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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능

‘놀면 뭐하니 194회' (하) / 놀뭐대 농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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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와 가지를 딴 후

멤버들은 비료 나르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수레를 끄는 법을 모르던 멤버들은 초반에는 애먹었지만

이내 익숙해지더군요~~~

유재석은 후배들을 도우려고 나서다가

제풀에 넘어지는 촌극을 벌였습니다.

이에 하하는 유재석을 일으켜 세우면서 “부장님!”이라고 말했고

유재석이 “괜찮아요 하사원”이라고 답하자 하하는 “세계관이 너무 많아”라고 했는데요~~~

 

유재석은 하하와 함께 유부장-하사원의 세계관을 지키고 있었기에

대비되는 관계성이 더욱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비료를 옮기는 과정에서 미주와 박진주는 2인 1조로 몸개그를 펼쳤고

그녀들을 보면서 이이경은 "무슨 새끼 기린 같다"라며 혀를 차면서 이들을 도왔습니다.


한편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미주가 말마다 대꾸하자

유재석은 심기가 불편해졌는데요~~~

 

유재석은 하하를 불러 “저 친구들 전부 탈락이야”라며 면접 보는 척(!)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이경과 주우재는 각자 손수레를 들고

비료 포대를 옮기는 경기를 치렀습니다.

 

풍선 근육을 자랑하던 이이경에 비해

포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며 흔들리던 주우재는 결국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헤드폰 줄에 걸려 미끄러졌고 밭고랑에 고여있던 물에 흠뻑 젖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주우재가 펼치는 몸 개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고

그 와중에도 주우재는 자신의 패션 헤드폰은 소중하게 챙겨 더욱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이이경은 포대를 트럭에 옮기고 나서

다시 돌아올 때는 같은 자리에 누워 에너지가 방전된 듯 꼼짝달싹 못하는 주우재를 수레에 태워 옮겼는데요~~~

 

힘들어하는 주우재를 본 멤버들은 "산전수전 다 겪은 얼굴이다"라며 걱정했고

하하는 "(저승에서 온)할아버지가 부르면 따라가지 말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습니다.

보다 못한 유재석과 하하는 비료포대 옮기기 노하우를 보여주겠다며 나섰는데

"이건 그냥 놀이야", "한 번 놀아볼까?"라면서 달려나간 두 사람이 어떤 그림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두 베테랑의 자존심 대결이었고

열심히 달린 하하는 잠시 정차한 후 옆에서 비료 포대를 옮기고 있던 재석을 발로 밀었는데요.

 

이에 스텝이 꼬인 재석은 도랑에 빠지고 말았고

덕분에 재석은 팬티가 흠뻑 젖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분량괴물(?) 오렌지족인 하하가 먼저 도착하게 됐습니다.

이기고 나니 정신차린 하사원은 마지막 비료포대까지 옮기기를 완료했고

미주는 "재석아 너 팬티 괜찮아"라고 유재석을 걱정했는데요~~~

 

하하는 "재석이는 원래 원 빤쥬(?)야"라고 말했고

재석도 "나 이거면 하루나"라고 화답했습니다.

잠시후 이장님의 "수고들 하셨고 새참 준비되어 있으니까 새참 먹으러가요"라는 말과 함께

멤버들은 열심히 일한 후 새참을 먹으러 갔습니다.


고된 비료 옮기기를 마치고 

멤버들은 새참 시간을 즐겼는데요~~~

 

이장님이 준비해 주신 새참이 등장했고

직접 수확한 가지고추와 윤기 좔좔 흐르는 부침개까지 허기진 학생들을 위해 곱게 차려진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재석은 "이거 막걸리 진짜야?"라고 놀라워했는데

알고 보니 식혜였는데요~~~

 

그래도 하하는 "한잔씩 받아"라고하며

멤버들에게 따라주었습니다.

잠시 후 수제비가 제공되자

유재석은 "비 올 때 수제비만 한 게 없지"라며 신나서 어깨춤을 췄습니다.

 

유재석은 자신부터 챙겨주는 멤버들을 보고 "우리 다 같은 학생인데 왜 나부터 챙기냐"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는데요~~~

 

잠시후 수제비를 먹던 유재석은 "수제비 기가 막히지 않냐"

그 맛에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옆에서 수제비를 한술 뜬 박진주는 맛있다고 

맞장구를 쳤는데요~~~

 

이를 들은 유재석은 박진주가 욕설을 섞은 줄 알고 깜짝 놀라 "'XX 맛있어'라고 그랬니?"라고

묻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진주는 "정말 맛있다고 했는데요"라고 해명했고

이미주는 "왜 네가 말하면 다 욕같지"라며 마찬가지로 오해했음을 털어놓았는데요~~~

 

유재석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도 이미주의 말에 공감했습니다.

이때 이이경은 주우재에 대해 "먹을 때 자꾸 나한테 기대서 먹는다", "한입 먹고 한 번 기댄다"라고 폭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렇게 수제비를 먹은 멤버들 사이에서 유재석은 "살짝 부족하다"라며 

라면을 끓여 멤버들과 나눠먹었습니다.

잠시후 유재석은 식사를 하다가

"어목조동 한 번만 해서 한 번씩만 주고받자"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멤버들은 어묵조동 게임을 시작했고

이이경이 덴마크를 연속으로 불러서 틀리게 되었는데요~~~

 

이에 주우재가 벌칙으로 따귀 한번 맞아야 한다고 하자 
이경이 "너 다음에 안걸릴수있어?"라며 으름장을 놓아 주우재를 순간 움찔하게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uHVAWP-PkU&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46&t=54s

유재석은 "나는 요즘 힙한 게임만 좋아한다. 요즘 많이 한다는 '야야야'게임을 해보자"라고

제안했는데요~~~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미주는 주우재와 팔짱을 꼈고

"얘 진짜 말랐다"라고 말하며 주우재의 팔의 두께를 언급했습니다.

예시로 진행한 첫 경기에서 유재석이 패배하게 되었는데요~~~

 

이이경은 유재석에게 "이러면 지는 거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에 수박이 껴서 잠깐 빼고 있었다"라고 변명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하하는 "이에 어떻게 수박이 끼는 거냐"라며 어이없어했고

이어 하하는 유재석의 치아를 겨냥해 "이 정도면 물도 끼겠다. 물도 끼고 공기도 끼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날 게임을 알고 싶었지만 게임의 인트로를 알지 못했던 유재석은 촌스러운 옛날 노래로 게임을 시작해

멤버들의 맹비난을 받기도 했는데요~~

 

잠시후 몸안쓰는게임을 하자는 주우재의 제안으로 

'어목조동’을 다시 시작하자 멤버들은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렇게 한턴도 못 돈 채 게임이 엉망이 되어가자

서로 비난하기까지 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4x1wghKsZjM&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45

벌칙으로 등때리기를 하던 멤버들은 무반주 댄스 20초를 걸었고

하하는 "사이드(?)로 10만원씩 걸자  유재석을 가리키며 넌 많이 버니까 100만원 걸어"라고 했습니다.

 

다들 콜을 외쳤지만

재석은 "대학생이니까 대학생의 본분을 지켜"라고하며 자기도 멋쩍은 듯 살짝 웃더군요~~~

 

미주가 "니가 생각해도 웃긴가보지?"라고 했고

하하는 "무반주 댄스.... 니가 좋아하는거잖아"라며 유재석을 재차 공격했습니다.

다시 게임에 몰입했고

박진주가 걸려서 춤을 추기 시작하자 하하가 비웃었습니다.

박진주는 주저앉아서 하하에게 “왜에- 열심히 하는데”라며 원망했고

급기야 급발진한 박진주는 “미친놈아!”라고 해 멤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이경은 이때 일어나서 “너네 왜 난 안부르니”라고 해

시청자들을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내가 안 보이나 싶어서 머리도 풀렀어”라는 이이경 말에 “이경이 한 번도 안 불렀냐?”라며

멤버들은 이이경부터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유재석이 벌칙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고
하하는 벌칙으로 춤을 추는 유재석에게 "저 형은 저게 벌칙이 아니고 즐거운 일이다"라고 말하며 허망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막상 게임을 시작하자 이이경은 “왜 나만 불러?”라고 해 큰 웃음을 자아냈고

이를 본 주우재는 “내 전 여친 같아. 안 해주면 해달라고 조르더니 해주면 너무 해준다고 투덜대고”라고 해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IVNb_fxXvA&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44

이어 멤버들은 축사 청소, 사과 적과를 하며 일손을 도왔고 

이에 이장님께서 연천의 특산품 한우세트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제작진은 "수량이 제한돼서 마을에 빨래터가 있는데 멤버 중 3명이 도전해서 (빨래터에서) 가장 많은 빨래를 가져온 멤버에게 한우를 드립니다"라며 미션을 설명했는데.....................

먼저 기대안되는 우재부터 빨래 걷기 미션을 하게 되었고

옆 대학교 학생들(?)이 난데없이 몰려와 빨래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소리에 멤버들은 놀라기 시작했고

하하도 "아! 이게 또 일반적인 게 아니구나"라며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우재는 치열한 빨래쟁탈전 끝에 이불하나 챙기고 하찮게 퇴장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QAW3ewC8Sk&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43

오렌지족 버리고 허자씨 장착한 하하가 요란한 준비동작과 함께 출발했고

침착하게 빨래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다시 옆 대학교 학생들이 달려들어

쟁탈전이 벌어졌는데요~~~

 

하하는 영화 '아저씨'로 빙의해 공기펀치를 휘두르며 운좋게 탈출했지만

챙겨 온 빨래는 고작 2개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WDFUOHKNI8&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42

마지막 주자 이경이 놀뭐대 실세답게 호언장담하며 

퐁선근육뽐내면서 출발했습니다.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침착하게 빨래를 싹쓸이했고

옆 대학교 학생들은 이경의 미친 속도에 당황한  눈치였습니다.

 

결국 이경은 사그라들지 않는 야성미를 뽐내며

총 6개로 빨래걷기 1등을 해서 한우세트를 받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dSoiCmauQY&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41

농활을 마친 후 

멤버들은 롤링페이퍼로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진지하게 시작했으나

“진주 씨는 실물보다 화면이 나아요” “이이경 씨 조만간 저한테 한 번 맞으실 듯. 저 싸움 잘해요” “주우재 밥맛 떨어지게 하지 말아라” “이미주, 아침보다 입이 자라셨어요” “유재석 좋겠다. 고급스포츠카 운전할 수 있어서” “하하 넌 아저씨가 아니야. 항상 젊은 감성을 유지하며 사는 할아버지 같아”와 같은 ‘놀림페이퍼’가 돼 폭소를 안겼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LQDXVbjHmo&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40

유재석은 끝까지 “어목조동 한 번만 더 하자”라고 게임에 집착했으나

시작과 동시에 실수를 해 멤버들의 타박을 받았습니다.

 

유재석을 제외하고서야 게임이 매끄럽게 진행됐고

유재석은 다급하게 다시 게임에 합류했지만 또 실수를 하고 말았는데요~~~

 

유재석은 “내가 해낼게. MZ게임 내가 정복한다”라고 선전포고를 날려

마지막까지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SlTGdw5MV4&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9

https://www.youtube.com/watch?v=qar2ZnXIF3I&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8

유재석은 MZ대학생에게 배운 어묵조동 게임을 멤버들에게 전파했고

이어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유재석의 게임실력은 처참했고

결국 게임구멍에 등극하게 되는데요~~~.

 

결국 "이렇게까지 못하는데 왜 집착해?"라며

멤버들에게 타박을 받은 유재석.............

 

그는 언제 이 어묵조동 게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