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231회' (상) / 하이브 구내식당 방문(김석훈, 세븐틴(호시, 도겸, 승관) 출연)

4월 27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가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함께

‘어떤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미주야 쫄지 마”라는 유재석의 다독거림으로 시작된 방송 오프닝은

이미주의 열애설 기사 보도가 되기 전 분위기가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미주는 주우재에게 “여자친구가 머리 짧은 게 좋다고 해?”라고 장난을 걸었다가 더 크게 당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이경과 유재석은 “너 감당할 수 있겠어?”, “우리 참고 있어. 자극하지 마”라며 달려들었고,

주우재는 “네가 나한테 공(놀릴 떡밥)을 준다면, 난 막아버릴 수밖에 없어”라며 축구 포즈를 취한 채 놀렸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z3pgaikuWU&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45

이미주가 열애설로 정신없는 가운데,

김석훈이 등장했고...................

 

이는 3개월 전부터 약속한 하이브 구내식당 방문을 위해서였습니다.

그 전에 김석훈은 아이들과 자주 가는 가족 산책 코스로 멤버들을 데려갔고

멤버들은 공중 보행길을 따라 서울의 역사를 품은 상가 건물들을 차례로 방문했는데요~~~

 

꽃 도매 시장, 김석훈의 단골 도넛 가게, 추억의 복고 게임기 가게 등을 알차게 즐기자

하하는 “이런 데가 있었어? 천국이다”라며 좋아했습니다.

 

그 와중에 유재석은 열애설 기사가 터지기 전인 이미주의 멘탈을 챙기며 “우리 오늘 미주 잘 대해주자” “한 5일 지나면 괜찮아”라고 조언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lpDpJ96MI8&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41

김석훈은 마지막 코스로 아이들 내복도 살 겸

내복 가게로 멤버들을 이끌었는데요~~~

 

이이경은 “석훈 형이 사 준대”라면서 골든벨을 울렸고

김석훈은 멤버들에게 잠옷을 고르라며 쿨하게 말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금액에 김석훈이 놀라자

유재석은 “반, 반씩 내자”라고 제안했는데요~~~

 

이에 김석훈은 “어허! 나 요즘 괜찮아”라며 통 큰 인심을 발휘했고

잠옷 선물로 20만 원 넘게 플렉스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LHBG1YFFq8&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40

석훈의"잠옷 입고 인증샷다올려"라는 말과 함께

멤버들은 하이브로 향하기 위해 차에 올라탔는데요~~~

 

다들 선물 받은 잠옷으로 석훈에게 감사를 표시했고

그렇게 석훈 덕분에 오늘도 풍족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이브로 가는 길에 대한민국 국보 1호인 숭례문이 보였고

우재가 "이제 복원이 다됐나요?"라고 물어봤는데요~~~

 

이에 재석은 복원이 다되었다고 화답했는데.................

 

이렇게 2008년 방화 사건 이후 5년간의 복구 끝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 숭례문이었습니다.

구내식당 먹으러 도착한 멤버들은 하이브가 너무 크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요~~~

 

하이브 로비에는 멤버들과 김석훈을 초대한 세븐틴 호시, 도겸, 승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재석은 "아니 회사가 너무 크네......."라며

근처에 지나갈 때는 이렇게 큰지 몰랐다고 했는데요~~~

 

이어서 그는 지금까지 가본회사인 JYP와 YG도 굉장히 컸지만 하이브를 보니

"솔직히 약간 YG도............."라며 주우재를 바라보았고..............

 

주우재 또한 “YG에서 끝을 냈음 좋았는데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다. 규모가 대단하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에 부석순은 "이곳은 BTS 형님들이 지었다"라며

소개해 웃음을 안기더군요~~~

잠시 후 세븐틴 도겸과 승관은 "구내식당을 첫 방문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이에 놀란 유재석이 “너네도 우리랑 같이 처음 먹는 거야?"라고 묻자

승관은 “우리 맨날 (연습실에서) 배달만 시켜 먹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식당에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탑승했고

곧이어 직원분들도 올라타서 19층을 눌렀는데요~~~

 

이에 재석이 "19층은 무슨 층이예요?"라고 묻자

직원들은 미팅하러 카페에 간다고 했습니다.

재석은 "회사에서 카페쿠폰 같은 거 나와요?"라고 재차 물었고

이에 직원은 쿠폰은 지급이 안되지만 애초에 커피가 싸다며 아메리카노가 1500원이라고 했습니다.

 

다들 커피의 싼 가격에 놀라며 한번 가자고 했고

세븐틴이 밥도 싸냐고 묻자 직원들은 2000원이라고 화답했는데요~~~

 

유재석은 직원들에게 구내식당 가격을 묻는 세븐틴을 보며

“얘들도 모르는데?”라 한참을 웃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침내 18층구내식당에 입성했고

'놀면 뭐하니?' 멤버들 역시 거대한 크기와 고퀄리티의 구내식당에 깜짝 놀랐는데요~~~

 

이를 본 박진주도 "호텔 같다"며 연신 감탄하기 바빴습니다.

널찍한 구내식당에

재석은 "야 여기 이어달리기해도 돼......이어달리기"라고 말했는데요~~~

 

육상트랙처럼 끝이 없는 식사공간이었고

승관도 “왜 내가 놀라고 있지?” “우리도 알려주지! 맨날 배달만 시켜 먹었는데”라고 신기해하며 찐 리액션을 터뜨렸습니다.

또한 창문 너머로 보이는 하이뷰에

재석은 "뷰가좋네"라고 감탄했는데요~~~

 

석훈도 "아 우리 엄마집 저기야"라며

멀리 보이는 마미뷰를 가리키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두 가지로

미나리 곰탕과 일본식 냉우동이었는데요~~~

 

재석은 둘 다 먹고 싶다고 말했고

도겸은 "오늘 처음 오길 잘했다, 찐 리액션이 나온다"고 말하며 잔뜩 기대한 눈치였습니다.

멤버들은 배식코너에 진입했고

석훈은 고민 없이 직진했는데요~~~

 

음식은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미리 세팅되어 있어서

받기만 하면 끝이었습니다.

 

그래서 하하는 이러한 구내식당의 배식 방식에 대해

“너무 편리하다. 쭉쭉이다”라며 놀라워하더군요~~~

한편 재석은 아직도 메뉴 고민 중이었고

이를 본 도겸이 "아니면 냉우동 제거랑 나눠드시고요"라고 하자................

 

이를 들은 재석은 "미나리 곰탕 먹어봐야 겠다"라며

배식코너로 직행했는데요~~~

 

거기서 배식받은 불로 바글바글 끓인 미나리 곰탕은

재석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_hU8WtXXC4&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139

이번 '놀면뭐하니'는 하이브 구내식당을 방문할 예정이었고

그래서 구내식당 마니아(?)인 김석훈까지 초대했는데요~~~

 

과연 지난 JYP와 YG에 이어 하이브의 구내식당은 어떨지?

자못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이브의 구내식당은 생각했던 대로

엄청난 규모와 시설을 자랑했고..................

 

거기에 2000원밖에 안 되는 가격에

언뜻 보기에도 음식의 퀄리티가  장난이 아닐 것 같았는데요~~~

 

그 와중에 하이브 소속이면서도 구내식당에 처음 가보는 세븐틴은 

깨알 같은 재미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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