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11에서는 4차 미션 '팀 크루 배틀'이 펼쳐졌는데요~~~
같은 팀의 멤버들이 둘로 나뉘어 생존과 탈락을 걸고 경연한다는 내용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재미를 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러 내었습니다.
먼저 4차미션이 펼쳐지기 전 미션 숨 고르기를 하던 어느 날...........................
3차 미션 우승팀인 팀 그릴즈는 아웃도어 쇼핑을 하게 되었는데
3차 미션에서 엄청난 기세로 타 팀의 목걸이를 쓸어 1등을 차지한 팀원들을 위해 프로듀서가 준비한 선물이었습니다.
이렇게 3차 미션 이후 선물도 받으며 화기애애했던 팀 그릴즈였지만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장면이 바뀌어 단 한 사람 플로다레드만 혼자 떨어져 있었습니다.
플로다레드는 뭔가 불만이 많은 듯 보였고 이에 노윤하가 "Fake 씨! 좀 가만있어 주세요"라고 하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마는 팀 그릴즈의 플로다레드였는데요.
그 장면을 마지막으로 크루와 등급의 자존심을 건 Real vs Fake의 배틀이 시작되었습니다.
잠시 후 거센 비를 뚫고 출근하는 생존 래퍼들을 모습이 화면에 보이기 시작했고
4차 미션을 시작하는 날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는데요.
이때 무대에서 MC 김진표가 등장했고.......
"자 여러분은 지난 3차 미션에서 자신이 획득한 목걸이를 상대 래퍼에게 빼앗았거나 아니면 빼앗겼습니다.",
"목걸이의 개수는 오늘 4차 미션이 진행하게 될 여러분의 등급입니다.",
"지금 바로 여러분의 등급을 발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3차 미션에서 목걸이를 빼앗은 래퍼는 Real래퍼 목걸이를 빼앗긴 래퍼는 Fake 래퍼입니다."
라며 간략하게 래퍼들의 등급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등급 스티커를 붙이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요.
먼저 NSW yoon과 플로다레드를 호명했는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플로다레드는 가사 실수를 한 반면 NSW yoon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플로다레드의 목걸이를 빼앗은 바 있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계급 스티커를 붙여주면서
NSW yoon이 "Fake 래퍼는 집으로 가시면 될것같습니다"라고 도발을 시작했는데요.
이에 플로다레드는 약간 상기된 얼굴로 "안 좋네요. 예.........."라고 반응했고
이를 본 MC 김진표는 "욕하고 싶으신가요?"라며 당황스러운 질문을 하였습니다.
플로다레드가 "아닙니다.... 욕하면 안 되기 때문에~~"라고 대답했고
김진표는 재차 "방송을 보는 사람을 의식을 하는 거예요? Fake래퍼 맞네요."라고 다시 한번 도발해서
플로다레드를 당황스럽게 했습니다.
(나중에 플로다레드는 방송하기 싫었다고 말하더군요~~~)
이렇게 래퍼들을 스티커 붙이기를 마친 후
팀별로 4인 2개의 크루로 나눈 뒤 리더 선발과 함께 '팀 크루 배틀'을 진행됐습니다.
MC 김진표는 "승리한 팀은 전원 진출, 패배한 크루는 팀원 2명이 반드시 탈락하게 된다"라고 설명했고
그러면서 "각 팀의 프로듀서가 정한 두 명의 리더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가장 많은 7개의 목걸이를 빼앗은 팀인 팀 그릴즈, Real 등급의 리더는 래퍼 노윤하다"라며 "이유로는 지금까지 미션들을 했을 때 가장 안정적이었고 앞으로의 미션도 기대된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Fake 등급 리더는 폴로다 레드였는데 이유는 없다고 전했고
그러자 폴로다레드는 "저밖에 없어서 기분이 안좋다"고 자신의 심정을 밝히더군요~~~
잠시 후 노윤하는 플로다레드에게 전하는 각오로 "가사나 절지 마시고요. 화이팅하세요"라며 도발했고
폴로다레드는 인터뷰에서 "보여줘야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스티스&알티 팀은 Real 등급의 리더는 래퍼 던말릭이었고 Fake등급의 리더는 래퍼 허성현이라고 밝혔는데 이유로는 "Real래퍼와 Fake래퍼 중 이 둘이 가장 실력자라고 인정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던말릭은 "버스를 탈사람은 줄을 서시면 되겠습니다."라며 상대를 도발하는 동시에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내더군요~~~
더콰이엇&릴러말즈 팀은 Real등급의 리더는 래퍼 NSW yoon, Fake등급의 리더는 래퍼 QM이 되었는데
NSW yoon을 선정한 이유는 "이 팀에서 가장 기대되는 래퍼이기 때문이다"라고했고 QM을 리더로 선정한 이유는 "경력과 연륜을 래퍼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잠시 후 QM은 "승부의 세계 아니겠습니까? 저희가 한번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도발했고
NSW yoon은 "핸들을 잡았으면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모셔다 드리는 게 리더의 할일같으니까~~"라며
두 리더는 팽팽한 신경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박재범&슬롬 팀은 Real등급의 리더는 래퍼 테이크원, Fake등급의 리더는 래퍼 이영지였는데 Real 래퍼팀의 리더로 테이크원을 선정한 이유는"베테랑 래퍼이기 때문이다"라고 했고 Fake 래퍼팀의 리더를 이영지로 선정한 이유는 "고등 래퍼 3에서 우승한 이영지의 리더쉽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영지도 "꼭 한 번 붙고 싶었는데 너~무 기분이 좋고요. 아드레날린이 막 나네요. 조심히가세요."라고 평소답지 않게 도발을 시작했습니다.
김진표의 "엠넷 오리지널 힙합 쇼미더머니 11 '팀크루배틀'을 이제 시작해보려 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첫 번째 팀 더 콰이엇&릴러말즈의 팀크루배틀이 시작되었습니다.
잠시 후 무대를 하기 전 크루의 연습시간..............
리얼 등급 래퍼 5명 중 한 명은 페이크 등급으로 가야 하는 상황. 리더 NSW yoon은 "너무 잔인하다"며 괴로워하면서
"리더라 책임감이 생겨서 팀원 구성에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NSW yoon이 팀에 안 맞는 사람을 빼야 한다고 말하자
송진우는 "냉정하게 재욱이 형이 빠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벌스 들었는데 같은 팀을 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솔직한 의견을 전했습니다.
NSW yoon은 "붐뱁 BPM이 있고, 130 BPM이 있는데 둘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냐?"라고 물었고
그러자 김재욱은 "7년을 준비했고 래퍼라면 모든 비트에 랩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송진우는 "솔직히 빠른 BPM은 자신 없다"고 하면서도 "이건 말할 수 있다. 재욱이 형은 7년을 준비했는데 난 일주일 걸려서 같은 자리에 서 있다. 똑같이 7년을 준비했으면 난 심사위원 자리에 있을 거다"라고 주장했는데요.
결국 NSW yoon 크루에서는 송진우가 방출됐고
송진우는 "나를 방출한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다시 장면이 전환되어 NSW yoon 크루의 선공 무대가 시작되었고
NSW yoon 크루의 뜨거운 단합력은 무대 위에 유감없이 드러났는데요.
이에 더콰이엇은 "4명 다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무대"라며 칭찬했고, 릴보이는 "크루셜스타라는 아티스트가 경연 랩과 안 어울린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 편견을 깨부순 무대"라는 심사평을 남겼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K9e2WDSA7o&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4
한편 'FAKE' 등급을 받은 QM(큐엠)은 다민이, 울렌샤, 송진우와 함께 차분히 무대를 준비했지만
시작부터 송진우의 가사 실수로 후렴 파트 박자가 밀리면서 QM도 가사 실수의 늪에 빠져들었습니다.
다행히 빠른 속도로 전열을 가다듬은 QM의 내공 덕분에 다민이 무대도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나중에 실수한 송진우는 "팀원들에게 미안한 거랑 프로듀서들한테 실망시킨 것까지 합쳐가지고 그냥 미안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라고 말하며 자책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fYXJSJCcKCw&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3
더콰이엇은 "어쨌든 QM이 초반에는 좀 영향을 받았지만 다시 곡을 끌어올리는데 성공을 해줬고 그 부분이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다"라며 전체적으로 밀려버린 비트를 노련하게 수습해낸 QM을 칭찬했습니다.
릴보이는 "다민이는 사람을 갖고 놀 줄 안다. 지난번 무대에선 살짝 아쉬웠는데 이번에 제가 극락에 가 있는 걸 보면서 '이 사람은 중간이 없다' 싶었다"라며 극찬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팀 실수로 인해 승부는 크게 기울었고 결국 NSW yoon 크루가 승리했으며
QM 크루의 송진우와 울렌샤가 다음 미션에서 함께 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오늘 첫 번째 팀으로 더콰이엇&릴러말즈팀의 경연이 펼쳐졌는데
먼저 NSW yoon의 리더십이 너무나 돋보였으며 이에 맞서 밀린 벌스 비트를 다시 잡았던 상태팀의 리더 QM의 노련함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QM 크루의 송진우와 울렌샤가 탈락하게 되었는데....................
이런 식으로 처음에 3만 명이었던 지원래퍼가 3차 미션을 거치면서 어느새 32명으로 줄어들었고
이번 4차 미션인 '팀크루배틀'을 거치면 24명이 될 텐데요.
다음 무대에서는 어느 팀이 승리하고 탈락자는 누가 될지?
치열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쇼미더머니11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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