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까지 치열한 마이크싸움으로 쌀벌하다는 느낌까지 주었는데
판정단에서도 "그거 때문에 더 떨릴 것 같아....내가 안하면 다른 사람이 채가니까"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게릴라 비트 싸이퍼' 미션은 열기를 더해갔습니다.
4라운드는 팀 그릴즈 플로다레드가 마이크를 먼저 쥐었지만 가사 실수를 저질렀고
그러자 무려 네 명의 래퍼가 후공 마이크 싸움을 위해 무대 위로 달려들었습니다.
치열한 마이크 쟁탈전끝에 팀 콰이올린의 NSW yoon이 마이크를 독수리처럼 낚아챘고
여유롭게 마이크를 쥐고 유쾌한 랩을 구사하며 공연을 보여주었으며 판정단의 투표 결과 NSW yoon이 무난히 승리하였습니다.
NSW yoon은 '완전....미쳤다'란 말이 떠오를만한 무대를 보여주었고
판정단에서도 "NSW yoon의 톤이 장난이 아니다", "쟤 천잰가 봐"라는 말이 나오기까지 했는데요.
규정도 "플로다레드가 생각보다 기대에 못미치는 분위기가 만드러져서 너무 주눅들어있으니까 조금 아쉬웠던것같아요"라고 말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PgLxesSt9R4&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32
https://www.youtube.com/watch?v=1Dd2LoviAQk&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34
이처럼 맹수처럼 마이크를 노리는 래퍼들이었고
5라운드는 드릴 장르의 실력파로 주목 받고 있는 노윤하가 선공을 했습니다.
릴보이가 "레일을 뛰어 넘어서 한번에 올라가더라고요"라고 할만큼 여유넘치는 노윤하의 발재간이었고
이어 노윤하의 리드미컬한 랩이 울려퍼지자 덩달아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노윤하도 "엄청 재미있더라고요! 제 공연 와주는 관객들 앞에서 공연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말할정도로
미션을 즐기는 듯한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EEBiKeOgRU&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33
후공은 팀 알젓 니언스였지만 여유있게 즐기는듯한 랩핑을 보여준 노윤하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느낌을 받았고
판정단의 투표 결과도 노윤하가 승리했습니다.
저스디스는 "니언스씨가 기세가 꺽인것같아요. 리얼드럼이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그거 (드럼소리)를 뚫고 목소리가 나오는게 쉽지가 않아서"라고 말했고
알티도 "전 개인적으로 노윤하씨는 우승후보로 거론이 될만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계속 갖고 있었는데 견제될 정도로 (그생각이) 좀 더 커졌던것같고 무서운 사람이라고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6라운드는 난이도 있는 트랩비트였고
플랭키뱅이 빠르게 달려갔지만 팀 콰이올린의 QM이 먼저 마이크를 쥐어 선공을 했습니다.
QM은 "트랩이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붐뱁만 한다는) 선입견이 많아서 이참에 보여줘야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미션에서도 QM은 보기와 다르게 날렵함을 선보이며 마이크를 쥔데 이어서 굉장히 빠른 랩을 선보이며 남다른 자신의 무게감과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W0wX4CrHzQ&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30
후공은 언오피셜보이였는데 역시 베테랑답게 비트에 잘맞는 랩을 쏟아내었고
'저스디스 디스전'의 주인공이자 탄탄한 랩 실력자 QM(큐엠)의 목걸이를 가져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 일을 두고 저스디스가 "동생이 가서 형의 숙원을 또..."라고 해서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는데
하필 이날 저스디스와 QM은 복장이 서로 겹치는 커플룩이었고 어디선가 둘이 리얼 좋아하는거 아냐?란 말을 해서 빵 터지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M1KZIikfG4&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29
그리고 요즘 폼이 절정에 오른 칠린호미가 8라운드에서 , 센스 있는 가사 메이킹을 보여준 키츠요지가 10라운드에서 무대 위에 올라 그릴즈 팀의 기세를 제대로 가져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FSbFuX21BU&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25
https://www.youtube.com/watch?v=3W3Lo86rkzE&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23
11라운드 선공은 팀그릴즈 플리키뱅이었고
스튜디오에는 플리키뱅의 시그니쳐 사운드 갱갱갱이 울려퍼졌습니다.
중독성 있는 시그니처 사운드 '갱갱갱'을 앞세운 플리키뱅 무대가 뜨거운 현장 열기를 더해준 뒤
살아서 성수동으로 돌아가겠다는 팀 슬레이의 토이고가 후공을 맡았습니다.
뜨거운 대결을 펼친 두래퍼였고 둘다 너무너무 잘했으나
팀그릴즈 플리키뱅이 목걸이를 가져오는데 성공하였는데요.
플리키뱅 무대에 더콰이엇은 "전국 국 초·중·고등학교 복도에서 (갱갱갱이) 울려퍼질 것"이라며
유행을 예견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bGqM_gB2Xc&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3
https://www.youtube.com/watch?v=xgdDm6CyEhE&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22
어느새 중반을 지난 게릴라 비트 싸이퍼였고 13라운드 마이크를 낚아챈 노윤하가 누군가를 부르는데
같은팀의 이준서였습니다.
이준서는 희귀암 판정을 받고 회복 단계 중이었는데
미션이 진행되는 동안 이준서의 불리한 상황을 끈임없이 어필한 노윤하였고 대리로 마이크를 잡는것에 모든팀의 동의를 얻기도 했습니다.
같은팀을 서로서로 아끼고 챙겨주는 노윤하와 팀워크가 훈훈함을 자아냈고
이준서도 다른 래퍼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무난하게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bDlj7kkiXk&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20
잠시후 어디선가 제이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고 이어서 후공은 팀슬레이의 제이켠이 되었는데.......
탄탄하고 안정적이었던 제이켠 무대에는 "네임드는 네임드인 이유가 있다"라는 박재범의 찬사가 뒤따랐고
결국 판정단의 투표 결과 제이켠이 승리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GYAgr8cHLM&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21
15라운드 팀 알젓안에서 마이크 쟁탈전이 벌어졌는데
조급한 마음에 맥대디는 Off된 마이크를 잡았고 그틈의 타 던 말릭이 On이 된 마이크를 순발력있게 잡아내 선공을 가져왔는데요.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던말릭의 존재감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수준이었고
"진짜를 세 글자로 바꾼다면 그건 던말릭"이라는 가사처럼 그는 알젓 팀 선공으로 나와 '진짜' 실력으로 무대를 휘저어놨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u1hjNbeSWM&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16
모두가 피하고 싶은 상대 던말릭에게 도전할 후공 래퍼는 의외로 팀 콰이올린의 울렌샤였고
열심히는 했지만 던 말릭에게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던 말릭은 울렌샤 목걸이를 가뿐히 뺏었는데
이를 본 저스디스는 "기본적으로 수준차이가 좀 있다고 생각이 드는것같아요."라고 말했고
맥대디도 "패기는 좋으나 던말릭이 너무 잘했다."라고 말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NZBR76MDjXc&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17
17라운드 선공은 팀 콰이올린의 스트릿베이비였는데
가사실수로 같은 벌스를 반복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였습니다.
이후 맥대디는 '슈퍼맨'을 보는 듯한 날렵한 몸놀림으로 명장면을 연출했는데
어린동생 이기겠다고 슈퍼맨 점프로 마이크를 낙아챈 맥대디때문에 웃음이 절로 나왔는데요.
고은이를 상대로 마이크 쟁탈에 성공한 맥대디를 향해 장난 섞인 야유가 나왔지만
맥대디의 뛰어난 실력이 이를 환호로 뒤바꿔놨습니다.
저스디스는 "오늘 랩메이킹 되게 좋았어요. 퍼포먼스도 되게 멋있었고"라고 평했고
그렇게 팀 알젓의 맥대디가 목걸이를 가져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YnBz6o7dM&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11
벌써 18라운드.......... 주어진 기회안에 마이크를 잡아야하는 래퍼들이었고
팀 그릴즈의 디지털대브가 선공을 했지만 가사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치명적인 가사실수이후 후공을 노리는 래퍼들중에
콰이올린의 송진우가 이영지와의 경합에서 승리하며 후공을 잡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후공을 맡은 송진우는 "이거 프리스타일인데.... 얘 그냥 이겨"라고 도발했고
이어서 유니크한 랩스타일로 좌중을 사로잡았습니다.
송진우는 "프리스타일 아니에요"라는 디지털대브의 도발에 "프리스타일이야 XX아"라고 되받아쳐
강력한 한방을 먹이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고 결국 팀 알젓의 송진우가 승리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6D3XOlHDM4&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13
팀 슬레이의 저스틴 박은 19라운드에 출격, 선공 마이크를 가로챘고
저스틴 박은 여유로운 리듬 속 감미로운 보이스를 들려주며 팽팽한 경쟁 분위기를 단번에 휘어잡았는데요.
독보적인 음색으로 노래하는 저스틴 박에 대해 래퍼 QM은 “목소리 좋다”, “진짜 다르다”라고 칭찬했고
박재범은 “이런 무대를 꼭 보여주고 싶었다”, “랩, R&B, 소울 같은 음악이다”라고 말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C9ZXaap_BU&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12
곧 저스틴 박을 저격하는 이서진이 등장했고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자 센스 있게 반응하며
현장 분위기를 책임졌는데요.
이후 저스틴 박은 승리하며 이서진의 목걸이를 뺏어오는 상황을 연출해낸 가운데 릴러말즈는 “라이브에서 음이 맞는 게 너무 충격적이였다”, 박재범은 “다른 사람들이 못 하는 스타일을 해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해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yTKItvLjf8&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10
20라운드 모두가 꺼려하는 레게 비트에 뛰어든 박명훈은 "해외 토픽감"이라는 더콰이엇의 극찬 속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으며, 그 결과 부전승으로 목걸이 사수에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박명훈이 부전승으로 승리함으로써
최종 1명의 래퍼는 무대에 못오르고 탈락위기에 놓이고 마는데 그게 이영지가 될지는 몰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Kgu_eowOnk&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9
21라운드..........
2라운드가 남았고
아직 무대에 서지 못한 이영지는 “뒤로 갈수록 미쳐버리겠다”라며 조급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라운드 뒤로갈수록 마이크 쟁탈전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았으며......................
팀 슬레이의 ‘잠비노’가 선공을 했고
고은이는 계속 마이크 쟁탈전을 위해 기회를 엿봤으며 결국 후공이 되어 잠비노와 배틀을 하게 됐는데요.
숨막히는 배틀의 결과 고은이가 승리를 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에 박재범은 "잠비노는 잘하는데 목소리가 좀 뚫고 나와야 하는데 듣기 편한 목소리라 이런 미션에서는 조금 약하다"라고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CnK79Zhqb8&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8
https://www.youtube.com/watch?v=LlBtP7LeCGQ&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7
마지막 라운드가 시작됐고
래퍼는 3명이 남았는데 이에 이영지도 “너무 걱정되긴 했다”라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선공 마이크는 김도윤이 잡았고
김도윤에게 마이크를 뺏긴 이영지는 이후 인터뷰에서 “나보다 7살이 어린데 힘은 나보다 더 세”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이영지가 후공 마이크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미리미리 하면 좋았을텐데......너무 신중했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영지도 “너무 부족했다. 순발력이”라며 속상해했고
행주는 “게릴라 비트 싸이퍼 모든 라운드가 끝이 났다. 하지만 아직 마이크를 잡지 못한 래퍼가 있었다. 이영지 래퍼. 목걸이를 저한테 반납해주시면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행주는 “22라운드 안에 마이크를 잡지 못한 래퍼는 탈락 후보가 된다. 하지만 탈락 후보에게 기회를 드리겠다”라고 덧붙였고 이어 무대에 오른 이영지는 엄청난 무대장악력을 선사하며 무대를 꾸몄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ztzlZySpRU&list=PLIBmjIHzZF9nL7b3gzXw5ntdCJDoNhlFK&index=4
방송 말미에 공개된 팀 슬레이의 탈락자는 훈교, 야누, 그리고 구본겸이었고
이영지는 탈락후보였지만 후에 멋진 무대를 선사해 살아남았는데 박재범도 앞으로 이영지가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릴즈 탈락래퍼: 이준서, 조테리, 디지털대브
알젓팀 탈락래퍼: 니언스, 롤다이스, 이슬이
콰이올린팀 탈락래퍼: 맥스킴, 제이포프라다, 스트릿베이비
슬레이팀 탈락래퍼: 구본겸, 훈교, 야누
이렇게 각팀당 3명씩 탈락이 정해졌고 한팀당 8명씩 총 32명의 래퍼가 생존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쇼미5화예고에서는 4차미션 팀크루배틀 이고
한 팀 안에서 생존과 탈락의 운명이 갈리는 팀 크루배틀.. 등급으로 나뉜 두팀의 배틀에서
탈락자는 과연 누가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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