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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능

'국가가 부른다' 꽃남특집 Vol.1 / 이지훈,육중완,이충주,손준호,김호영,길구봉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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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는 이지훈, 이충주, 손준호, 육중완, 김호영, 길구봉구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꽃남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신지가 주장인 완벽한 비주얼의 꽃미모팀과 케이윌이 주장인 외모보다는 성대가 아름다운 꽃성대팀으로 나뉘는 가운데 게스트가 등장할 때마다 서로 자기 팀이 맞다며 쟁탈전을 벌여 폭소를 유발했는데요~~~

 

이날 원조 입술 미남 이지훈은 ‘왜 하늘은...’을 선곡해 감성 넘치는 노래를 선사했는데

노래가 끝난 이지훈은 치열한 쟁탈전끝에 결국 자신의 미모와 어울리는 꽃미모팀의 신지의 승리로 결론 났습니다.

 

육중완은 장미여관 ‘봉숙이’로 참기름에 절인 듯한 끈적한 무대를 선보였고

자연스럽게 신지네 꽃밭으로 직진하던 육중완에게 김성주는 입구 컷을 하며 케이윌 팀으로 끌더군요.

케이윌 팀을 보던 육중완은 “이쪽 팀 약간 섭섭한데요?”라고 말했고 박창근 또한 “서로 섭섭한 거 같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이장면을 보면서 필자는 육중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배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라며

올린 사진 생각이...................

 

사진에서 육중완과 김동현은 마주 보며 엔딩 포즈를 취했었는데

육중완은 후배 김동현에게 “동현아. 가수는 얼굴로 다 하는거야”라며 외모 부심을 보였는데

그 장면이 생각나 어찌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육중완은 최근 15kg을 감량한 뒤 자부심이 폭발 중이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DvRjMXC5lw

 

한편 이충주는 뮤지컬 ‘킹 아더’의 ‘다시 일어나리라’로 카리스마와 아찔한 고음을 폭발시켰는데

어김없이 시작된 구애 작전에 이충주는 케이윌 팀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어울리는 꽃미남 그림에 맞춰 결국 이충주는 신지 팀으로 향했네요.

 

(나중에 뮤지컬 배우 이충주는 기억의 습작을 선곡......... 관객은 물론 제작진까지 사로잡으며 꽃성대팀의 원성을 자아냈다고~~~)

 

이때 신지 팀의 김희석을 본 육중완은 “저 끝에 친구는 왜 저기 있는 거예요? 이해가 안 되네?”라고 따졌습니다.

케이윌은 “굉장히 오해할 뻔했는데 희석 씨가 그 오해를 풀어주고 있다”라고 말했고 김희석은 “부담감이 굉장히 크다”라고 웃어 보이더군요.

 

김희석이 커트라인이었다는 김성주의 말에 케이윌 팀 요원들은 상당히 기분이 나쁘다며 억울함을 터트렸습니다.
(김희석은 제가 봐도 애매하긴 합니다~~~)

 

김호영은 문건탁 ‘호이쇼’로 분위기를 달궜고.

흥에 살고 흥에 죽는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 김호영은 맹독사 룩으로 감탄케 했습니다.

 

케이윌 팀으로 안내받은 김호영에 육중완은 “기준이 뭐예요? 돌아이들만 오는 거야?”라고 따지더라고요.
김호영은 “나는 이 자리에 불만이 없다”라고 말했고

케이윌은 “불만이 아니라 이상해서 그렇다”라고 의심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tl33dKbRd8

다음에 나온 길구봉구와 손준호도 각각 케이윌팀과 신지팀으로 향했습니다.

 


꽃남 완전체로 이뤄진 신지 팀에 김성주는 케이윌 팀을 보며

“케이윌 팀은 꽃남 중에 성대가 꽃남인 분들이다”라며 진실을 폭로했고

케이윌 팀엔 다시금 좌절을 안겨주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