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보호센터 멤버들도 제주 한끼준비가 한창이었고
된장찌개, 달래장, 고사리 무침 등으로 먹음직한 한 상을 먹게 됐습니다.
된장찌개를 한 입 먹고 맛있어서 화가 난 주우재는 “아주 이거 어? 뭐야 이거? 이거 봐라?”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 시간에 두 입은 넣겠다”라고 디스하기도 했는데요~~~
5 감탄 1 국물을 한 주우재는 일하고 먹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고
달래장을 듬뿍 펀 유재석은 조금 넣어야 한다는 대표님 말에 “으음~ 짜네”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
감탄이 절로 나는 제주 한 끼였으며....................
주우재는 3일 전 갓케온 제주 고사리 무침을 보고 "뭐예요 이게? 좀 잘못된 거 같은데... 이거(너무 맛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유재석도 "된장찌개와 달래장이 하이라이트다"라고 말했고
미주도 "너무 맛있어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잠시 후 제주한끼후식으로 된장라면을 먹게 되었는데
고소한 된장찌개와 메콤한 라면의 만남으로 진한 국물의 된장라면이 완성되었는데요~~~
다들 된장라면을 호호불어 크게 한입에 넣어서 맛있게 먹었는데............
정말 마무리에 안성맞춤인 된장라면이었습니다.
대표님은 “여러분이랑 먹으니까 밥이 맛있네요. 매일 빨리빨리 먹어야 하니 혼자 조용히 먹었다”라며 기뻐했는데요~~~
이렇게 다들 몸도 마음도 배부른 제주 한 끼를 만끽했습니다.
이렇게 멤버들은 제주한끼를 마치고
말들에게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는데요~~~
주우재는 "저희 이제 뭐해요?"하고 물었고
대표님은 말을 샤워시켜 준 후 진드기약 뿌려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말을 목욕해 주는 시간...... 멤버들은 누워서 자는 말들을 보면서 걸음을 옮겼고
쫄보 유재석은 목 축이는 말을 쓰다듬다가 싫어하는 눈치를 보이자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심리적으로 가장 편할 때 누워 자는 말들은 수확한 풀들을 야무지게 다 먹고
푸지게 배변까지 하더군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가 낮잠시간이었고
말들이 자는 걸 물끄러미 지켜본 주우재는 "유치원에서 단체로 자는것같애"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준하는 "뒷발은 왜 하나씩 저러고 있어?"라고 지적했는데......................
그 말을 듣고 보니 정말 다들 다리가 한쪽만 들려있더군요~~~
이를 본 대표님은 "가장 편안할 때 들려요"라고 말하며
말들이 꿀수면 중이라고 했습니다.
대표님은 천둥이가 지금 머리가 너무 길다며
유재석에게 잘라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유재석은 “제 머리도 못 자르는데”라며 당황했고
천둥이 짝꿍 미주는 다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하며 천둥이를 쓰다듬었는데요~~~
유재석은 생각보다 능숙하게 가위질을 했고
미용사로 변신해 신들린 가위손을 선보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2sZW0VhzH8&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7&t=5s
이때 간지러운 듯 몸을 비비는 말을 본 대표님은 겨울털 때문에 간지러운 거라며
도구를 이용해 털을 긁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미주가 천둥이 털을 빗는 사이 대표님은 발굽 정리에 나섰고
이를 본 미주는 “큐티클 장난 아니네 이 언니~ 너무 관리 안 했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
특히 세수를 한 천둥이가 기분이 좋아 이빨을 드러내자,
정준하는 "재석이다"라며 닮은꼴 하관을 지적해 모두를 폭소케 했는데요~~~
이어서 샤워와 세수를 마친 천둥이의 얼굴을 닦아주는 정준하를 본 유재석은 “도토 잠보 이후에 우리 천둥 맘보”라고 말했고 곧이어 정준하는 경력직의 여유로움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bYtJjmpePU&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6
진드기약까지 천둥이 풀 케어가 끝나자
대표님은 “천둥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힐링은 자라는 풀을 직접 뜯어먹는 거다”라며 짝꿍 지어준 말들과 함께 초지로 가자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천둥이 뷰티 풀케어를 마친 멤버들은 말들과의 힐링 산책에 나섰고
제이시와 함께 걷던 유재석은 “여사님, 어떠세요?”라고 물으며 “우리한테도 특별한 경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멤버들은 "느낌이 진짜 이상하다. 진짜 내가 키우는 것 같다" "정들어버렸다"라며
짝꿍 말과 함께 길을 걸었는데요~~~
유재석도 "여러 가지 고민과 번민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zEf1-vCkok&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5
주우재는 갑자기 뛰는 로렌에 당황했고
알고 보니 풀 냄새를 맡고 달린 것이었습니다.
제이시는 초지에 도착하자마자 풀을 먹기 시작했고
다른 말들도 풀 파티를 즐겼는데요~~~
넋 놓고 보게 되는 풀먹방 ASMR이었고
유재석은 "아 정말 평화로움 그자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로렌을 보던 주우재는 “애들이 다시는 못 먹을 풀처럼 먹는다”라고 말했고
유재석 또한 “풀 씹는 소리가 잘 익은 김치 먹듯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초원에 도착한 멤버들은 교감을 위해 짝꿍 말에 직접 올라타는 승마 체험에 나섰는데요.
로렌의 등에 올라탄 주우재는 대표님이 끄는 대로 이동했고
“너무 따뜻하고 시원하다. 와 평화롭다”라며 힐링을 즐겼습니다.
천둥이에게 올라탄 미주는 교감하며
“사랑해. 너무 좋아. 정들었어”라며 미소를 터트렸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7QYLRiyE90&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4
쫄보 유재석은 스노우에게 매너 있게 양해를 구한 뒤 등에 올라탔고.................
달리는 대표님에게 “아아 아파. 나의 거기! 아악! 뼈에”라며 옳지 못한 곳에 고통을 받고 있음을 표현하며
스노우와의 남다른 교감(?)을 과시했습니다.
고통받는 유재석의 모습에
이미주, 주우재는 휴대폰 카메라를 꺼내 촬영하는 재빠른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더했는데요.
이어 대표님은 오름(=산봉우리)으로 향했고
유재석은 “내릴게. 아 진짜 아악”이라며 진하게 교감을 마쳤습니다.
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 전 멤버들은 "헤어지기 싫어"라고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고
이러한 따뜻한 교감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8LXziLycWM&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3
이번회에서는 생츄어리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말들과의 하루를 보내고 있는 멤버들과 특별게스트 주우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먼저 이들은 표고버섯 향이 가득한 된장찌개와 봄향기 물씬 풍기는 달래장등으로
한 끼를 푸짐하게 차려 식사를 했는데........
다들 일하고 와서인지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고
조금 지쳐 보였던원조 식신 정준하도 금세 한 그릇을 뚝딱하더군요~~~~
그렇게 식사를 마친 멤버들이 말들과 교감하며 들판에서 힐링하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였는데..................
특히나 유재석이 말을 타다가 갑자기 "아아아악, 나의 거기가, 악"하며 비명을 지를땐
웃음을 참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임신한 채 불법 도축장에서 구조됐던 루나의 출산 이야기를 알려주었는데
방송 3일 전에 건강한 아들 루체를 출산했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제주한끼'는 모처럼만에 가슴 따뜻해지는 방송이었으며
이를 본 필자가 모처럼 힐링되는 걸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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