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뮤직테라피입니다.
지난 4회에서 오회장님은 위중한 가운데서도 수술을 안 받겠다고 고집을 피웠는데요.
회장님이 왜 이렇게 고집을 피워서 차정숙을 비롯한 의료진의 애를 태우나 싶더라도
'수술을 해서 평생 장루를 달고 살아야 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갑자기 쓰러져 긴급환자로 응급실에 오게 되었고
정숙이 급하게 CPR을 해야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죠~~~
그런데 하필 그때 남편인 인호와 승희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며 정숙을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더니...............
정신없는 와중에 정숙의 눈에 승희의 팔찌까지 들어왔는데요.
그 덕분에 정숙은 손을 떼었어야 했는데 때지 못하고 감전당하게 되었고
가뜩이나 아슬아슬한 그녀의 병원생활이 더 힘들어질 것 같았는데요~~~
과연 우리의 정숙 선생님은 무사했을지?
그리고 승희의 팔찌로 인해서 두 사람을 불륜은 눈치챌 수 있을지?
지금부터 '닥터 차정숙'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줄거리
정숙이 쓰러진 것을 목격한 인호는 급하게 달려와 그녀를 데리고 갔고
그 모습을 다들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호가 정숙을 안아서 데리고 가는 모습에 승희도 묘하게 상처를 받게 되지요~~~
다행히 정숙은 금방 깨어나게 됐지만
이런저런 일로 병원에는 인호와 로이가 정숙을 너무 과하게 대한다는 이상한 소문이 나게 됩니다.
다행히 몸을 회복한 정숙은 자신의 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하고
죽을 위기를 넘기고나서 오회장님도 결국 수술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는데요~~~
특히나 회장님은 정숙이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깨닫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다행히 오회장님 수술은 잘 진행이 되었고
생각보다 덜 진행된 병에 장루를 평생 달고 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한편 인호가 준비한 팔찌를 정숙에게 선물하고
저게 상황을 무마하려고 산거란 사실을 모르는 정숙은 첫선물이라며 아이처럼 좋아하는데 마음이 짠하더군요~~~
그리고 승희의 딸인 은서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밝혀졌는데
바로 인호인 듯 보였습니다.
이후에 승희는 다른 팀에서 일하고 있는 정숙을 퇴근 후에도 여러 가지 잡다한 일을 시키면서
괴롭히기 시작하는데요~~~
결국 몸에 무리가 가기 시작했고 정숙은 코피까지 흘리게 되지만
그래도 꿋꿋이 버티며 하루하루 힘차게 이겨나갑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에서 일이 터지게 되는데
잠깐 정숙이 한눈 판사이 살인으로 복역 중인 어르신 한분이 병원밖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일로 정숙은 모두에게 욕을 먹게 되고
자신의 행동을 자책하던 그녀는 레지던트를 그만둘까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남편인 인호는 정숙의 그런 생각을 반겼지만
오회장님은 정숙의 그러한 생각을 가장 적극적으로 말리고 위로를 해줍니다.
이후 오회장님은 구산 대학교 병원에 1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기부하고
그날 약정식에서 정숙을 칭찬하며 만약에 그녀가 그만두면 기부금을 도로 뺏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러한 회장의 물심양면의 지원으로 그만두려던 정숙은 다시 용기를 얻게 되고
인호와 승희의 바램과 달리 계속해서 레지던트 생활을 이어가게 됩니다.
그 살인죄 복역 중이다 말기암이 발견된 어르신은 교도소에 가게 되면서
헤어지게 된 딸을 마지막으로 찾고 싶어 하셨는데요.
딸은 현재 의사이면서 한영롱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었고
그 이름을 근거로 정숙은 마침내 딸을 찾아내게 됩니다.
알고 보니 과거 죽은 어르신의 남편은 딸이 엄마가 숨겼던 약을 몰래 아버지국에 타서 죽게 된 것이었고
그 죄를 모두 어머니가 뒤집어쓰고 감옥에 간 것이었는데요~~~
그렇게 정숙의 노력과 활약으로 어르신은 정말 오랜만에 딸과 재회를 하게 되었고
이제 형 집행정지 상황인지라 가족과 함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일로 징계를 피할 수 없었던 정숙은 다행히 감봉처리로 마무리돼서 다행이었지만..................
어느 날 로이는 우연히 인호가 승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인호에게 경고를 날려버리죠~~~
한편 한 암환자의 자료를 보고 있던 정숙은 인호와 다른 의견을 내게 되고................
이일로 인호와 정숙은 내기를 하게 되는데
정말 정숙이 생각한 게 맞다면 인호는 정숙이 뭘 하든 가만두기로 했고 만약에 틀리다면 병원을 그만두겠다는 내기를 합니다
당연히 인호는 경험 많은 자기가 맞을 거라 생각했지만
정말 극히 드문 케이스로 정숙의 말이 맞았고 인호의 계획은 계속해서 꼬이게 됩니다.
이후 퇴근하는 길에 정숙은 승희의 딸 은서를 보게 되고...............
은서가 이랑이 친구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은서가 승희의 딸인 줄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사실을 알게 돼서 조금 놀라게 됩니다..
그러한 사실을 알고 심난해진 마음에 급하게 가느라 넘어질 뻔했던 정숙을 로이가 붙잡아주죠~~~
그리고 정숙에게 오늘 꼭 해야 하는 말이 있다는 멘트와 함께
로이의 그윽한 눈빛까지 합쳐지게 되면서 아주 완벽한 분위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I8kkbLeaGs&list=PLay3nM-A3sMGQYx254zMmkhwxVoDG2-LT&index=3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은서의 아버지는 인호가 맞는 것 같았고
심지어는 은서조차도 인호가 아버지인걸 아는 눈치였습니다.
그렇다면 남편인 서인호는 차정숙과 최승희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혼외자까지 두고 있다는 얘기였는데요~~~
이제는 정숙도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을 듯싶었고..................
만약에 정숙이 남편 서인호의 모든 비밀을 안다면
20년간의 결혼생활이 부정당한 그녀가 과연 가만있을지?
그리고 한편으로는
불륜에 혼외자, 하는 말마다 얄미움 그 자체인 서인호를 남편으로 둔 그녀가 안쓰럽기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애들도 다 키웠으니차라리 그냥 로이랑 가까워져서
자신의 인생을 리부팅했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저는 정숙의 행복만을 응원하며.....................
오늘은 이만 닥터 차정숙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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