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쇼미더머니11'에서는 프로듀서들의 특별한 무대 이후에 '불구덩이 미션' 60초 팀 래퍼 선발전이 그려졌는데요~~~
먼저 더콰이엇과 저스디스 등등 쇼미 프로듀서들은 60초 팀 래퍼 선발전에 대해서
"쇼미의 어떤.... 시그니처", "민족의 전통놀이 불구덩이를 하는 날입니다.", "쇼미더머니의 꽃이죠", "잔인하면서도 또 재미있는"이라고 표현하며
이번 시즌 더 잔인해진 불구덩이 미션에 대한 시청자들의 흥미를 북돋았습니다.
잠시 후 사회자인 김진표가 달라진 불구덩이 미션을 설명했는데...............
"오늘을 60초 팀 래퍼 캐스팅은 총 3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는 60초 랩 평가...... 60초 랩을 하는 동안 4팀 프로듀서에게 모두 Fail을 받으면 즉시 탈락하게 되고"
"2단계 1 pass...... 1 Pass이상을 받은 래퍼는 가고 싶은 팀을 무대 위에서 선택해야 된다."
"3단계 자신의 팀을 선택한 래퍼들 중에서 각 팀당 11명만이 살아남게 되고 프로듀서의 선택에서 캐스팅을 받지 못하면 그 래퍼는 탈락합니다."
(이번 2회 방송은 지난주 살아남은 108명 중 64명이 탈락, 44명만 살아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며 설사 1 Pass이상 받더라도 3단계에서 인원이 넘치는 팀은 누군가 탈락하게 됩니다~~~)
이어서 더 콰이엇과 저스디스의 "상쾌하게 시작해볼게요", " LET'S GO"란 멘트와 함께 60초 팀 래퍼 캐스팅이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19세 핫루키 NSW yoon이 가장 먼저 불구덩이 미션 무대에 올라 시선을 모았는데
릴러말즈의 체육관 예선 원픽이었습니다.
NSW yoon은 고등학생이라고 소개하며
"19살이다, 현장체험 학습하고 나왔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NSW yoon의 60초 랩 평가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프로듀서들이 감탄을 자아냈고
이어 NSW yoon은 올패스를 받고 합격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더콰이엇은 "지금 사람들이 영지를 보고 이런 느낌을 많이 받고 있지만, NSW yoon도 그 못지않은 소리통이다, 살아있는 제야의 종 같다"라고 NSW yoon에 대해 평가했고
저스디스도 "19살이 저렇게 하면 25살에는 대스타 되어있겠다"라고 극찬하더군요~~~
이에 프로듀서들의 캐스팅 경쟁이 시작됐고
특히 슬롬이 "제발 와주세요"라며 적극적으로 어필하기도~~~
그러나 NSW yoon은 자신을 원픽으로 지목했던 릴러말즈와 더콰이엇 팀을 최종 선택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6eKoceC0G8&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16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 할 다음 참가자는 키츠요지였는데.............
먼저 릴보이가 "저 궁금한 게 수염은 혹시 어떻게 기르게 되신건지?"라고 물었는데
확실히 작년 대비 많이(?) 풍성해진 하관이었습니다.
이에 키츠요지는 "뭐라도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래서 길러봤는데..."라고 대답했고
더콰이엇도 "수염은 뭐~무조건 추천이지~ 많이 기르십시오"라고 화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규정은 "키츠요지가 디스한 조광일 씨는 우승했고........"라며 다시 예전 일을 언급했고
키츠요지는 "배도 아프고 한데..... 그것을 긍정적으로 바꿔서 저도 열심히 하면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담담하게 대답하더군요.
(키츠요지는 자기가 디스했던 조광일과 쇼미더머니 10에 같이 출연하여 조광일은 우승하고 키츠요지는 탈락한 경험이 있습니다.)
잠시 후 키츠요지는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고
이를 지켜본 박재범도 "저는 개인적으로 특색 있는 래퍼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이어 키츠요지는 릴보이, 그루비룸을 선택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r-WUOqOlJE&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15
다음으로 울렌샤가 기운 없어 보이는 독특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더콰이엇은 "뮌가 기운이 없어 보이는 느낌인데 원래 좀 이렇게..... 침착한 분인 거죠?"라고 물었으며
이에 울렌샤는 "침착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죠~~~"라고 대답해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휘민과 저스디스는 "약간 말투가 그 서울 사투리 아시죠?", "옛날 가수들 말투같아요?"라고 물었고
울렌샤는 "저 중국(?)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충북 사람이라고 대답한 거였고
특유의 힘이 없고 독특한 말투 때문에 중국 사람으로 들린 거였는데 이를 안 프로듀서와 참가자들 모두는 박장대소하더군요~~~
나중에 저스디스도 "충북으로 들을 수 없었던 게 내가 아는 충북은 저렇지 않거든요?",
"중국으로 들으니까 아 그래서 그랬구나~다 이해하는 분위기였는데 충북이었어~~"라고 그때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울렌샤는 무난하게 무대를 이어갔지만 아슬아슬하게 통과했고
이에 더 콰이엇은 "근데 되게 아슬아슬했어요. 저는 이제 fail 누르려는 참이었는데 시간이 다 되가지고~~"
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울렌샤는 "이번에 저의 운이 아닌가 싶습니다."라고 대답해
자신의 확실한 캐릭터를 다시 한번 보여주며 더콰이엇, 릴러말즈를 선택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ngM-B-2Xi4&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14
첫 방송에서 독특한 톤으로 주목받았던 다민 역시 올 PASS를 받았고 더콰이엇, 릴러말즈 팀을 선택했는데........
다민이는 호불호 갈리는 래퍼라는 평가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의도한 바도 있고 모두가 다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으면 힙합 음악을 안 했을 것"이라며
"그래도 듣기 껄끄러운 사람으로 남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대중들을 설득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음악적 소신을 밝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wh3gb47n_U&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13
시즌9 본선의 문턱에서 공황장애로 하차를 알렸던 칠린호미가 나왔고
"쇼미 9 하차하고 그 이후로 어떻게 지냈어요?", "이번 시즌 진짜 하차 안 할 자신있는지?"란 물음에
칠린호미는 "오래걸리지 않아 (우울증이) 나았거든요.", "음악 작업 많이 하고 앨범 많이 내고 열심히 살고 있었습니다."
, "진짜 건강해진 상태여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최상의 폼으로 올 패스 티켓을 따냈고 릴보이, 그루비룸을 선택했는데
휘민도 "요즘에 가장 폼 좋은 래퍼 중 한 명인 것 같아서 좋은것같아요"라고 평가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TDGYc5IRg40&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12
다음은 쇼미더머니10에서 가사 실수 후 욕설과 불량한 태도를 보인 프로다레드였고
방송 후 비난을 받으며 역대급 논란의 중심에 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난번과 다르게 공손해진 태도로 폴로다레드 역시 무난한 무대를 선보였고
팀 선택의 짜릿함을 맛봤으며 플리키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4PF1UEGdQw&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11
https://www.youtube.com/watch?v=jGNLKiYs6Ow&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10
이어 저스틴 박은 여유로운 미소로 무대에 올랐고
“여러분들 앞에서 무대 할 수 있어 영광이고, 너무 행복하고, 너무 신이 난다”라며 소감을 밝혔는데요.
“LA에서 인지도가 높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뮤지션”라고 소개된 저스틴 박은 “BTS 정국으로부터 샤라웃까지 받았다”라는 말에 “6개월 전에 정국이 SNS에 제 노래 ‘On the Low’를 공유해 줬다. 그게 LA에서 터지고, 2500만 조회수가 나왔다. 공유해 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대답했습니다.
“R&B 래퍼가 뭔지 ‘쇼미더머니’를 통해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진 저스틴 박은 노래 시작과 동시에 자신만의 느낌과 톤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감미로운 랩의 진수를 보여주며 확실한 음악 색깔을 선보였습니다.
같은 참가자인 이영지로부터 “라이브가 미쳤다”를 비롯해 “라이브 중 제일 완벽했다” 등 감탄을 받은 저스틴 박은 1 패스(PASS)를 획득했고
“개인적으로 현재 무대보다는 랩이랑 노래를 병행하면서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는 박재범의 극찬과 함께 자동으로 박재범, 슬롬 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4L_zrai5tc&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4
많은 참가자들의 선택이 펼쳐지고
이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던말릭이 등장하자 눈길을 끌었는데요~~
던말릭은 "근 4년 동안 제대로 된 무대를 해보지 못했던 게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런 갈증을 해소시켜 줄 만한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다.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사람들 앞에 제 랩으로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고,
불구덩이 위에서 '레벨'이 다른 랩 스킬로 그 이상을 증명해냈습니다.
더콰이엇은 "던말릭을 데려가는 팀이 우승 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시즌9 우승자인 릴보이는 "다른 종 같은 느낌이다. 길이길이 남을 2차 영상 중 하나일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프로듀서들의 극찬과 '올 패스'속 던말릭은 자신의 힘든 시절을 함께 해준 저스디스 품에 안겼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FhvNUvK0Sw&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6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지원자가 모두 경계하는 1위인 던말릭은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민이, 플리키뱅, 울렌샤도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거기에다가 지난 쇼미에서 여러 가지 사연으로 관심을 모았던 폴로다레드, 키츠요지, 칠린호미까지........
그러나 이번 방송에서 또 한 명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이영지가 방송에 등장하는 모습만 보이고
방송이 끝난 점은 못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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