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미주가 최근 이사한 이이경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리얼의 쓴맛(?)을 본 유재석의 기상캐스터 녹화를 뒤로하고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어느 날 아침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이이경 몰래 깜짝 집들이를 준비했는데요.
이날 멤버들은 비밀리에 이이경의 이사 맞이 집들이를 계획했고
각자 준비한 선물까지 야무지게 들고 만난 멤버들은 서프라이즈 집들이에 한껏 신이 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매니저까지 동행하며 첩보 작전 뺨치는 기세로 이이경 집을 습격한 멤버들이었지만
‘이경이 없는 이경이 집들이’를 하게 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는데요.
집주인이 없는 빈집에 들어온 멤버들은 예상 못한 리얼 상황에 “근데 얘 어디 갔어?”, “망했네”라며 당황했는데
당황한 신봉선은 "이경이 없는 이경이 집들이 너무 웃긴데"라며 "최악이다. 이래서 리얼을 안 하나봐"라고 말했으며
유재석 역시 "이게 리얼이다. 우리 마음대로 안 된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습니다.
결국 매니저가 이이경에게 전화를 걸어 위치를 파악하며 그가 집에 빨리 오도록 유도했고
마침내 이이경이 집에 들어서자 멤버들은 격하게 환영했으며 깜짝 놀랐던 이이경도 멤버들을 환영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FdEQhAGuec&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1
잠시 후 이이경의 집을 구경하던 중 유재석은 “혹시 우리 중 여기 먼저 온 사람 있는 거 아냐?”라고 말하며 급 러브라인을 가동했습니다.
이에 유재석, 정준하, 하하 오빠들은 이미주냐 박진주냐 ‘명탐정 셜록’이 되어 수사망을 좁혀갔는데요.
유재석은 "유일하게 이 집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은 한 사람이 있어..........진주!"라며 진주를 의심했고
하하는 "미주가 궁금하면 맨 앞에 설 거 아니야? 미주가 맨뒤에 섰었어~~~"라며 미주를 의심하는 눈치였습니다.
이를 듣고 있던 신봉선은 “잠깐, 왜 나라고 생각 안 해?”라고 발끈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말 많다가 그날따라 말없으니 더 의심스러운 이이경이었고
이이경은 "진주도 그렇고 미주도 그렇고 제가 통화 좋아하는데...... 이 둘은 제 통화량을 받아줘요~~~" 라고 했는데요.
이에 박진주는 이이경을 향해 "아니 이경이 이러는 게 더 열받아.... 왜 멋진 남자인 것처럼 앉아있냐"라며 분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YORx71Obsk&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30
답답한 전개에 열받은 러브라인 마니아인 하하는 "이이경! (이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없다로 한다...... 있다 없다 잔말 말고 들어~~~"라고 말했고
유재석도 하하가 이경이가 너무너무 부러운 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러브라인이 그저 부러운 삼 남매 아빠였습니다)
하하와 유재석은 이이경의 집을 부러워했는데.............
신봉선은 “그냥 이이경이 혼자 산다는 게 부러운 거다”라고 정곡을 찔렀고
하하와 유재석은 “집이 작든크든 혼자 사는 게 축복이다”라며 이이경을 부러워했습니다.
이이경의 집들이 선물도 공개됐는데
하하는 턴테이블, 정준하는 보디워시 세트, 신봉선은 변기 뚫어뻥, 박진주는 정리함을, 미주는 청소기를 선물했습니다.
유재석이 상품권을 전달하자 이이경은“2천만 원 정도 들었나”라는 바람(!)을 드러냈고
상품권 봉투를 열어본 이이경은 “형, 사랑해요!”라며 유재석을 끌어안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VDBKyO6GkQ&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9
그렇게 끝내기 아쉬웠던 하루가 지나가고 햇살 좋은 어느 가을 아침............
이어진 코너에서 JTM 새 팀원들의 첫 출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는데요.
유본부장(유재석)은 "오늘도 어김없이 향긋한 모닝커피와 함께 상쾌한 아침을 시작해 본다"라는 말과 함께
가장 먼저 사무실에 도착해 새 팀원들을 맞았습니다.
유본부장은 한 손에 텀블러를 들고 슈트핏을 뽐내며 상쾌한 아침을 열었고
가장 먼저 출근한 유본부장은 “이 뜨거워진 에너지를 팀원들에게 아낌없이 쏟아붓겠다”라고 다짐하며 열정 시동을 걸었습니다.
과거 무한상사로 인연을 맺은 정과장(정준하)과 하대리(하하), 그리고 면접 경쟁(?)을 뚫고 들어온 신입사원 이미주는 첫 출근에 한껏 설레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제일 먼저 출근한 팀원은 앞머리 헤어롤을 한 채 등장한 이미주였고
이미주는 사옥에 들어서면서부터 사진을 찍고, 책상을 꾸미는 등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하회탈 목걸이로 힙함을 뽐낸 하대리는 "인사를 안 하잖아 인사를!"이라며 도무지 멈출지 모르는 하대리의 꼰대 모드를 자랑했고 만년 과장 정과장은 사무실에서 살림을 차리려는 듯 짐을 한 보따리 들고 출근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무실에 들어선 정준하는 이미주를 만나고 반가워했고
정준하는 하나둘씩 짐을 풀면서 자리 세팅에 나섰습니다.
이미주는 옆자리에 앉게 된 정준하를 부담스러워했지만
어딘가 부쩍 익숙해진 조합의 만남이었는데요.
정준하는 "얼마 전에 치루여서 수술을 했어"라며 도넛 방석을 의자에 세팅하는 동시에
업무 시작도 안 했는데 슬리퍼부터 발가락 양말, 팔토시까지 요란법석을 떨었고.....
급기야 미주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착용했습니다.
드디어 착석한 정준하는 옆자리의 미주에게 "근대 아까부터 뭘 그렇게 자꾸 검색해 보는 거야? 엇 주식하나봐?"라고 물었고 이에 미주도 "주식하세요?"라고 되물었는데요.
이에 정준하는 "나는 주식이 밥이지~~~"라며 출근 첫날부터 혈압 오르는 개그를 시전 했고
다시 등장한 유재석에 미주는 무척이나 반가워했습니다.
(잠시 후 하하도 지각한 주제에 우렁차게 등장하며 회사임을 의심케 하는 자유분방함을 입증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UeR0t-UBvQ&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7
유재석이 직급으로 서로 부르기보다는 좀 더 수평적 호칭 사용하자고 하자
미주는 학창 시절 별명으로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하대리 학창 시절 별명은 똥파리였고 미주는 자신의 별명이 옥천 여신이라고 하였는데
정준하는 '공포의 주둥이'라고 즉석으로 미주의 별명을 짓는 동시에 자기 별명은 특공대임을 밝히더군요~~~
(특공대는 특별히 공부도 못하는데 대가리만 크다란 의미랍니다)
결국 유재석은 아리님, 미주는 둥이님, 하하는 파리님 , 정준하는 가리님으로 정했는데
유재석과 미주는 주둥아리에서 하하는 똥파리에서 정준하는 대가리에서 글자를 따서 호칭을 정했고
오늘만 임시 호칭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유본부장 유재석은 이은지와 이용진이 다른 곳으로 가게 돼서 신입사원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고
이들은 시끌벅적하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vYgxkUWdcI&list=PLtqYizcPqxZS3TctCwXxsn0Grr_VlrNPd&index=26
이번회에서는 아직 확실한 아이템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도를 해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고
우선은 볼거리가 다채로워서 좋았던것같았습니다.
그래도 빨리 확실한 아이템을 정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예 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놀면 뭐하니 157회’ (상) / 어디로든 달려가는 인력사무소 (0) | 2022.10.30 |
---|---|
'쇼미더머니 11' 1회(하) / 기다리던 최장수 힙합오디션 프로의 컴백! (0) | 2022.10.25 |
'쇼미더머니 11' 1회(상) / 기다리던 최장수 힙합오디션 프로의 컴백! (1) | 2022.10.23 |
‘놀면 뭐하니 154회’ (상) / 유재석 기상캐스터 변신 (1) | 2022.10.13 |
‘놀면 뭐하니 153회’ (하) / 뭉치면 퇴근2 (1) | 2022.10.03 |