음을 한 유재석은 박진주 레슨 효과로 한 번에 통과됐습니다.

이어 광희는 파트를 한 번에 넘어갔고 막히는 부분에 니엘이 코치해 줬지만

그의 자신감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녹음 전 광희는 박진주에게 “아이돌 출신이기 때문에 되게 잘하지 않는 이상 칭찬이 없다”라는 얘기를 듣고

부담감을 가졌는데요.

유재석은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다며 자신감 있게 하라고 녹음실까지 들어가 그를 응원했고

응원을 받고 노래한 광희는 높은 파트를 성공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fIhl3OA7x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4

세호는 이이경의 파트를 욕심부렸고

양세형도 "형이 피라냐야 피라냐 다 뜯어먹으면 돼"라고 말했지만................


이이경 또한 한 번에 성공해 파트를 방어했고 

다음 파트에서 하하는 여유 있게 랩을 해 틴탑 멤버들을 만족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파트가 없는 불쌍한 피라냐 한 마리인 조세호에게 세형은 자신을 파트를 적선에 주었고
유재석도 "이스라엘 메기 진짜 잘해라"라며 세호를 격려했습니다.

 

파트확보를 위해 눈물겨운 도전을 이어간 조세호는 다시 파트 녹음에 들어갔지만 어려움을 겪었고

조용히 흥얼거리던 이이경이 파트를 빼앗아 가며 다시 유목민이 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pXAFQDLDMc&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3

남창희는 하차 전 파트를 마지막으로 녹음했고.................

 

다 같이 ‘우우우’ 부분을 녹음하는데

플랫이 되는 사람이 있다는 니엘의 말에 유재석은 “다 좋은데 몇 명만 좀 빠져야 할 거 같아”라고 말하며 범인 색출을 시작했는데요.

하하와 조세호가 빠진 후에도 플랫이 생기자 유병재를 빼고 남창희, 광희, 양세형, 이이경, 유재석만 녹음했고

그렇게 녹음이 종료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ymMBNfVe78&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2

이번회에서는 녹음실에서 원탑멤버들의 치열한 파트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원탑으로 분량이 많았던 창희의 파트를 누가 맡을지가 안건이었고

거기에다가 못하면 자기 파트도 빼앗기는 상황이라 생각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덕분에 조세호는 몹쓸 가창력(?)을 뽐내며 파트를 뺏겨 유목민이 되었고

남창희와 함께 하차 위기에까지 처했는데요~~~

 

과연 보컬수업을 받는 등 나름대로 엄청난 열정을 뿜어낸 조세호가 차후에라도 파트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 아닐 수 없었고...............

 

뿐만 아니라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와 실제 보컬 선생님을 한 적이 있는 박진주가 자신의 경험을 살려 1:1 레슨을 하는 모습도 개인적으로 이번회의 쏠쏠한 재미 아니었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