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착한 일 주식회사’ 편이 펼쳐졌고
하하와 주우재, 박진주와 미주는 신당동 중앙시장으로 나섰는데요~~~
중앙시장에 들어선 주우재가 “서울 3대 시장이다. 핫하다”라고 하자
하하는 “나 처음 와봤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미주가 “여기 호떡 맛있다”라며 가게를 가리키자
나머지 세 사람은 ‘막내몰이’에서 나섰는데요~~~
“호떡 맛있는 거 어떻게 알아? 남자랑 왔구나!”라는 말에 미주는 “그게 아니고”라며
한사코 변명해야 했습니다.
시장도 영하 날씨에 사람이 다니지 않았지만
네 사람은 적극적으로 일을 찾아냈는데요~~~
폐지를 수레에 싣는 할머니를 만나자
네 사람은 폐지가 흘러내리지 않게 단단히 묶어드렸습니다.
추운 날씨로....... 시장에도 사람들이 없는 상황에서
주우재는 "근데 이대로 가다가는 1분 안에 시장 끝나거든요?"라며 당황한 눈치를 보였는데요~~~
이에 미주는 "우리를 필요하지 않아하시는거 같아"라며 푸념했고
실제로 시장내 아무도 이들의 선행을 받아줄 사람이 없는 듯 보였습니다.
심지어 지하 아케이드로 간 네 사람이 미용실에서 말동무라도 해드리려고 했지만
미용실 사장님은 혼자 있는게 좋다며 한사코 그들의 도움을 사양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Pya3wwPnNw&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40
그러다 창작공예센터가 나오자
멤버들은 “이런 데가 있는 줄 몰랐다”라며 흥분했는데요~~~
아무리 찾아도 선행하기가 쉽지 않자
하하는 "우리 찾아야 돼"라고 했고, 박진주는 "도움을 갈취하자"라고 외쳤습니다.
이어 멤버들이 한 가게에 들어갔고,
박진주는 "저희는 도움 갈취자(?)거든요"라며 도움 줄게 없는지 물었는데요~~~
이렇게 네 사람은 청년 작가에게 강제로(!) 도움을 주려 했고
그래서 받은 일은 청년 작가를 위해 아트마켓까지 작품을 운반한 것이었습니다.
하하는 “무거운데 어쩔 뻔 했냐”라는 자화자찬에 "야 이거 할 일이 많네 우연찮게 들어왔는데"라고 하며
팀원들과 열심히 일을 도왔습니다.
이에 일을 도운 네 사람은 청년작가에게 선행 도장을 받았는데요~~~
잠시 후 주우재가 "그러면 우리가...... 형 할 게 있잖아요"라고 하자
하하는 "작가님 아까 우재가 핫팩 줬잖아요. 도움이 많이 됐죠?"라며 도장 찍기를 강요했습니다.
이에 미주도 카메라 감독님에게 "아까 신발끈 제가 묶어줬잖아요"라며
결국 제작진의 도장도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도장갈취단(?)은 깨알같은 선행으로 알뜰하게 수금했고
순식간에 선행온도 50도를 달성하더군요~~~
(총 10개의 도장을 모아 선행온도 100도를 채우면 실적달성합니다)
밖으로 나온 하 과장팀은 신당동 떡볶이 거리를 지나갔고
하하는 "너무 오랜만에 왔다"라며 추억에 잠겼는데요~~~
이내 하하는 가게 안을 들여다봤고
"사람이 없다. 여기 가야겠다"라며 멤버들을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멤버들을 본 떡볶이 가게 사장님은 "가운데 앉으시겠냐. 따뜻한 데. 저희의 첫 손님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습니다.
하하가 "추워서 사람들이 많이 안 다니냐?"라고 묻자
떡볶이 가게 사장님은 "월요일부터 춥다 춥다 하더니 없다"라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하하는 "우리 스태프들 어떻게 하냐"라며 스태프들을 챙겼고
미주는 "같이 먹자"라며 거들었는데요~~~
주우재도 "다 같이 드시는 게 선행 아니냐"라며 뜻을 같이했습니다.
멤버들이 짜장 떡볶이와 기본 떡볶이를 먹는 와중에
주우재는 "형은 예전에 여기 많이 왔었냐?"라며 궁금해했습니다.
하하는 "어렸을 때. 20대 때"라며 회상했고
주우재는 "고은 누나랑 말고?"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하하가 "친구들이랑"이라며 곤란한 기색을 내비치자
주우재는 끈질기게(?) "더블데이트 막 이런 거?"라고 덧붙였는데요~~~
결국 하하는 화제를 전환하며
"즉석 떡볶이는 여기 와서 안 먹으면 집에서는 이 맛이 안 난다"라고 감탄을 늘어놓았습니다.
체감온도 영하 21도..........
떡볶이는 한파에 얼었던 몸을 녹여줄 뜨끈한 소울푸드였는데요~~~
우재가 미주에게 먼저 면을 먹어보고 익었는지 자신에게 알려달라는 만행(?)을 저지르고
순간 어이가 없었던 미주였지만 곧이어 선행하는(?) 기미주상궁이었습니다.
주대리는 미주의 익었다는 말에 떡볶이를 한입장전했고
멤버들도 앞으로 이어갈 선행을 위한 기력을 보충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sQ79ybpjhI&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9
곧이어 제작진도 맛있게 떡볶이를 먹기 시작했으며
그와 함께 멤버들은 다음선행을 계획 중이었는데요~~~
우선 지하철역에 가서 보이는 커플들을 이어 주기로 하면서
떡볶이집 사장님에게 선행도장을 받은 후 인파 많은 곳을 찾아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주우재는 차를 타고 동대문 도매 시장을 지나가던 중 "여기 오니까 10년 전 생각난다. 내가 혼자서 사입 삼촌도 안 쓰고 혼자 와서 몸 만한 짐 두 개 들고 택시비 아까워서 그거 들고 지하철 타고"라며 과거를 떠올렸는데요~~~
이어서 "처음 가면 얼마나 무서운지 아냐. 혼자 와서 (쭈뼛거리면서) '옷 하나 살 수 있어요?' 하면 하나는 안 판다고 한다. 몇 개 했다. 매출이 나온다. 다음에 가면 그 사장님들이 와서 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잠시 후 주우재는 "익선동이 커플들이 많은 만큼 싸운 커플들도 많다고 한다. 우리가 화해를 시켜주자"라고 제안했고, 하하는 "싸운 커플들을 도와주자"라며 맞장구를 쳤습니다.
이렇게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데이트 코스의 정석인 익선동에 멤버들은 찾아갔고
거리에는 추운 날씨에도 커플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싸운 커플들을 화해시키겠다며 익선동을 찾아간 멤버들은 행복해 보이는 커플들을 보고 아쉬워하더군요~~~
이어 네 컷 사진관을 발견한 주우재는 "여기 사진 찍을 수 있는데, 우리가 깜짝 이벤트로 찍어드릴까?"라고 제안했고
마침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던 시민들을 만났는데요~~~
멤버들과 같이 사진을 찍게 된 여자분은 "복권 당첨된 것보다 더 좋아요"라며 행복해했고
박진주는 "말 되게 예쁘게 해주신다"라며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알고 보니 멤버들과 사진 찍은 시민들은 7살 터울의 자매였고
동생을 거의 업어 키웠다는 언니는 동생에게 '항상 고마운 동생이고 사랑한다'란 말을 해서 멤버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했습니다.
이에 하하는 "내가 눈물이 나"라고 했고
주우재는 "너무 따뜻해. 녹을 것 같아"라며 감동받은 눈치였는데요~~~
이렇게 하과장팀의 멤버들은 선행을 하려다가 오히려 따뜻한 마음을 충전받으며
선행도장받기를 마무리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bpgxxp61W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8
선행도장을 쓸어 모으기 위해 분투하던 하과장팀은 시민들의 깜짝 이벤트를 위해
네컷사진관을 찾았습니다.
거기서 멤버들은 생각지도 않게 따뜻한 마음을 충전받았는데요~~~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주인공은 7살 터울의 자매였으며...................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 하하는 "내가 눈물이 나"라고 했고
주우재는 "너무 따뜻해. 녹을 것 같아"라고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멤버들뿐만 아니라
방송을 지켜보던 저 또한 가슴에 뭉클함을 느꼈는데...............
아마도 이 방송을 본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심정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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