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210회' (상) / JS엔터

2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을 비롯해

하하,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 그리고 김종민과 영케이가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먼저 제일 일찍 출근한 대표 유재석은 모닝커피를 마셨고

이어 쌍둥이(이경,영케이), 하하 그리고 올드케이가 차례로 도착했는데................

 

재석은 이들에게 커피를 권했고

그렇게  커피를 마신 하하는 "아! 달다"라고 하며 그 맛에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잠시 후 주주시크릿과 우재도 등장했는데................

 

진주는 앞에 있는 우재가 걸리적거리자 "저리비켜"라며 우제를 밀었고

우재는 진주에게 밀려 뼈 동냉이 쳐버렸는데요~~~~

 

이를 본 재석은 "야! 그런 거 하지 마", "언제 적 슬랩스틱이야"라고 했고

우재는 "놀라운 거 알려드릴까요. 진짜로 밀려서 넘어진겁니다"라며 정색을 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은 이이경에게 “영케이를 데리고 왜 술 마시러 갔냐?”고 말문을 열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는데요~~~

 

이이경은 최근 녹음을 끝내고 밥을 먹다가

영케이와 함께 자신의 집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케이는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고 질문이 쏟아지자 

식은땀을 흘렸는데요~~~

 

그렇지만 영케이는 “아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라고 해서 웃음을 안겼고

이에 멤버들은 "또 스타킹을 신고 있는 거 아니냐?"했지만 그건 아니었습니다.

이이경의 집에서 무엇을 했냐는 질문에 

영케이는 “저희 공통점 같은 것도 많이 찾고, 방송 모니터도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주우재는 “집에서 편하게 스타킹신고(?) 마시려고 그런 거 아니냐?”고 모함해

웃음을 안기더군요~~~

이날 김종민 옆에 앉게 된 이미주는 둘이 과거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출연하지 않았냐는 말에

"옛날옛적"이라며 선을 그었고.................

 

이에 하하도 "아예 그냥 완벽 차단하는구나"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유재석도 "미주가 촬영만 하고 오면 '그 오빠 나 좋아하나 봐'라고 했다"라며

그 비하인드를 전했는데요~~~

이에 이미주는 "진짜 좋아했다"면서 

"제보가 들어왔다. 종민 오빠가 내 사진을 계속 확대해서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종민은 왜 미주 사진을 확대해 봤냐는 질문에 "잘 나왔나 본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미주는 "나 좋아해서 (여기도) 오는 거다. 솔직히 말해서. 부담스럽다. 죄송하다"고 재차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은 "영케이도 JYP 형이 뿌듯해하더라. JYP 형이 기사를 검색하다가 영케이가 대문짝 만하게 기사가 나서 깜짝 놀랐다"고 하자..............

 

영케이는 "라디오 게스트로 나와주셔서 제 홍보를 하고 가셨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하하도 "영케이 화제성 1위다"라고 했고

주우재는 "와이피 형도 되게 확 잘되니까 칭찬을 하는 스타일"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는데요~~~

 

이어 유재석은 "와이피 형도 알아야 한다. 형이 영케이를 발굴했지만 우리가 키우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1Xp-xhguTo&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8

김종민도 원탑 멤버에 합류한 가운데, 주변에서 어떤 이야기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고

김종민은 “크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절친인 하하는 “마포구 70년대생만 모이는 방에서 (김종민이) 1등”이라고 치켜세워주더군요~~~

유재석은 영케이가 나이아가라 근처에 사는 부모님을 언급하자

"우리 시간 되면 한 번 나이아가라 가자"며 처세용 발언을 했습니다.

모두가 "너무 좋다"며 반색하는 가운데 

주우재는 "보통 거기가 시간되면 가는 곳이냐?"며 일침을 해 유재석을 발끈하게 했는데요~~~

 

왜냐하면 나이아가라를 가려면 한국에서 약 16시간 비행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유재석은 열받아하면서도

"예능을 잘한다. 꼴 같지 않게 정말. 진짜 잘한다. 재밌지 않냐. 꼴 같지 않게 예능을 정말 잘한다. 노래도 잘하고 룰을 잘 지킨다"며 주우재 칭찬을 했습니다.

이때 김종민은 주우재를 유심히 바라보다가 

"저게 옷 잘 입은 건가?"라며 모델인 우재의 패션을 지적했는데요~~~

 

주우재는 귀를 의심하며

"저 형 올해 다른 프로그램에 나갔다. 촬영 도중 귓속말로 '나 옷 어떻게 입어야 하냐. 나 네 개인 채널 본다'고 했다. 스타일 좀 알려줘'라고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하지만 김종민은 "오늘은 좀 색상이 그렇다"고 트집 잡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잠시 후 지난주 단합대회 이후

영케이와 김종민이 아이돌 메이크업에 도전한 영상도 공개됐는데요~~~

 

영케이는 실제 아이돌답게 이를 거부감 없이 소화했지만

렌즈에 페이스 체인까지 착용한 '섹시 아이돌 스타일' 김종민의 파격 변신은 멤버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줬습니다.

"'300'에서 봤다"는 냉정한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그 와중에도 이미주는 "요즘 유행이다, 탕후루 입술"이라며 김종민 메이크업의 깨알 포인트를 짚어냈습니다.

 

하지만 김종민을 늘 감싸던 절친 하하조차 "얼굴이 약간 이상하지 않아?"라며

얼굴 손절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아이돌 메이크업 상태로 촬영한 원탑 완전체 아티스트 사진이 공개됐고

김종민부터 하하까지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김종민은 "화장을 저렇게 하니 나 같지 않아 자신감이 생기더라"라며

당시의 심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영케이는 "뮤비는 안 찍나요?"라고 물었고

유재석의 단호한 답에 바로 수긍했습니다.

 

이에 주우재가 "앨범 자켓이 저런데 뮤비를 찍겠니?"라고 반문하자

유재석은 "JYP에서 있다 보니까. 거기서는 그런 걸 다 하잖아"라고 덧붙였는데요~~~

 

이에 영케이는 "아무 영상이라도 올리면 어떨까요?"라며 댄스 연습실 버전등을 제안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은 "저희도 처음 들어봐요. 원탑의 데뷔곡 'Say Yes' 한번 들어봅시다"라고 했고

그렇게 원탑 멤버들이 부른 'Say Yes'가 공개됐습니다.

 

미주는 "하하 오빠 파트 진짜 많다"라며 놀람을 표시했고

영케이는 "파트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미주는 "너무 꽂히는데요? 가이드 보다 오빠들이 녹음한 게 더 좋다"라고 감탄했으며

유재석은 "미주 얘기에 다른 분들도 공감이 가야 되는데 개인 취향이니까~~~ 이렇게 얘기해 주니까 기분이 좋지"라며 좋아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7pnbQprxeQ&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6

그중에서도 종민이 가수 본캐를 제대로 입증했는데

이에 우재는 "형 진짜 장난 아니더라", "한 30년(?) 들었잖아요 종민이 형 목소리를", "그게 있네 우리 귀에 쌓인 게 있어가지고"라며 종민의 캐리어를 살짝 언급했는데요~~~

 

하하는 "너 자꾸 시간 올리지 마 얘가 왜 30년이야?"라고 발끈했고

우재는 "50살아니예요?"라고 반문하며 조금전일에 대한 복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알고 보니 종민은 데뷔 25년 차였더군요~~~)

 

그 후 유재석과 멤버들은 좋은 노래를 제작해 준 라이언전 &선우정아 에게 감사드렸습니다.

유재석은 "본격적인 활동 막바지에 왔다. 지난주에 주주시크릿 '잠깐만 TIME' 들어봤죠? 주주시크릿의 녹음이 끝났다"라며 주주시크릿의 신곡을 공개했는데요~~~

 

박진주가 "근데 노래가 엄청 높아"라며 '잠깐만 TIME'에 대해 언급하는 가운데

이어지는 박진주의 고음에 멤버들 모두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이이경이 "진주가 이런 거 좋아하잖아. 고음 시원시원하게 하잖아"라고 하자

주우재는 "쟤네 진짜 노래 짱 잘하는 거 같다"라며 감탄사를 터트렸습니다.

 

JS도 주주시크릿이 잘하는 거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 몰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는데요~~~

 

우재도 행사 때 마지막 곡으로 부르면 난리 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QQ2wf_4fZ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5

유재석은 "안무 팀이 와서 안무를 저희한테 보여주실 거다. 요즘 K-POP 안무는 이분에게서 탄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안무 디렉터 킹키~~~"라며 킹키와 안무팀을 불렀습니다.

 

이어 재석은 킹키에게 자기소개를 부탁했고.............

 

그는 " 케이팝 신의 떠오르는 샛별,  케이팝의 신흥 강자", "세대 불문 여성 아티스트들이 사랑하는 바로 그 남자......킹키입니다"라며 개성 넘치면서도 은근 오글거리는(?) 자기소개를 해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유재석은 "그동안의 어떤 안무들을 하셨는지?"...... 잠깐 퍼포먼스를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킹키가 그동안 작업했던 안무 메들리를 보여줬습니다.

 

이이경은 "이걸 만드신 분이야? 장르가 엄청 다양하구나"라며 감탄했는데요~~~

 

재석이 '잠깐만 TIME' 안무짤때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었냐고 묻자

킹키는 "두 가지를 되게 고민했다. 제목부터 '잠깐만 TIME' 이니까. 귀엽게 할지, 들릴 듯 말 듯 할지 고민했다"라며 안무를 만드는 데 고민한 부분을 밝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Ybh_Mufmdo&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3

잠시 후 놀면 뭐하니’ 안무카 킹키가 여성 듀오 ‘주주시크릿’의 신곡 ‘잠깐만 TIME’의 안무를 공개했습니다.

 

‘잠깐만 TIME’의 안무는 섬세한 표정연기와 여리여리한 선을 살린 미주 맞춤 안무가 돋보였으며

포인트 안무인 시곗바늘춤과 심장터치춤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해 보였는데요~~~

 

박진주는 "선생님 진짜 너무 멋있어요"라고 말했고,

미주는 "포인트가 너무 잘 보여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1절의 안무를 선보인 킹키는 포인트 안무에 대해 “이래도 되나 싶어도 될 정도로 내가 날 막는 것..... 손목시계를 표현해 주는 것...... 다음 동작은 심장을 잡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안무를 잘 배워라”,“우리도 할 게 많다”며 

킹키샘과 안무팀 그리고 멤버들 모두 손 모아 파이팅을 외치며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석은 "음원사이트에서 '잠깐만 TIME',  'Say Yes' 바로 들으실 수가 있습니다.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번회에서는 원탑의 'Say Yes'의 음원이 최초로 공개됐는데

먼저 눈에 띄게 달라진 멤버들의 노래실력이 눈에 띄었습니다.

 

사실 연습 녹음 당시에는 환관 무리(?)가 출동한 듯한 목소리로 녹음실을 채워 웃음을 자아냈지만

작곡가 라이언전이 안절부절못하던 모습이 눈에 선했는데................

 

이날만큼은 라이언전도 JS,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성장에 "연습 엄청하고 오셨네"라며

칭찬하기도 했는데요~~~

 

거기에 올드케이는 베테랑답게 특유의 음색을 뽐냈고 믿고 듣는 영케이는 역시나 든든함을 더하며 라이언전의 표정을 환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주주시크릿도 세 번째 싱글 '잠깐만 TIME'의 완성도를 차근차근 높여갔는데........

 

필자는 이러한 모습을 바라보며 요사이 음악예능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고는 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활약에 더 큰 기대가 된 게 사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