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의 명장면] 닥터 차정숙(9~10회), 줄거리와 감상

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지난 8회에서 드디어 정숙이 오랜 시간 이어져왔던 남편 인호와 승희의 불륜을 알게 되었죠~~~

때마침 알게 된 그때가 정숙의 생일파티를 하기로 한날이었고 

평소와 다른 모습과 얼굴을 하고 정숙은 가족모임에 나가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드라마에서는.............................

 

믿기 힘든 현실에 분노하는 차정숙,

이중생활이 들통난 위기의 남자 서인호,

모든 걸 바로잡겠다던 최승희(명세빈 분),

그리고 진심을 드러낸 로이킴(민우혁 분)까지~~~

 

관계 구도의 지각변동이 이번 9회에서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얽히고설킨 네 사람의 선택이 불러올 변수는 앞으로 남은 후반부의 관전 포인트인데요~~~

 

과연 이제야 진실을 알게된 그녀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을지?

그리고 차진숙과 함께 나머지 세 사람(서인호, 최승희, 로이킴)도 어떤 선택을 했을지?

 

그럼 닥터 차정숙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호텔에서 정숙의 생일파티가 시작되고

그 자리에서 정숙은 인호의 얼굴을 케이크로 시원하게 확 눌러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승희는 정숙의 생일파티에 굳이 와서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상처를 받게 되지요~~~

(사실 행복하지도 않았지만..................... )

정숙은 끝까지 자신이 안다는 사실을 터트리지 않았고
혼자 꾹 참고 있는 상태에서 이혼을 준비하려 하는데요.

 

이렇게 혼란스러운 가운데 정숙은 힘들어하고

그런 정숙을 로이는 걱정합니다

그러다 정숙은 당분간 전공의 숙소에서 지내겠다고 가출을 선언하고
결국 처음으로 집 밖에 나가서 지내게 되죠~~~

로이는 그런 정숙에게 같이  의료봉사를 하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고

정숙도 흔쾌히 승낙하게 됩니다.

그런데 인호도 의료봉사에 같이 가게 되었고

그는 정숙이 내심 자기 옆에 앉아주길 바랬지만 정숙옆에는 로이가 착석했답니다.

의료봉사는 지방 어르신들의 도와주는 일이었는데

정숙의 따뜻함에 어르신들도 반가워합니다.

한편 인호를 대신하여 정숙의 시어머니가 승희를 찾아가

정리하라는 말을 남기고 매몰차게 돌아갔는데요.

 

이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승희는 결국 쓰러지게 되지요~~~

의료봉사를 간 로이와 정숙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이에 인호는 질투에 빠져 훼방을 놓는데요.

결국엔 사이에 있던 정숙은 일하러 빠지게 되고
같이 술을 마신 인호랑 로이는 술에 취해 일시적으로 친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술에 취한 인호는 저 멀리 정숙을 보고 여보라고 부르게 되는데......

그 소리에 자리에 있던 모두는 당황하게 되는데요~~~

결국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은 부부라는 것을 공개하고
어쨌든 뒤풀이는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라는 자신이 구박하는 정숙이 사실은 남친의 엄마였다는 사실에 이불킥을 하게 되고
그 때문에 소라와 정민은 감정이 격해져 크게 싸우게 됩니다.

그리고 정숙은 임산부의 출산을 돕는 등 이 마을에 와서 정말 많은 일들을 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게 되지요~~~

인호의 어머니에게 모진 말을 들었던 승희는 현실을 자각한 듯

한국에서의 생활을 정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아무래도 인호에게 선택의 순간이 정말 다가온 거 같았습니다.

한편 이랑이랑 은서는 괜히 은서가 이랑이를 건들면서

결국 머리채를 잡고 싸움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랑이가 아주 무서운 맛을 보여주며 

은서는 팔을 다치게 됩니다.

 

그리고 정숙은 은서가 다쳤다는 소식에.............

인호가 승희와 함께 달려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결국 정숙은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고

세상이 무너진 듯 슬퍼하는데요.

소라는 그런 정숙을 우연히 보고

걱정되었는지 드라이브를 가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정숙이 왜 이렇게 힘들어하고 있는지를 눈치챈 소라는 오픈카의 뚜껑을 열어주었고
하필 또 비가 오게 되면서  광란의 드라이브를 하게 되었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KAvSlffW-8&list=PLay3nM-A3sMGQYx254zMmkhwxVoDG2-LT&index=5

차정숙이 남편 서인호의 모든 비밀을 알았고................

 

차정숙은 믿고 싶지 않은 현실에 결혼 생활 중단까지 고민했지만

자식들의 중요한 시기를 평화롭게 지켜주고 싶어 선뜻 결단을 내리지 못했는데요~~~

 

그러다가 정숙은 최승희가 교수로 있는 가정의학과 파견을 피하지 않고

당당히 출근하는 등 정면 돌파도 감행했습니다.

그러나 서인호와 최승희 사이에 딸 최은서(소아린 분)가 있었고.............

이 사실을 딸 이랑이(이서연 분)도 알고 있다는 사실에 오열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정숙을 보고 같이 드라이브를 가자고 제안하는 소라.................

소라 덕분에 그래도 정숙의 답답한 마음이 조금은 풀리지 않았을까 싶었는데요~~~

 

이제 숨겨졌던 비밀들을 정숙이 스스로 다 확인하게 되었으니 

구제불능 인호는 정리하고 로이말처럼 자신이 더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떠나길 바래봅니다.

 

 

PS) 얼마 전에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마지막 16회까지 마무리를 했는데요~~~

 

사실 저는 조금 바뻣던 관계로 본방사수를 못해 아쉬웠지만

다운로드라도 해서 볼 생각이고.........................

 

그렇게 해서 어찌 되었던 드라마 포스팅을 마무리할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