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선행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이곳 ‘착한 일 주식회사’에
유미담 부장(유재석)은양복 위 트렌치코트 차림에 80년대 분위기를 풍기며 출근도장을 찍었습니다.
영화 21도 한파를 체감하는 사이
뒤이어 출근하는 직원들.................
이렇게 3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날 하하는 “춥다”고 하는 이미주에게 “안 추울 것 같은데. 요즘 따뜻하지 않냐?”며
슬쩍 떠봤는데요~~~
하하는 이미주에게 “연애한다고 소문 다 났다”고 말했고
유재석 또한 “내가 아는 지인이 이미주가 몰래 썸을 탄다는 제보를 했다”고 했습니다.
유재석이 “연애를 하는지 아닌진 모르겠는데 수상한 분위기를 풍겼다고 하더라”고 덧붙이자
이에 이미주는 “아무것도 없다”고 손사래를 쳤습니다.
하지만 유재석은 하하에게 “그쪽에서는 사귄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속삭여 웃음을 안기더군요~~~
이날 유재석은 "착한 일 주식회사다. '서울의 봄'이라고 영화 알죠? 그 배경이 언제야. 군부 독재가 시작되는 그 시점이기도 하지만, 개인보다 집단 조직 단체를 위해서 헌신하는 분위기였거든요?"라고 컨셉을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갑자기 재석이 "전체 차렷"이라는구호를 외치자
눈치를 보던 하하가 "각하(?)"라며 거수경례를 했습니다.
그러자 당황한 유재석은 손사례를 치며 "지금 여기 중앙정보부아니예요. 그러나 80년대는 약간 쪼인트 까고 그런 시대다. 그 당시에는 그런 시기다. 어떻게 보면 좀 무시무시한 시대다"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dqyYpPDQQI&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4
이어 재석은 "각자가 알려졌으면 하는 선행이 있냐?"고 물었고
이경은 자신의 유명한 미담 일화를 전했는데요~~~
바로 만취한 시민이 트럭 앞에서 난동을 부릴 때 제압한 일화였습니다.
이에 하하는 지난 2016년 비행기에서 어떤 아주머니의 아기를 돌봐준 사실이 있다며
자신의 미담을 셀프로 공개했는데요~~~
하하는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힘들어하시더라. 그 마음을 내가 알잖나. 어머니 좀 쉬시라고 하고 제가 좀 봐드리겠다고 했다. 40분 정도 아기를 안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하는 이어 “그리고 이걸 지나가는 승무원도 봤다. 속으로 생각했다. 이건 무조건 미담이다. 무려 40분이나 남의 아이를 봤다”고 덧붙였는데요~~~
하지만 하하의 미담은 다른 이들에 의해 공개되지 않았고
아마도 지나가던 어떤 분에게 자기를 봐서........ 모른척해달라 했는데 그것 때문인 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이러한 의도치 않은(?) 미담 숨기기에 하하는 "이런 젠장할"이라며 서운함을 폭발시켜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더군요~~~
하하는 고경표도 언급했는데
“고경표가 신인 배우 시절에 우리 가게에서 많이 먹었다. 내가 계산 많이 했다”며 “방송에서 내 얘기할 법도 하잖나. 유재석 찬양만 하더라. 한 번도 내 얘기를 안 하더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를 듣던 이경은 자신이 A형 독감에 걸리자
하하가 아픈 동생을 위해 과일세트와 사랑의 글선물을 했다는 뜻하지 않은 미담을 전했는데요~~~
그런데 이를 들은 재석의 자기한테는 ""지(?) 몸 관리 못해서 그런거야"라고 했다는 폭로 때문에
이경은 잠시 충격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cw-WgA_5AA&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3
잠시 후 하 과장(하하 분)은 "선행 에이스 어렵게 섭외했다. 화를 내는 걸 단 한 번도 못 봤다. 마음에 화가 없는 사람이다. 이름이 선행이다"라고 말했고 이어서 김선행(김종민 분)이 등장했는데요~~~
비슷한 스타일에 미스터 리는 "나랑 같은 샵 다녀"라며 반가워했고
재석은 "네 친구 자꾸 꽂을래? 나 옛날 동네에서 보던 삼수하는 형인데? 우리 옆집에 있었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bW2vXv_Ct8&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2
김종민은 "뭐 하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웃음을 터트린 유재석은 "종민 씨 아니 선행 씨 여기 뭐 하는지 모르고 왔어요?"라고 되물었는데요~~~
그러자 종민은 "선물 준다고 해서. 선물 준다고 그랬는데? 원탑이"라고 어리둥절한 눈치였습니다.
미스터 리(이이경 분)가 "지금 80년도인데?"라고 반문하자
김선행은 "80년도야 지금? 알겠습니다"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이에 하 과장도 "얘가 가발 씌우면 씌우는 대로 하고 벗기면 벗고 집에 가라면 가고"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더군요~~~
잠시후 김종민은 “법원 근무 시 판사를 구출한 적이 있다. 법정 안에는 창문이 없다. 안전 보안의 이유로. 불이 꺼지면 아예 안 보인다. 암흑이다. 재판 도중에 정전이 된 적이 있다. 판사를 향한 또 다른 범죄에 노출이 됐다. 이건 테러다 싶었다. 본능적으로 문을 찾아서 판사를 구출했다”고 자랑해 훈훈함을 안겼는데요~~~
이어 재석이 종민이 PC방 사업할 때 돈을 훔쳐간 알바생도 넓은 마음으로 용서했다고 하자
"넓은 마음이라기보단 못 잡았습니다. 솔직히"라고 라며 솔직 미담(?)까지 추가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KO6Uqq8d0I&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1
이어 유미담(유재석) 부장은 “2023년 연말 마무리를 잘 해보자”라며
일상에서 행할 수 있는 착한 일을 찾아 외근을 계획했는데요~~~
팀원들은 “왼손이 한 선행을 오른손도 알게 하라”고 구호를 외치는 유미담 부장의 광기(?)에 파이팅 기운을 끌어올리고, 선행 온도를 100도로 높이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선행! 선행! 3팀" 구호를 외친 뒤 선행 3팀은 외근에 나섰고
먼저 하하와 주우재, 박진주, 이미주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선행을 계획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떡볶이 타운으로 유명한 신당동은 여전히 레트로한 감성이 잘 보존되어 있었고..................
하 과장 팀(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미주)은 한파로 인해 텅 빈 거리를 걸으며
선행거리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리고 행인이 없어 재고가 잔뜩 쌓인 붕어빵 집을 발견하고,
모든 붕어빵을 구입해 스태프들과 나눠 먹었는데요~~~
이렇게 선행도장대신 붕어빵처럼 뜨끈한 마음을 주고받는 하과장 팀을 바라보며
붕어빵 사장님은 따뜻한 미소를 보여주었습니다.
하 과장은 선행을 위한 장소로 키오스크를 언급했고
주 대리(주우재 분)는 "익숙지 않은 시스템에 앞에가 아무것도 안 보이실 걸?"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이에 하 과장은 "키오스크 앞에서 서 있어 보자"라고 답했습니다.
키호스크만 찾아 헤매는 신당동 하이에나(?)들이었고
그러다 인생 네 컷을 발견한 주 대리는 "혹시 어머니 혼자 찍으러 오신 건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이에 박 사원(박진주 분)은 "우리 이벤트로 같이 찍어드리자"고 멈칫했지만
하 과장은 "추워서 들어가신 거 같은데?"라며 두 사람을 말렸습니다.
마침내 하과장 팀은 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앞에서 주문을 못하고 있는 어머님을 발견했고
곧바로 하 과장은 "어 뭐야? 야! 해해. 들어가"라며 팀원들과 함께 들어갔는데요~~~
이어서 키오스크로 커피를 주문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도왔고
하 과장은 "애들이 너무 잘해. 나 솔직히 당황했거든? 우리 멋있다고 난리 날 거 같은데?"라며 뿌듯해했습니다.
이렇게 하과장팀은 첫 선행 도장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pKDktL0t64&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0
이번 '놀면뭐하니'에서는 착한 일 주식회사 선행 3팀의 이야기가 펼쳐졌는데요~~~
스타일부터 예사롭지 않은(?) 미스터 리의 선행굿잡부터
아무도 말하지도 않는(?) 자신의 미담을 셀프공개하는 하과장까지................
방송 내내 선행에 눈먼 3팀 직원들의 자화자찬이 한참 동안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예기치 않게 등장한 선행의 에이스................. 김선행이 등장했고
그는 재판도중에 판사를 구출한 얘기부터 PC방을 운영하는 시절 삥땅 친 알바를 넓은 마음으로 못 잡은 이야기까지......
자신의 썰을 유감없이 풀어내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선행 3팀이 과연 '왼손이 한 선행을 오른손도 알게 하라'는 구호처럼
자신의 뜻을 이룰지?
다음회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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