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션은 200만 원이 든 포상금 가방을 숨긴 뒤
상대팀의 포상금을 찾아내는 것이었는데요~~~
형사 1팀(유재석-이제훈-이동휘)과 2팀(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으로 나뉜 그들은 본격적으로 포상금이 든 가방을 숨기기 위한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우선 차에 탄 형사 1팀은 압구정에서 출발해서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을 고민했는데요~~~
그러자 이동휘는 "사실 무슨 생각을 했냐면 근방에 친한 분들이 가게를 하시니까 그냥 가게에 맡길까요?"라는
자신의 속마음을 밝혀 유재석을 빵 터지게 했습니다.
하지만 근처 상인들에게 탐문하면 금방 들킬 것 같아서 포기하더군요~~~
이렇게 형사 1팀은 상대 팀 심리를 꿰뚫는 장소를 고민했지만
그중 이제훈은 심각한 표정에 비해 아이디어를 내지 않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MidDy-IdgY&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31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곳에 숨겨야 한다며 머리를 모은 1팀은 결국 시간에 쫓겨
한강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남은 시간 약 10분에
한강에 도착한 1팀은 시민들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위장술을 펼쳤는데요~~~
재석은 "우리 최대한 얼굴을 가리자"라며
비밀 작전을 위해 유재석은 안경을 벗고 쌩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래야 나인 걸 모르지"라고 말하며
이제훈과 이동휘에게도 얼굴을 숨길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제훈은 눈만 빼꼼 내민 채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지만
누가 봐도 이제훈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동휘는 유재석이 안경을 벗을 것을 요청하자
"전 누가 알아보면 가수 탁재훈입니다 할게요"라며 가짜 탁재훈 행세를 계획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고개를 숙인 채 한강을 활보 중인 세 사람의 어설픈 모습은 오히려 더 수상쩍어 시선을 강탈했고
이동휘는 "저희 '놀면 뭐하니?' 촬영 중 아닙니다"라며 능청을 떨었는데요~~~
결국 유재석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이제훈과 이동휘에게 "내 뒤에 숨어라. 오늘은 인사하지 말자. 어쩔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이동하는 세 사람...................
이윽고 시민들이 보이자 재석은 "오늘은 인사하지 마"라며 은폐를 시도했지만
이내 사람들에게 정체가 들통났는데요~~~
유재석을 알아본 시민들이 인사하자
세 사람은 자동으로 꾸벅 인사를 건넨 것이었습니다.
이제훈은 "오메 유재석 씨~ 하고 알아보시는데 어떻게 그냥 지나가냐"라고 말해
인사성 바른 평소 인성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유재석은 “나는 진짜 제훈이한테 배신감을 느끼는 게 정체를 감추기로 했으면 인사를 안 할 수도 있잖아”라며
핀잔을 줬지만...............
이동휘는 “형님, 그래도 제훈이가 많이 참고 있는 거예요. 하트를 안 날렸잖아요”라고 답해
그를 박장대소하게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0Dn6I5GTOM&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29
유재석, 이제훈, 이동휘의 형사 1팀이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달려 간사이
하하,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미주의 형사 2팀은 동묘를 가다가 인형가게로 방향을 틀었는데요~~~
이윽고 형사 1팀이 어디로 갔을지 추리하기 시작했고
하하는 “유재석은 자기도 모르게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갔을 것”이라고 추리했는데...............
하하의 예상에 멤버들은 고개를 끄덕였고
곧바로 형사 2팀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진주가 "동휘 선배님이 SNS를 열심히 하신단 말이에요? 그래서 어디서 사진이 찍히거나 이러면"이라고 하자
하하도 "아무래도 제훈이랑 다니면 사진이 더 찍힐거야"라고 동의했는데요~~~
실제로 SNS를 검색해 보던 이미주는 "벌써 떴다. 이제훈과 이동휘 봤다는 글에 유재석 오빠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반면 형사 2팀은 동묘 구제시장에 포상금을 숨기기로 결정했지만
누군가가 사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근처에 땅을 파고 묻는 방식으로 변경했는데요~~~
하지만 형사 2팀은 다시 난관에 부딪혔는데
삽을 사서 땅에 묻기 위해 철물점에 갔지만 사람이 없어서 그냥 와야 했습니다.
그래서 인형가게에 가서 인형 속에 숨기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인형가게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FKv5uUqZCs&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28
3 연속 작전실패에 형사 2팀은 평정심을 잃었고
진주는 "시간이 없으니까 청계천이라도 내려가자"라고 했는데요~~~
형사 2팀은 할 수 없이 청계천으로 달려갔고
흐르는 시간만큼 마음도 초초해졌습니다.
그렇게 근처 청계천 등을 돌아다닌 끝에
형사 2팀은 무사히 포상금을 숨겼습니다.
여의도 한강 공원에 도착한 형사 1팀은 모래 더미에 숨길지, 터널에 숨길지 고민했는데요~~~
제훈과 동휘는 모래더미에 숨길까 했지만
마침 위치가 63 빌딩아래여서 잘못하면 형사 2팀이 찾을 것만 같았습니다.
또한 형사 2팀은 베테랑 하하도 있기 때문에 불안해진 제훈과 동휘는
터널 쪽에 있는 유반장한테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하트 맛집 소문을 들은 시민들이 카메라를 들고 쫓아왔고
이동휘는 "어머님들이 수사팀에 합류하셨다!"라고 외쳤는데요~~~
이에 재석은 "저희 본 거 비밀이에요"를 다급하게 외쳤고...............
이렇게 유재석이 소문이 날까 전전긍긍하는 와중에도
이제훈은 '하트 전도사'로 활약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이 "하트를 왜 이렇게 많이 해"라며 말리지만
시민들을 향한 이제훈의 하트 전도는 계속되었는데요~~~
급기야 시민들이 우르르 쫓아오자
유재석은 "우리 동선이 너무 노출됐는데?"라고 말해, 사랑이 넘치는 이들의 비밀 수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렸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 2분이 채 남지 않았고
지체할 시간이 없는 형사 1팀은 결국 하수구에 포상금을 숨겼지요~~~
각 팀의 숨겨둔 가방을 찾기 위해 ‘포상금을 찾아라’ 라운드가 진행됐는데요~~~
형사 1팀은 "하하나 이이경 같은 사람이, 강남의 아는 사람들, 형 집이라든가. 그런 곳에 숨겨놓았을 것 같다"라고
유추했으며.....................
이에 이제훈은 "제가 박진주 씨에게 ‘어디예요?’라고 문자를 하나 보내겠다"라며
전략을 밝혔습니다.
잠시 후 박진주는 문자를 확인한 뒤 이미주에게 "제훈 씨에게 연락이 왔냐?"라고 질문했다가
"그냥 공적으로 하겠다"라고 답하는 등 들뜬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박진주는 ‘오빠는..?’이라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제훈은 ‘니 마음속이지’ 라며 대화를 이어갔는데요~~~
이에 이미주는 "(발신자가) 재석 오빠네"라 확신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유재석, 이동휘와 형사 1팀으로 묶인 이제훈은 이후 팀원들에게 "200만 원이 생기면 뭐 하실 거냐?"고
물었는데요~~~
유재석이 똑같이 나눈다고 하는 가운데,
이동휘는 가위바위보를 제안했습니다.
이긴 한 명이 200만 원을 전부 가져가자고 하며
이동휘는 "200만 원어치 사고 싶은 게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제훈은 상금을 얻는다면 회사를 위해 쓴다고 했고
"회사 직원분들 회식비로 쓰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이동휘는 "그럼 저도 포함이다"라며
직원부터 생각하는 대표님 이제훈의 훈훈한 계획을 반겼습니다.
본격적인 수색을 위해 차로 복귀한 가운데
2팀의 동향을 살피고 이동하려던 1팀은 뒤늦게 주차장 계산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좌절했습니다.
카드를 쓰면 위치가 상대팀에게 전송되기 때문이었지요~~~
이동휘가 "형님 (작전이) 물거품이 됐습니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이걸 생각 못 했네"라고 말했는데요~~~
본의 아니게 잠복근무를 하게 된 유재석은 "주차비 때문에 여기서 못 나가네"라며
낭패에 빠졌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QVGBOGufNs&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27
이때 서로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단서 사진들이 도착했고
1팀은 "이제 맞불 작전으로 가자"라며
주차장을 떠나 2팀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왕십리로 향했습니다.
2팀에게도 문자가 전송됐으며
이는 작전본부가 CCTV에 찍힌 1팀의 정보를 제공한 것이었습니다.
사진의 본 하하는 단숨에 "이촌동 한강공원 아니야?"라며
그들의 행적을 파악했는데요~~~
하하는 "유반장은 내 손바닥 위에 있는 거야 그냥"이라고 자신했고
이러한 하반장 추측으로 팀사기가 풀충전한 채로 형사 2팀은여의도 한강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잠시 후 형사 2팀에는 형사 1팀이 주차장에서 쓴 카드결제 내역이 전해졌고
이로써 여의도 한강공원이 확실해졌는데요~~~
이렇게 형사 2팀은파죽지세로 단서를 풀어나가며
한강공원 가서 돈가방이 어디에 있는지만 알아내면 된다고 자신했습니다.
반면 형사 1팀의 동휘는 "여기 거기네 여기 동묘 있는 덴데.... 그러면 여기 뭐가 있냐면 청계천이 있어요"라고
했는데요~~~
동휘의 말에 따라 청계천이 유력한 후보지로 급부상했고
이어서 동휘가 "여기가 제가 자주 가는 곱창집 옆에 있는 데라서 아는데............... 사진에서 하하가 쳐다보는 방향이 청계천이다"라고 말을 이어나가자................
이를 들은 재석도 "과연 수사반장 대단하구먼"이라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d5zAwLytZE&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26
반면 형사 2팀은 한강에 도착했으며
하하는 "너무 순조로워서 미칠것같은데"라고 여유만만했는데요~~~~
형사 2팀은 수색을 시작했고
사진 속 민트색 소화전 &분홍색 기둥을 찾아냈습니다.
이윽고 주우재는 "저기 모래무덤이 있어요"라며 사진에서 재석이 손으로 가리킨 지점을 찾아냈고
"죄송해요 이렇게 빨리 (촬영) 끝내도 돼요"라며 짐짓 거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주우재와 이이경은 흙무덤 앞에서 고민에 빠져 있었는데
이들은 파묘를 할까(?) 고민을 하며 수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모래더미는 파놓은 흔적이 전혀 없었고
장소는 확실한데 수색범위가 넓은 한강공원에...... 당황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러자 하하는 “이렇게 냄새를 맡으란 말이야”라며
후각 수사를 동원해 형사 1팀의 발자취를 쫓았습니다.
급기야 주우재는 영화 ‘파묘’ 속 최민식처럼 흙을 맛보며 형사 1팀의 흔적을 찾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박진주가 “흙 맛이 좀 다릅니까?”라고 묻자
흙 맛을 음미한 주우재는 "여긴 아닙니다"라며 확신에 찬 답을 말했습니다.
하하가 "묻었을까? 안묻었을까?"라고 묻자
주우재는 "우리가 가까이서 확인해 본 결과 파내고 덥어내고 한 흔적이 전혀없어요"라고 답했는데요~~~
시간상 상금을 바닥에 묻지 않았을 것 같았고
일단 형사 1팀은 포상금과 반대방향인 강가 쪽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드넓은 한강공원에서 수색범위가 도저히 좁혀지지 않아 형사 2팀은 난항에 빠졌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_BF1UTtRm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24
형사 1팀은 청계천에 도착했고
단서를 토대로 왕십리 볼링장 사진 속 장소를 찾아 헤맸습니다.
이동휘는 자신이 찾아낸 볼링장이 아닐까 봐 불안해했지만
시민들의 제보로 수사망을 좁혀갔는데요~~~
결국 하나에 꽂히면 끝장을 보는 이동휘의 집념으로
형사1팀은 하하가 찍혔던 사진 장소를 찾아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kSNpekeDV8&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23&t=10s
https://www.youtube.com/watch?v=XBFZSpMSS9Q&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22
압구정에 있던 형사 1팀이 차 타고 20분 안에 갈만한 곳은 남산, 서울숲, 한강이었지만
너무 랜드마크는 아닌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요~~~
하지만 차량이 너무 밀려
결국 찾아간 곳은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이었고....................
이는 바로 형사 2팀 하반장이 예측한 대로였습니다.
그러나 형사 1팀도 만만치 않았으니
날카로운 눈썰미로 하하가 간 볼링장을 찾아낸 동휘와 제훈...................
이렇게 본격적으로 가방을 찾기 시작하는 양 팀의 탐문 수사가 시작됐으며
치열한 두뇌 싸움 끝에 포상금을 손에 쥘 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bHuiWI
https://link.coupang.com/a/bHuj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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