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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능

'쇼미더머니 11' 4회(상) / '게릴라 비트 싸이퍼'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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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0초 팀 래퍼 캐스팅에서 많은 레전드 무대가 탄생했으며 

쇼미더머니11은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렇게 래퍼들은 팀 선택을 완료하였고.................. 

신예 래퍼들이 모인 TEAM 그릴즈~

 

실력과 멋으로 무장한 TEAM 알젓~

 

힙합 본연의 멋 TEAM 콰이올린~

 

다양한 캐릭터들이 모인 TEAM 슬레이였고

 

이에 박재범도 "앞으로 재미있는 대결이 될것같아요"라며 팀 선택 후 첫 미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습니다.

3차 미션을 위해 먼저 스튜디오에 입장하는 팀 그릴즈였고

무대를 본 YLN Foreign가 "뭔가 진짜 랩으로 싸움을 시킬 것 같은 세트여서~~"라고 의견을 타진하며 다음 미션의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팀 그릴즈는 한눈에 보기에도 맞짱(?)에 최적화되어 있을 것 같은 비주얼이었고

이에 릴보이도 "내가 어디 가서 이렇게 자신감 얻어 본적 처음이야"라며 넘치는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이어서 파이팅 넘치게 등장하는 다음 팀은 팀 슬레이였는데

팀 그릴즈와는 반대로 해맑은 미소로 스튜디오를 입장했습니다.

 

릴보이는 "형! 저희 비주얼 어때요?"라고 물었고

슬롬도 "아 무서워 ㅎㅎㅎ"라고 하며 "저희 팀 사람들 보면 되게 다 순둥순둥 하고  남 상처 못줄 것같이 생겨가지고"라고 말하더군요.

 

팀 슬레이의 신세인도 "팀 그릴즈에 비해서 팀 슬레이가 다 초식동물들이에요", "확실히 팀 그릴즈랑은 좀 거리가 멉니다"라며 슬롬의 의견에 동조하였습니다.

그리고.... 팀 알젓이 살벌한 비주얼로 입장했고 

순간 스튜디오에는 긴장감이 맴돌았는데요.

 

릴보이는 "여기 멤버가 세다"라고 말했고

휘민도 "팀 알젓이 랩을 잘하는 분들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약간 쇼미더머니에 최적화된 팀 같아요."라며

자신의 느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팀인 콰이올린이 입장했는데 

 

한눈에 보기에도 맥스 킴, QM 등등 한 덩치 하는 멤버들이 많은 것 같았고 이를 본 블라세는 "팀 콰이올린 뭔가 굉장히 꽉찬다"라고 말하더군요~~~

이어 더 콰이엇이 팀원 자리를 배치해주는 와중에

릴러말즈가 갑자기 다른 팀에 대한 기선제압용으로 "맥스킴형 앞으로 할까요?"라고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다들 앞에 로스형 앉아있고 약간 이런 바이브거든요"라고 말했는데

확실히 앞줄에 센 캐릭터들이 앉아있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화면에 사회자인 김진표가 등장했고

쇼미더머니11에서 처음 공개되는 미션인 오늘의 3차 미션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3차 미션인 '게릴라 비트 싸이퍼' 미션이 펼쳐졌는데

'게릴라 비트 싸이퍼'는 선공과 후공으로 나뉘어 싸이퍼 대결을 펼친 뒤 상대 팀 목걸이를 뺏어 오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드럼 비트가 현장에서 라이브로 연주되면 무대 위 마이크 두 개 중 불이 켜진 마이크를 먼저 잡는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선공 래퍼의 벌스가 끝나면 같은 방식으로 후공이 펼쳐지고 또 22라운드까지 마이크를 선공하지 못하면 탈락 후보가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설명을 하기 전 김진표의 "미션을 공개하기 앞서 여러분을 운명을 판가름할 평가단을 먼저 공개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이날의 승패를 판가름할 평가단도 입장했습니다.

 

3차 미션에 대해 다들 쇼미에서 처음 보는 것 같다며 신선하다는 반응이었고

프로듀서들도 판정단이 있으니까 호응 유도도 되게 중요할 것 같고 이런 압박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잘 헤쳐 나가는지 보려고 하는 것 같다는 의견을 개진했는데요.

 

잠시 후 김진표의 "모든 라운드가 끝이 나면 팀 프로듀서의 결정으로 각 팀에서 반드시 3명의 탈락자가 생기게 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쇼미더머니11 3차 미션 게릴라 비트 싸이퍼를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3차 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작 전 긴장감이 감도는 스튜디오 안이었고

다들 달리기를 시작하려는 자세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마이크에 불이 켜지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첫 번째로 마이크를 차지할 래퍼는 누가 될지

무척 궁금한 상황이었는데요.

 

첫 번째 라운드의 문을 연 것은 그릴즈 팀이었는데

2차 예선 당시 날카롭고 파워풀한 래핑을 선보인 YLN Foreign이 마이크를 선점했습니다.

 

환호를 보내는 팀 그릴즈 래퍼들이었고

릴보이는 "초반에 이렇게 나가기 쉽지 않거든요. 눈치 보는 단계에서 선공을 잘한것같아요"라고

말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krhXjErhdMc&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37

저스디스도 "(첫 비트인데) 패기 엄청 넘쳤던 거 알죠? 저는 진짜 잘했다고 생각해요"라고 감탄할 정도였는데........

 

이렇게 YLN Foreign의 패기 있는 래핑 이후 떠오르는 기대주 신세인이 등장해 후공을 펼쳤고

팀 슬레이의 래퍼들은 신세인을 열렬히 응원하며 분위기는 고조되었습니다.

 

나중에 YLN Foreign도 "이 사람 잘하는 사람인데 마이크를 잡았네? 어떡하지"라고 생각했다며

그때의 상황을 설명할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는데요.

 

양측 모두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줬지만 판정단은 YLN Foreign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GeDmaozP4Y&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38

릴보이는 "경연에서 사람들을 호응을 끌어들이는 랩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걸 YLN Foreign이 잘 보여준것같아요"라고 말했고

 

박재범도 "깔끔하게 잘했는데 신세인 씨는 스킬풀하고 테크니컬 하게 랩 하는 장르의 특징상 호응을 끌어내기에 충분하지 않았다"라며 아쉬워했습니다.

1라운드에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 그릴즈였고

2라운드의 선공은 팀 슬레이의 야누가 하게 됐지만 왠지 모르게 자신감 없이 랩을 이어갔는데요.

 

이영지는 "야누 씨가 기가 엄청 죽어 있었어요. 뱉는 벌스에 자신이 없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프로듀서 슬롬과 박재범도 "아! 이건 질 것 같다", "어쩔수없다"라고 체념하는 눈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rQMgi7I6AI&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36

후공을 노리는 래퍼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장신을 이용하여 블라세가 후공을 차지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주눅 드는 분위기의 야누 그리고 팀 슬레이였고

2라운드 역시 1라운드에 이어 팀 그릴즈가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팀 슬레이는 두 개의 목걸이를 팀 그릴즈에 빼앗기며 분위기는 더욱 후끈 달아올랐고

휘민도 "(블라세가) 무대 위에 있을 때 카리스마가 달라서 선공했던 래퍼(야누)가 조금 주눅 들어 보였어요"라며

소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F9mAfhvkLc&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34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팀 알젓의 이슬이가 선공을 했고

선공 마이크를 잡은 이슬이는 안정적인 랩을 선보였는데요.

 

이어 이슬이와 배틀을 한 사람은 바로 다민이었는데
다민이도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쉽게 가사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결과는 이슬이의 승리였고

무대 후 저스디스는 "이슬이에 대한 칭찬보다는 다민이에게 실망한 무대"라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다민이 역시 인터뷰에서 "진짜 대 참사가 일어났다"며 실수에 대해 미안해했고

릴러말즈도 "다민이는 다음에 진짜 잘해야 할 것"이라며 일침을 놓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h9jHCKIoegE&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35

https://www.youtube.com/watch?v=Jn9rauKQYMw&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33

이번 3차 미션인 '게릴라 비트 싸이퍼' 미션은 신선하면서도 참신한 느낌을 주었으며

마치 축제의 한마당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만.............

 

그건 시청자들의 입장에서였고 미션에 참가 중인 래퍼들은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치열한 경쟁에 피가 마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미션 특성상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따라야 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다들 결과를 아시겠지만 다음회에서 생존자와 탈락자를 알려드리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