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 능

‘놀면 뭐하니 188회' (상) / 종이 울리면

728x90

3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미주-이이경 열애설 종결 특집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이미주, 이이경을 둘러싼 의혹을 해결하기 위해 

두 사람은 데이트에 나섰는데요~~~

이렇게 오늘의 주인공은 이미주와 이이경이었고
이에 관해 유재석도 "말그대로 소문 때문에 시작한 건대...", "두 사람도 사실 서로에 대해서 어떤 마음인지 오늘 실제로 데이트 한번 해보자"라고 말했습니다.

진주는 "둘이 데이트해본 적 있어요?", "따로 커피라도 마신적은?"이라고 물었고
미주는 정색을 하며 "없죠! 아예 없다"라고 단호하게 부인했는데요~~~

재석은 "그래서 오늘 실제로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가져보면서 실제 내 마음이 어떤가 확인을 해보자"라고 하며
연인사이의 데이트로 생각하지 말고 부담 없이 만남을 가져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멤버들은 각자 원하는 데이트 코스 3곳을 짜기로 했는데

신봉선은 “나 오랜만에 심장 뛰었어”라며 상상 데이트에 과몰입하기도 했습니다.

따스한 날씨에 다들 마음이 싱숭생숭했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각자만의 데이트코스를 작성했는데요~~~

하하는 제법 능숙하게(?) 쓰는 중이었고
준하는 의외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미주는 다른 멤버가 짜고 있는 데이트 코스를 살펴보고 “사주 궁합도 있네”라고 말했으며

유재석은 계속 혼잣말을 하면서 코스를 짜고 있었는데............... 


이를 본 준하와 봉선은 "그럴 거면 뭐 하러 써", "입나온 아저씨(?)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며
조용히 해달라는 요청을 각자의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표현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

정준하의 코스를 본 유재석이 “연애 스타일이 옛날 스타일이다. 11시에 만난다고 하니까 조조 영화부터 본다”라고 하자

봉선도 "조조영화 이제 11시도 아니야"라고 말하더군요~~~

하하는 “고은아 널 생각하면서 했다”라며 데이트 코스를 예고했지만

낮술+진실 게임, 노을이 질 무렵 그의 집 앞에서 ‘한잔 더 할까?’로 작성했습니다.

그는 “한 잔 더? 내가 말 놓을게”라며 상황극에 빠졌고 

이를 본 유재석은 “야 이 XX야”라며 질색하더군요~~~

박진주는 데이트 코스로 우리 집을 썼고 “모든 커플의 종착지 느낌이다”라고 했는데

정말 가기 힘든(?) 종착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에 하하는 "우리 때는 어휴~~~"라고 혀를 찼고
준하도 "집을 어떻게 가 대가족이 같이 사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다 계시는데"라고 해서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 최종 코스는 단골집 식사 후 드라이브, 놀이공원, 사주 카페로 결정됐고
재석은 "중요한 건 마지막을 두 분이 결정을 하시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미주와 이이경은 데이트 마지막에 한 번 더 이런 시간을 가지고 싶으면 

종을 울리면 되는 것이었는데요.

이이경은 데이트에 관해 “되게 반가웠다. 주변에 질문도 많이 받았고 다른 프로그램에 나가서도 많이 받았다. 미주도 그래서 답변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미주도 “이 오빠랑 아무 사이도 아니고 친한데 우리가 진짜 아니라는 것을 해명할 수 있겠다”라고 

자신의 뜻을 밝히기도 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kZzsDjFVE1M&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1

이후 멤버들은 상황실로 향했고
이이경과 이미주는 카메라까지 숨은 상황에서 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밖으로 나간 미주는 쭈뼛거리며 "카메라가 무조건 붙어야 할 것 같아. 남들이 보면 우리 진짜 데이트하는 줄 알겠어. 카메라 빨리 붙어주세요"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나 재석은 "얘네가 참 둘이 어울리긴하네"라며 감탄했고
하하도 "선남선녀네~~ 바깥에서 보니까"라며 재석의 말에 동의했습니다.

이이경은 자신의 단골집인 생태전문점에 이미주를 데려갔는데
이를 본 재석과 하하는 첫 만남에 생태집은 안 어울린다고 했는데요~~~

이에 반해 봉선은 "첫 데이트라고 해서 괜히 나 배려한다고 거하게 하는 것도 싫다", "그 사람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좋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런 봉선을 보고 하하가 살짝 웃었는데
이를 본 봉선은 "오빠 나 측은하게(?) 보지마"라며 발끈해서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이이경은 자신의 단골집에  이미주를 데려가 생태 찌개를 시켰고
주인아주머니는 미주가 너무 이쁘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에 이경은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얘 버릇 나빠져요"라고 말했고
미주는 "왜 그래 칭찬 좀 듣자"라며 서로 투닥거리면서 수저를 챙겨주었습니다.

이이경은 어색함에 괜히 웃음만 지었고 
이를 본 재석은 "왜 이경이가 이렇게 안절부절못하는지 모르겠네"라고 걱정했는데요~~~

신봉선은 “쟤가 저런 거에 약하더라. 연애 단수가 낮다”라고 했고
연애 프로그램 MC를 보고 있는 이이경에게 하하는 “저 놈은 스튜디오에 앉아있으면 안 돼”라고 디스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나 같은 연애 베테랑이”라며 주제넘게(?) 나서기도 했지만

정준하는 “네가?”라고 반문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그와 함께 예전의 모습을 비춰줬는데
과거 유재석이 ‘사랑의 스튜디오’ 연애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매칭에 실패하는 장면을 고스란히 방송에 비춰주기도 했습니다.

음식이 나오고도 어색한 분위기에 이이경은 “그냥 소주 먹고 취해버릴까?”라고 말했고

미주 또한 소주가 마시고 싶다고 중얼거렸습니다.

한숨을 내쉰 미주는 “다 나 때문이야. 내가 엄지를 문질문질 하지만 않았더라도”라며 후회했는데

이를 들은 이이경은 “나도 너도 몰랐잖아”라며 그녀를 위로했습니다.

그러나 미주는 “몰랐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오해할지 몰랐다. 확대하실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고 

이이경은 “난 네가 곤란할까 봐”라며 계속해서 미주를 걱정했습니다.

미주는 “오빠도 곤란하지 않아? 너 이이경이랑 만나잖아, 이러는 사람 많잖아. 오빠도 그렇지 않아?”라고 물었고 

이미 만나고 있는 줄 안다는 말에 “이래서 문제인 거야”라고 말했는데요~~~

잠시 후 이이경은 손 문질문질을 왜 했냐고 물었고

미주는 “몰라. 무의식인 것 같아. 애정 결핍. 오해할 만한 것 같아”라고 털어놨습니다.

어색한 분위기에 슬그머니 스마트폰을 꺼낸 이경은  하하에게 전화를 걸며 아빠라고 불렀고
봉선과 진주는 "왜! 저래~ 왜! 전화를 해", "의존하지마"라며 답답한 마음에 아우성을 쳤습니다.  
 
답답한 재석도 "원래 형들하고 많이 어울리는 스타일들이 그런 거 약해요", "생태 얼른 좀 나와줘~~~"라며 안타까워했고 봉선도 "내가 더 생태가 기다려진다"라며 답답해했습니다.

드디어 생태찌개가 나왔고
그 모습을 본 유재석은 나도 생태찌개 너무 좋아한다며 이경과 미주를 신경 쓰지 말고 곧장 가게에서 포장픽업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이경은 미주에게 방금 나온 생태찌개를 떠주기 시작했고
생태찌개를 맛본 미주는 "진짜 맛있다 왜 여기로 오라고 했는지 알겠네"라며 감탄했습니다.

이이경은 이상형 질문에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어색하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고 

미주는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라고 밝혔는데요~~~

그 말에 이이경이 “그게 나야?”라고 묻자

이미주는 “오빠 아니야. 나 좋아해? 좋아하세요?”라고 받아쳤습니다.

이이경은 “재석이 형이 우리 결혼하면 아파트 하나 해 준다고 하지 않았나? 아파트만 하나 어떻게”라고 제안했고 

미주는 “장만해~”라고 말했는데요~~~

한편 대화를 듣던 유재석이 “웃기고 앉았네”라고 분노해서 

모두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

포장픽업을 위해 생태전문점을 방문한 하하는 이경에게 곧바로 들켰고

하하의 등장에 이경은 헐레벌떡 다가와서 "잠깐 앉았다 가요 (도와줘요)"라고 말했는데요~~~


하하는 끝까지 모른척하며 생태 5개를 포장했고
"어유~ 두 분이 여기 계시네", "사귀나? 잘어울리네"라며 능청스럽게 얘기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oLKCy9EEkM&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0

이를 들은 미주는 "안사궈요"라고 단호히 부인했으며 이경이 "형 갈거야?"라고 계속 붙잡자
다시 한번 봉선과 진주는 그만 어색해하라며 아우성을 쳤습니다.

특히 봉선은 "아니 지금 분위기 좋았는데 지(?)가 깨고 있잖아"라며 화를 냈고
재석은 지금 미나가 화가 많이 났다며 달랬는데요.

이에 봉선은 "저 xx(이이경)가 나 같아서 짜증 나요. 내가 딱 저꼴이예요"라며
뜻밖의 자기반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미주는 "오빠가 달걀말이 세 개 먹어. 네가 이거 하나 먹을게"라고 했는데
많이 먹지 못하는 미주를 보고 이경은 "너랑 만나면 식비는 안들겠다"라는 말을 내뱉었는데요.

이를 들은  유재석은 "최악의 멘트 아닙니까"라고 혀를 찼고
진주도 "정신 차려 이경아"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O0IbrOMOJ4&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9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놀이동산을 가기 위해 이이경 차에 올랐고 

멤버들 또한 다른 차로 따라가게 됐는데요~~~

이이경은 미주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면서 출발했고 

유재석은 “이경이 진짜 자기 차 가지고 가네”라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박진주는 “우리가 더 신나는 것 같아. 둘은 아마 좀 불편하고.....”라고 말했으며

하하는 놀이공원에 가면 분위기가 풀릴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미주는 주변에서 무슨 사이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하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나는 오히려 확실하게 얘기 안 해. 너에 대한 입장이 또 있고. ‘내가 미쳤어? 쟤랑?’ 이러는 것도 웃기잖아”라며 그녀를 걱정해 말을 아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mnsMk9dieE&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8

드디어 시작된 둘만의 시간이었고

이이경과 이미주의 데이트 코스는 이경의 단골집 식사 후 드라이브, 놀이공원, 사주 카페로 결정됐는데요~~~

 

첫 번째 코스는 이이경의 단골집인 생태전문점이었는데

데이트 코스로  생태전문점을 선택한 것도 의외였지만...............

 

첫 번째 장소에서 이경과 미주가 너무 어색해하는 바람에

상황실에 있는 나머지 멤버들도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경은 조금 먹는 미주에게 "너랑 만나면 식비는 안 들겠다"라고 하는 만행(?)까지 저질렀고

그 모습을 지켜본 유재석은 최악의 멘트라고 혀를 찼는데.............

 

이렇게 생태전문점에서는 둘 사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래도 아직 놀이공원과 사주카페가 남았으니까

앞으로 이경이 여기서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경과 미주 둘 사이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종은 울릴 수 있을지?

 

다음 편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